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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불바다

지난밤 미국주식의 하락이 있었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하락의 원인을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다.

1. 국채금리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실질금리)가 벌써 1.5를 넘어섰다. 지난 밤 장중에는 1.558까지 올라갔는데 기준선인 1.5를 넘게되자 매도하는 물량이 매우 많이 나왔다. 금리상승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20일정도부터의 상승율이 지속된다고하면 투자금회수가 자연스레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시장 하락을 면치 못하는게 당연한 수순이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시간대비 효율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일찌감치 매도를 하고 분위기를 보고 다시 재진입을 하는 방식을 취할런지도 모른다.

 

2. 법인세 인상 -> 대형 기술주의 낙폭



열심히 벌어놓은 이익에서 세금을 더 많이 떼어간다니. 월급쟁이들도 건보료 인상된다고하면 인상을 찌푸리는데. 대형기업의 세금인상이라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할테다. 최종적으로 거둬들인 세금이 다시 경제부흥에 도움이 된다고 한 들. 그 효과성을 입증하기에 어렵거니와 단기적으로 보았을때 기업들의 영업이익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께 뻔하기 때문에. 

 

주식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실적이 좋지 못해지는 기업들에게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게되고. 그로인해 투자심리 위축(주가하락)은 당연한 수순일테다. 특히나 이번 법인세 인상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경우는 일반기업체에비하여 더 적은 법인세를 적용받는 혜택이 있었는데. 이 혜택의 축소도 논의 중이라고하니... 주로 대형 성장주에 속하는 상위 기업들에게도 큰 영향이 있을수밖에 없을 것이다.



 

3. 그외 기타.

 헝다그룹 파산설, 반도체 업황 불황설 등의 영향으로 미국주식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이유로 하락이 진행되고. 뭐 그로인해... 이유를 달아서 수익실현을 한 것이지 않을까. 

이러한 상황에서 나의 투자대응방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하락장 대응방법 계획하기

 

20, 60, 200일선 초과여부 및 올해 계산했던 최대성장율까지의 남은 성장여력 등을 판단하면...

현시점에서 추매 할만한 항목으로는 구글하고 애플, 이렇게 2개의 기업이 추려진다.

 

그런데 .. 이번 하락장에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드가 ^^;;; $2000로, 현재 구글 1주의 가격이 $2716.60 이어서.. 구매가 불가함으로 ㅋ..... 추가 달러환전을 하거나, 애플이 포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고서라도 추가매수를 하거나..ㅎ; 해야한다.

 

52주 고점대비 하락율

1. 구글 : -7.13%

2. 애플 : -9. 76%

 

이 외에도 기술적 분석으로 분류하면 중소업체(SEDG, NEE, ABNB, COST, UNH)도 물망에 올라있기는 한데... 중소형주여서 급락이 많이 예상됨으로 상황을 보면서 더 저점에서 구매가 가능할경우, 저점에서 구매하는 것도 매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52주 고점대비하락율

1. SEDG -27.63%

2. NEE -11%

3. ABNB -23%

4. COST -4.92%

6. UNH  -7.95%

 

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주식들은 COST, UNH.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꾸준히 성장하고있고. 배당금도 주기때문에 쟁여놓기에 쏠쏠하다. 중소형주는 대형성장주보다 조정장에서 상승과 하락의 폭이 크기 때문에. 지난번에 성급한 매수를 반성삼아서 30% 하락지점부터 조심스럽게 발을 담궈볼 생각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배당주들 또한, 매력적인 배당구간에 들어서면 추매 계획을 잡고있다.

 

52주 고점대비하락율/ 배당율

1. O -10.65%, 4.35%  (4.5%로 떨어지면 추매)

2. SBUX  -11.57%, 1.61%

 

지난 조정장에서 성급하게 매수했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이번에는 성급하게 구매하지 않으리...

(하지만, 이미 인덱스 펀드를 성급하게 추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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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미국주식 순위변동.. 

 

2020/09/09 불바다가 된 미국주식

 

손정의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었을까? 아니면 하늘높은 줄 모르고 쌓아올린 바벨탑이었을까.

무엇이었던 간에 욕심이 큰 화를 불렀다.

 

다행스럽게도 아직 원금 손실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어젯밤과 같은 속도로 또 한번 하락폭이 온다면 ㅜㅜ 원금에 마이너스가 생기고 물리게생겼다.

 

 

공포지수가 살짝 꺽인 모습
2020년 3월경 코로나때에 비하면 VIX지수가 낮은 편이긴하다.

변동성의 크기를 나타내는 VIX 지수를 통해서 시장분위기를 살펴보면. 8월 말부터 변동성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지수가 무엇을 뜻하는 건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미국주식의 하락폭을 겪은 뒤에야 뼈에 새기게 되었다. ㅜㅜ. 이제 VIX지수가 올라갈때에는 매수보다는 매도를 하며 손실을 대비한 수익실현을 해야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VIX지수가 그렇게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지금에서는 달리 수익실현을 할 수 있을 종목이 더는 없기 때문에 이 혼란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섣불리 추가매수를 하지 않고 잘 버텨야겠다.

만약에 줍는다고해도 대장주 위주로만 (시총 1~5위) 사야겠다.

 

지난밤 하락폭으로 인해 미국주식 시총 순위에 변화가 있었다.

 

09/09기준 미국주식시총순위

 

2020/09/09일자 기준 미국주식 시총순위는 위의 표와 같다. 지난 08/31일과 대비한 순위변동을 가장 우측에 표시하여두었는데. 급등하였던 종목인 테슬라(TSLA)와 엔비디아(NVDA)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홈디포가 하락한 이유는..잘 모르겠다.... 

 

테슬라는 지난번의 뇌동매매로 평단이 $349 였던 터라. 손실을 보기전에 $367 선에서 모두 매도하였다. 그럼에도 테슬라에 미련이 남아서 $330에 1주를 정찰병으로 매입하였다. $330면... 잃어도 하룻밤만 가슴쓰리게 있으면 될 거 같다. 흑.

테슬라는 주식경험이 얼마 안되는 주린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주식이었다.

728x90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라.

 

이 말의 뜻을 깊게 느낄 수 있었던 장이었다. 

8월 말에만 해도 한달간 주식 수익률을 정리하면서 1년의 자산성장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뿌듯해하며. 추가 목표치를 설정했었다. 그때의 기쁨과 환희를 느낄 때에 팔았어야 했는데. 더 오를거라는 막연함에 일부의 수익실현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있었던에 수익률이 떨어진 원인이었다.

 

이번에 주식이 하락함으로 인해서 포트폴리오를 재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굳건해졌다.

투자금액에 비하여 종목의 개수가 여전히 많음으로 개수를 줄여보려는 요량이다.

첫번째로 정리할 주식은 도큐사인(DOCU) 이전에도 말했지만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구매했던 건이라 10%의 이익이 발생하면 팔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 정리할 주식은 SKYY 이다. 이미 MSFT를 구매해두었기 때문에 굳이 클라우드 ETF를 중복으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이번의 투자로 나의 종목선정이 안목에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투자 초기에 결심했던 바와 같이 ETF의 비중을 다시 높히려고한다. 휴... 개별종목으로 투자를 한다면 그만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문제는 개별종목을 고르는 눈이 주린이라는 부분에 있다. 

 

새로 배운 것 

하락폭을 예상할 수있는 수치가 VIX외에 채권 수익률 그래프도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앙찌다이어리~에서 자료를 퍼왔다.

원본 자료의 출처는 : youtu.be/rcW66hRhmEA

위의 자료가 나온 원본 자료 출처

 

채권과 주식은 서로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건 이미 알고있었지만. 그러한 성격을 주식시장의 투자에 적극적으로 대입시킬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었다. 

 

위 영상의 내용에서 내가 배워야했던 점은 8월 28일 FED의 저금리 기조 유지는 평균금리2%를 유지하겠다는 거였고. 금년도 인플레가 1%여도 내년에 3%가 되어도 결과론적으로 2%이니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는 거였다.  (과거에 이 연설을 보고 나는 주식을 추가매입하였는데 잘못된 해석이었다.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 연준이 시장에 돈을 풀 것이라 생각을 하였는데, 연준이 시장에 돈을 푸는 방법이 채권 매입이었다. 이로인해서 채권가격의 상승이 이뤄졌다. 채권의 매력도가 주식보다 올라가면서 주식시장의 돈이 채권으로 몰리게 된 것. 그로인해 주식시장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거였다. 후..... 완전히 잘못된 해석으로 잘못된 투자를 한 것이었다.)

 

연준의 발표를 제대로 이해하였다면 하락장을 대비하거나 채권에 투자를 했어야할 것이었는데. 전체 시장을 볼 눈도 없이 부분만 이해하고 신념을 가지니 이번과 같은 큰 혼란을 온 몸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하여간 이번 하락장이 더 길어지지만 않기를 바랄 뿐이다 ㅜㅜ~~ 이제 그만~ 멈춰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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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밤 동안 기술주의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어젯밤에는 기술주 뿐만아니라 다우산업까지 하락하여 미국시장 전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불바다가 된 미국시장

 

이에 반해서 한국주식시장을 아직 저정도로 빠지지 않았는데. 급격히 상승하지 않은 만큼 내려오는 폭도 낮은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가 디지털 뉴딜 및 4차산업혁명 5G의 수혜주에 포함되기 때문에 오늘 하락장일 때에 소량 매집을 하려하였으나 원하는 만큼 하락폭이 나오지 않았다. 참으로 안타깝다.

 

미국주식은 아직까지는 수익율이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았다. 주초에 수익율이 6백~7백선을 오갔었는데 현재는 2~3백 선에서 머무르고있다. 포트폴리오의 70%가 기술주로 구성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나스닥이 연일 고점을 갱신할 만큼 유동성이 기술주로 빠르게 몰렸고 상승세도 남달랐다. 빠르게 오른만큼 빠르게 오른 결과라고 생각한다.

 

미국기준 9/3일 에프터마켓 가격 $381

미국기준으로 9/3일 에프터 마켓가격. 즉 9/4일 새벽장의 테슬라 가격이 $381까지 떨어졌다. 하루만에 15%가 급락한 것이다. 1:5 분할을 하였음으로 $1905로 이천슬라가 무너진 것이다. 다른거보다 테슬라가 가장 걱정이 된다. 현재 평단가가 $349로.  앞으로 9%piont 하락하게되면 투자금에 마이너스가 생기게 된다.  후.. 액분 이전에 추매를 제대로 하기만 했었어도 이정도로 걱정을 할 일은 없을 텐데... 

 

테슬라에 대한 슬픈 이야기는 아래의 글에서...

foliagebrn.tistory.com/41

 

오늘 밤을 무사히 넘기고 다시 상승세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얼마안되는 주린이의 삶을 살았지만 이 중에 가장 크게 세운 원칙을 하나 세웠다.

 

시장의 움직임에 매도하지 말자.

   종목에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시장 전체의 하락에 흔들리지말자.

   코로나때를 생각해보면 전체 시장이 하락했고 회복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추가 하락이 발생한다면 4차산업혁명 5G를 주도할 기업의 주식을 한개 또는 두개정도 추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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