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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여행리뷰 #커플데이트 #부부동반 #휴식

한파가 몰아닥쳤을때에 방문했던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여행 리뷰

남편에게 유일한 베스트 프렌즈 부부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남편이 결혼 전에는 남편, 남편의 베프, 베프의 와이프 이렇게 셋이서 어울렸었는데. 이제는 남편이 나와 함께 결혼을 하면서 짝이 맞아서 여행까지 같이 다니게 되었다. 

 

남편의 베프의 와이프분 께서는 좋은 호텔을 찾는 검색능력이 굉장하신데. 그런 능력으로 대번에 찾아낸 곳이 다름아닌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왜 이곳을 찾았냐면

 

1. 어디 돌아다니기에는 너무추웠음.2. 남편 베프가 꼭 하고싶어하는 엄청비싼 제트스파같은게 있었음.3. 객실 컨디션이 매우 좋음4. 호텔 안의 피트니스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음.

 

위의 4가지 이유가 가장 컸다. 나는 그 중에서 호텔 안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있다는게 정말 설렜다. 필라테스를 6개월간 했었는데. 6개월이 지나자마자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여러명이 모여서 운동을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호텔에 일찍 도착해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낮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다같이 모여앉아서 와인을 한 잔씩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컸다.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대만족이었다.

 

https://place.map.kakao.com/83136700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

강원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 (북평면 숙암리 482)

place.map.kakao.com

 

홈페이지 : www.park-roche.com  

 

https://www.park-roche.com/

 

www.park-roche.com

 

주소: 강원 정선국 북평면 중봉길 9-12 (북평면 숙암리 482)

전화: 033-560-1111

 

우리 부부동반 여행객들이 구매한 객실은 그랜드 스위트 (트윈)으로 방이 2개 딸린 다이닝이 있는 객실이었다. 전형적인 리조트형태의 객실이라고 생각하면되겠다. 거실에 화장실 1개, 객실안에 화장실이 1개 총 2개가있어서. 부부간에 서로 불편함 없이 방을 사용할 수있었다.

 

내돈 내산 인증, 트레블클럽 에바종을 통해서 예약했다

예약의 달인인 남편의 도움으로 꽤 금액으로 예약을 했다. 4인이 사용하는 객실이었음으로 1인당 25만원 안쪽의 숙박비를 부담하면되었다. 이 금액안에 조식과, 웰컴드링크, 레이트 체크아웃과 온갖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있었으니 그렇게 비싼 금액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일반적으로 다른 여행을 한다고하면, 스테레오 타입의 3성 4성급 호텔 1박요금이 15만원선이기때문에 여기에 식사비용 엔터테인먼트 비용등을 더한다면 사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하여간 산넘고 물건너서 겨우겨우 도착한 호텔. 호텔 주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던 ^^;;; 호텔 바로 앞에 예전에 평창 동계올림픽때에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장이 있었는데. 아무도 없이 썰렁했다. 방문한 날 이전에 눈이 많이 내렸어서 가는을 둘러싼 산 전체에 하얀 눈이 내려있었다. 또 한파중의 한파였기 때문에 이렇게 추운날에 실내에서 실컷 즐길 수있는 호텔에 오게된게 너무 만족스러웠다.

 

로비의 뒤쪽에 드리워진 작품은 리차드 우드의 작품이라고한다.

파크로쉬 호텔에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작품들이 어렷있는데. 그 작품을들 찾는 재미도 쏠쏠할 거같다.

 

작품명 : 실버비치

 

작품명: 한손의 풍경

작품명: 미러 리프

작품명: 블루스톤

마지막 작품인 이 블루스톤은 호텔 수영장 바닥의 패턴인데. 이 곳의 수영장에서 사진을 찍는게 그렇게 유행을 했단다.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한 계절은 겨울이었기에 멋진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다. 

 

도착한 시간이 체크인 시간 이전이었기 때문에 체크인시간이 될때까지 호텔을 구경했다. 미리 레스토랑 위치와 바베큐장도 구경하고 유리온실도 보고 부대시설들의 위치를 확인했다. 베프부부는 파크키친에서 커피를 한잔씩 하였고 우리 부부는 좋은 스피커가 달렸다는 유리온실로 향했다. 마침 온실안에 아무도 없어서 우리 부부 둘만의 소박한 시간을 보낼 수있었다. 

유리온실은 체크인하는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을 올라와야한다. 파크키친이 있는 층에서 밖으로 나가는 출구를 찾으면되는데. 나가서 왼쪽의 부지 끄트머리에 유리온실이 마련되어있다.

가는길 곳곳에는 밤에 불을 밝혀주는 장작불들이 자리잡아있었다. 낮에는 불을 피우지 않는지라 그렇게 화려한 모습이 아니지만. 저녁시간대가 되니 장작불에 불을 피워두고. 식사를 마친 고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장작불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있었다. 온실도 낮시간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나, 밤이 되니 여럿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객실창을 통해서 볼 수있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워서. 호텔 바깥을 한바퀴 둘러보려다가. 처음으로 들어오게된 온실에 눌러앉아버렸다. 다른사람들도 없고 우리둘이서 커다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을들으면서 편하게 쉬었다. 

 

그런데 온실이라고해서 나는 정말 식물원에서 운영하는 듯한 그런 온실을 생각했는데. 그냥.. 히터를 틀어놓은 공간이었던 점이 아쉬웠다. 천장에도 초록색 식물들이 전시되어있어서 즐거워했는데. 자세히 보니 조화였다. 사기당한 느낌이었다.... 하긴 정말 식물을 기르려고했다면 수분조절도 해야하고..환기도 주기적으로해야하니 손이 더 많이 갈거같긴하다...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로쉬 카페에서 쉬고있던 베프부부를 만나서 담소를 좀 나누면서 구경을 했다.

 

천고가 높은은데다가 앞을 막는 건물이 없이 크게 난 창으로 인해 레스토랑의 개방감이 훌륭했다. 호텔의 손님수도 많지 않아서 코로나 걱정을 한 편에 내려놓고 편히 쉴 수있었다.

로쉬 카페에서 파는 메뉴들

로쉬 카페에서 파는 메뉴들의 종류가 상당히 많았다. 우리가 간 시간은 준비하는 시간이었는지 컵을 닦고 쓸고 직원분들께서 꽤 바빠보였다.  

 

로쉬 카페에서는 정말 다양한 메뉴를 구비해놓았는데. 후기들을 보면 맛도 꽤 좋은 편이라고한다. 우리는 웰컴드링크를 여기에서 마셨는데. 건강에 좋은 음료를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꽤좋았다. 음식은 따로 주문하지 않고 준비해간 디저트들을 객실에서 먹었고 식사는 디너 뷔페를 이용했다.

 

체크아웃점 로쉬 카페에서 웰컴드링크를 한잔. 맛있었다.

로쉬카페는 네이버 스마트주문으로 객실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겸하고있으니까. 간단하게 식사를 할 생각이라면 이 방법도 꽤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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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주문 :: PARKROCHE ROCHE CAFE

로쉬카페에서는 샐러드 드레싱, 파스타 소스, 피자 반죽 등인스턴트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요리합니다.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이태리와 지중해식의 건강한 양식을 간편히 모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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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안에도 객실 배송을 홍보하는 팝업이있었다.

 

 

호텔을 한바퀴를 돌고나니 체크인시간이 금방이었다. 남자들이 체크인을 하며 유의사항을 듣는동안 파크로쉬의 명물인 실내 장작불을 구경했다. 실내에서 태우는 불인대도 연기나 그을음 없이 유지가되는게 너무신기했다. 장작불 위의 거대한 환풍기가 있어서 이겠기도 하겠지만 환풍기의 소음도 있지 않아서 굉장히 신기했다.

 

하여간 어찌저찌해서 들어가게된 객실 사진은 아래로~

 

4인용 소파가 구비되어있어서 객실내에서 이야기하고 음식을 나눠서 즐기기에도 좋았다. 맞은편에는 대형 벽걸이 티비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컴퓨터와 연결을 하여 사용할 수는 없었다. 이용하려면 객실로 직원분들께서 방문하시어 도움을 받아야한다.

 

객실중 하나는 거실과 미닫이문으로 구분되어있는데. 미닫이 문 위쪽이 막혀있지 않은 형태이다. 

침대 컨디션도 너무좋았고. 옷장 안쪽에 객실용 슬리퍼가 두켤레 있었다. 폭신폭신하니 질이 좋아서 사용하지 않고 챙겨두었다. 언젠가 사용할 날이 오겠지.

 

가장 안쪽의 객실. 이곳도 해가 아주 잘 들어오고 룸 컨디션이 메우 좋았다. 베프 부부가 사용했다.

 

현관과 거실을 잇는 복도에 간소한 주방??이 마련되어있다. 전기포트와 씽크대 그리고 전자렌지와 냉장고등이 서랍등에 수납되어있었다.

알차게 챙겨온 와인돠 와인 디저트들을 냉장고에 차곡차곡 쌓았다.

객실에 인원수별로 제공되는 다기는 유명한 광주요의 도기였다. 열보존율이 높고 가벼운데다가 유려한 외관을 지녀서 살림좀 한다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다. 쌍계차는 이번에 처음 접하게되었는데 맛이 좋았다. 

 

와인잔은 처음에 2잔만 비치되어있었는데. 프론트에 연락해서 2인분을 더 받았다.

간다하게 사용한 다기 등을 헹굴 수 있게 마련된 씽크대.

거실에 딸린 화장실은 굉장히 넓어서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었다. 조명도 밝고 따뜻한물도 굉장히 잘나와서 만족도가 높았다. 샤워부스가 있고 욕조는 없다.

 

화장실에 비치된 어메니티. 크게 사용한것은 없고 면봉을 조금 사용했다. 

 

어메니티. 역시 달리 사용하지는 않았다. 비누를 조금 뜯어서 사용한 정도.

드라이기는 파우치 안에 들어가있었다. 성능은 그렇게 엄청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어깨너머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말리는데에 불편함을 느낄정도는 아니었다.

 

체크인을 하고나서 파크로쉬 앤 리조트 웰니스의 최대강점인 호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위해 객실에서 대기했다. 대기하는 시간이 아쉬워서 스페인책방에서 텀블벅으로 펀딩하여 제작한 보드게임을 하나 준비해갔는데. 두판 정도를 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이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따로 리뷰를 해볼까한다.

www.park-roche.com/kr/wellness/program.do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의 호텔 프로그램인. 웰니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그달과 다음달의 프로그램일정을 확인할 수있다.

 

 

우리 일행은 방문한 일정의 프로그램이 듀오볼 피트니스를 이용했고, 다음날 오전에 마인드 풀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소도 나무로 된 마감제를 사용하여 편안한 마음을 느끼게해줬고. 앞의 창문을 모두 개방해두어서 답답함이 없었다. 마침 눈이 내려 하얗게 된 설산을 바라보면서 스트레칭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 호텔객실에 대한 만족도보다 이 웰니스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너~~무 좋았다.

 

우리가 이용했던 듀오볼 피트니스는,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는 땅콩모양 폼롤러와 짧은 폼롤러를 이용해서 근막이완과 스트레칭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호텔을 방문하는 방문연령과 성별이 달라서그러한지 피트니스 프로그램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평소 폼롤러를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스트레칭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침이 있을 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께서 한사람 한사람을 다 봐주지 못하는 환경이기때문에 구두로 많은 설명을 해주시는데. 평소 운동을 해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어떠한 자세를 취하라는건지 한 번에 이해를 하지 못하기도하기 때문이다. 그

뿐만아니라 근막을 이완시키는 동작들 중에서 균형감을 맞춰야하는 자세들이 많이 있는데 운동 부족으로 균형감이 없는 사람의 경우 앞으로 고꾸라지거나 뒤로 넘어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있었다.

 

서있는 자세가 아니기에 앞으로 고꾸라지거나 뒤로 넘어가도 부상이 없을 테지만, 다른사람들은 꽤 하는데 본인만 그 안에서 못한다는 걸 알게되면 마음의 상처가 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회를 계기로하여 운동을 시작하게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말이다.

 

내가 들어갔던 운동시간에는 어머님과 그의 따님들로 보이는 일행, 젊은 커플들이 많이 들어왔다. 게중에는 평소 요가나 필라테스를 하였는지 운동복을 갖춰서 온 사람들도 있었고 간편하게 트레이닝복을 입고 온 사람도있었다. 

 

난이도가 쉽다고는 하나 몸을 이완시키고 데우는 동작들이 꽤 있기 때문에 간편한 복장을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았다. 본인의 경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창문을 개방한다고하여서 안에 내복까지 끼워입고 갔었는데. 바닥난방이 너무 잘되고있었어서 땀범벅이 될까봐 운동전에 내복을 벗고 다시 들어왔다.

 

피트니스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면 이처럼 라운지가 있다. 휴식에 관련된 서적들이 모여있고 꽤 값비싼 라운지 체어들도 많이 비치되어있었다. 평소 궁금했었으나 앉아보지 못했던 비싼 의자들위에서 앉아도 보고 휴식과 관련된 많은 책들도 구경했다. 우리 일행중 몇은 핫텁을 하러가야해서 라운지에서는 짧은 시간만 앉아있었다. 저 책장너머는 창문을 바라보는 자리가 있었는데. 편한 자리에 앉아서 책도 읽고 풍경도 구경하니 편하기 그지 없었다. 

 

웰니스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개운하게 몸을 풀고나와서 마음편히 책이 있는 곳에 있으니 만족도가 200% 상승해서 꼭 다음에 또 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수십번을 연달아서했다.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프로그램인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을 들으러갔다.

 

수련장 입구에도 다양한 라운지체어가 놓여있었다.

 

아침이 푸른기운이 머문 밖을 바라보면서 다른 수강생들을 기다리니 마음이 평온해졌다.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도 아침의 몸을 깨우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명상의 시간까지 하여 거의 한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아쉬운점은 끝나는 시간이 알람으로 맞춰져있었던건지. 명상을 하는중에 알람이 수회 울려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만족스러운 시간이긴 하였다

 

명상을 따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혹시나 싱잉볼도 체험을 해볼 수 있을까? 하였으나... 너무 큰 기대를 했었나보다.

 

파크로시 리조트 앤 웰니스의 웰니스프로그램들에서 사용하는 요가매트가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어놨다. 집에서쓰고있는 아디다스 운동 매트는 매우 푹신하기는 하나 손과 발에 땀이 많은 내가 사용하기에 미끄러짐이 심해서 나중에 기회가되면 이 요가매트를 하나 더 사볼까...하고 고민중이다. 요즘 운동을 하러 갈 만한 곳이 마땅하지가 않아서 요가를 집에서 하고있는데. 운동은 역시 장비빨이니까 ㅎㅎ. 요가수업도 나중에 한 번 리뷰를 해봐야겠다.

 

 

파르코쉬의 조식과, 디너 사진을 달리 찍어두질 못했다. 다른사람들 평가를 보면 뭐 식사가 별로라고 적혀있기도했는데. 나는 너무나 만족했다. 철솥에 담긴 소고기뭇국이 아침으로 제공되서 차가운 속을 달래기에 좋았고. 디너로 이용했던 바베큐 코스도 훌륭했다. 

 

 

원래는 호텔 디너를 이용할 생각 없이,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들어올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파크로쉬 앤 리조트 웰니스가 산속 깊이 있어서 외부에 나갔다오기에 너무 번거로울거 같았다. 그래서 바비큐를 이용하게되었는데 너무 맛이있었다.. 사진을 찍어두면 좋앗을텐데... 아쉬움이 있다.

 

바베큐에 들어갈 음식들은 한낮부터 계속 조리를 하는걸 보았기 때문에 품질의심을 하지 않았다. 

유리온실에서 직원이 나와서 바베큐를 손보는 모습을 구경했다. 바베큐 뚜껑이 덮혀있었을 때에는 군고구마를 굽는건가? ㅋㅋㅋ 생각했었는데 바베큐였다. 손님들이 별로 없는 외부에서 마스크를 벗을 법도 한데. 마스크를 계속 쓰면서 일하는 모습에 신뢰도가 더 상승했다.

 

이렇게 한나절동안 바베큐한 고기가 저녁에 만찬으로 나왔으니. 맛이 없을리가... 정신차려보니 한 접시 가득 고기만채웠더라 ㅎㅎ. 호주산 꽃갈비보다 돼지 립이 더 맛있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난다. 샐러드바도 그렇고 괜히 접시만 채우기식의 음식이 아니라. 정말 먹을 만한, 실속있는 메뉴들로 가득차있었어서 대만족했다.

 

그동안 다녀본 뷔페중에서 가장 비싼곳은 판교의 마키노차야였는데. 그곳 만큼 가짓수가 많지도 또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지만 호텔와 위치적 특수성등을 감안했을때 충분히 즐길만 했다. 다음에 재방문하게된다면 뷔페를 또 이용할거같다.

 

 

 

그래서 총평은 재방문의사 200%

점수를 너무 후하게 주었나 싶어도, 실제로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던 터라 ㅎㅎ 점수를 높게 줄 수밖에 없다.

 

장소 : ★★☆

객실 :

서비스 :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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