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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장이다. 

 근래들어서 보지 못했던 탐욕주간을 맞이한 기념으로 계속 조금씩 주식 정리중이다. 일전에도 최대 50%의 수익을 본 뒤로 계속 하락장이 왔었는데. 이번에도 한 두달간 파티가 이어진 4분기 즈음에는 정체를 맞이하거나 하락세를 맞이하지 않을까 추측.

오랜만에 마주하는 수익률 50%

 

엔비디아도 계속 상승세. 한주 두 주 씩 꾸준히 3분기 동안 계속 팔 예정. 2주에 한 번씩 기계적 매도.  전체 수량의 1/3으로 줄일 예정... 

 

상승할때 올라타려하지 말고 하락할때 진입할 생각임으로.. 천천히.. 천천히.. 조급해 하지 않고 최대한 천천히 움직일 계획이다. 이번에는 놓치지말자 ^^!!!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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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식계좌를 관리한게 2022년 상반기. 그 이후로 주식거래가 없다시피 했다. 그 이유인즉 시장이 어떻게 흐르고있는지 알 겨를 없이 하루하루 육아에 전념했기 때문... 종종 주식계좌에 들어가긴했지만 흐름파악을 할 겨를이 없어 계좌가 잘 있는지만 확인할 뿐이었다.

 

육아에 전념할 것을 예상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었는데 과연 결과는 어떨까?

 

2023.2.1. 기점의 수익률 24.29%. 전년도 가장 고점이었던 50%에 비하면 반타작이 난 수준이지만. 지금 FOMC에서 고금리를 잡고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보이고있다.

 

지난 1년간 10년물은 3%를 살짝 넘었었는데. 오늘날 기준으로는 2.33 정도로 안정세. 

 

FED의 기준금리가 4.75%인거에 비하면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주식에서 손을 떼고 있는 동안 이런저런 생각을 했는데. 결국 기준금리를 올리는 FED도 자본주의사회에서 만들어낸 기관이고. 자본주의는 끊임없는 경제성장을 이뤄내야한다는 진리를 깨닳았다. 뉴스에서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제가 정체하니 어쩌니 해도 결국 그들의 그러한 행동은 단기간이 아닌 더 먼 미래. 장기간의 경제적 성장을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되더라. 문제는 얼마나 장기간이냐 겠지만.. 아직 나는 투자자로서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여유자금을 꾸준히 주식에 투자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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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간지표로 활용하고 있는 건. 우리 엄마.

삼성전자로 몇 백을 마이너스를 보고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런 엄마가 먼저 주식이야기를 꺼내거나 주식 망했다... 라고 하면 영락없이 저점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폭 상승 ㅎㅎㅎㅎ 엄마는 알까? 딸이 이렇게 엄마를 활용하고있다는 걸 ㅎㅎㅎㅎ

 

 

상위 수익률순으로 종목을 정리하면 위와 같다. ASML은 전쟁기점으로 바닥치더니 서서히 올라서 어느새 벌써 다시 회복되었다. 아무생각없이 나두었던  엔비디아도 마찬가지. UNH의 경우 안정성을 위해서 몇주 사두었던 건데 아주 효자가 되었다. 

 

TSLA도 꾸준히 가지고있는데.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다고 어쩌고 하더니 주식이 바닥난 뒤로 아직 파도속에서 올라오지 못했고. 이와 관련 주인 블링크차징도 완벽한 마이너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테슬라나 블리크차징 같은 주식의 비중을 전체 포트에서 줄였더니 그리 큰 마이너스는 아니었다. 현시점에서 가장 큰 마이너스는 BLNK로 -68% $-140임으로. 손해보지는 않았다.

 

 

주식을 하면 할 수록 존버만이 답이라는게 자꾸 생각난다. 그때 그때 유행타는 주식을 구매하기 보다는. 내가 돈을 쓰는 곳. 살아가면서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기업. 인간 문명의 발전을 함께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면 시간이 흘러가며 알아서 발전해서 나의 곶간을 채워준다.

 

아직 그런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시점을 결정하는 강단이 부족하지만. 일 년 이 년 하다보면 어느새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겠지. 

 

 

다만 아쉬운건 QQQ가 아직 맥을 못추고있어서..ㅎㅎ 힘내라 Q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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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월~3월간 배당수입

수입이 솔찮다. 1월에 아기를 낳고나서 정신이 없어서 3월까지 계좌를 방치해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배당수입금이 입금되었다. 아무것도 안하고 걍 방치해두었는데 $70가 들어오다니 완전 이득이다. 

 

작년 이맘대쯤에는 얼마를 받았는지 확인해보니 $44.89 이다.

2021. 1월~3월간 배당수입

작년에 비한다면 수익이 꽤나 늘은 상태. 거진 $30가 안되게 늘었다. 우량주들이 배당금을 높인 탓도 있겠지만 O(리얼티인컴)과 같은 배당성향의 주식을 매입한 덕도 있겠다. 

 

작년에 내 월급은 코로나 때문에 공무원들 인상률이 0.9%니까. 우리도 비슷하게 0.9%밖에 못올린다고했는데(하물며 호봉제도 아니었다.) 확실히 배당이 올라가는 속도가 내 월급이 인상되는 속도보다 배로 빠르다 ^^...ㅎ... 

 

회사를 계속 다녔으면 월급을 꾸준하게 투자했겠지만... 휴직한 상태에서는 급여가 신통치 않기 때문에. 가지고있는 보유금으로 신중하게 투자를 하거나... 포폴을 리밸런싱하거나(실현가능성없음)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하게되겠지...

 

다음분기는 좀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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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간 조회현황 2022.3.27.기준

 

애시당초 아기를 낳는 순간부터 주식에 크게 신경을 못쓸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정도까지 계좌를 손에서 놓고있게 될 줄은 몰랐었다.

 

1월에 아기를 낳고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니 벌써 3월이었고 그 사이에 연준의 긴축정책과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났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엄청난 하락장이 왔었던건데... 안타깝게도 아기에게 수유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미 러-우즈벡 전쟁 소재는 다 팔려서 어느정도 회복선에 올라와있는 상태인지라... 추가 하락이 있지 않는 이상 추매하기에는 주춤하게되는 형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기를 돌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계좌 관리를 못할 것을 예상하고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해두었던 덕에

한창 높았던 전체 수익률 50%에서 현재 39%로 총 11퍼센트포인트 하락 밖에 이뤄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우량주와 앞으로의 산업발전방향에 맞춰서 투자를 해놓은 비중이 높았기 떄문이 아닐까싶다.

 

AAPL  17%

ASML  12.83%

NVDA 10.34%

MSFT  9.64%

COST  6%

 

보유 종목중 상위 5개의 종목의 퍼센트율이 54%

 

상위6~11위종목의 퍼센트율 33.23%

QQQ 6.04%

SPY 5.92%

UNH 5.75%

TSLA 5.66%

GOOGL 5.29%

DIA 4.56%

 

분포된 종목을 확인하면 알 수 있듯이 보유종목 중에서 가장 변동폭이 높은 종목은 단연 테슬라(TSLA)이지만 이 또한 본디 비중이 낮았으나 종목가액이 높아지면서 5%이상으로 올라온터라 조정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었다.

 

하여간 이런식으로 우량&대형&안정&인덱스펀드 중심으로 포폴을 배분해둔 덕에. 연준이 금리를 조정한다는 둥. 전쟁이 났다는 둥 소식이 들려와도 크게 걱정없이 있었다. 수익율이 한때 20%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으나, 환전을 해둔 예수금이 없어서 추가매수를 하지 못한 일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은 전쟁 중이기도하고 유가가 상승한 탓에 시장경제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이라서 그러한지 달러가격도 굉장히 높은 상태이다. 

 

2022. 3. 27. 환율조회

1달러 가격이 1200원을 넘어가다니. 

꽤나 변동성이 높았었던 작년 2021년에 비해서도 굉장히 높은 가격이다. 작년 말까지만해도 1190원대여서 값이 높다 싶어서 환전을 꺼리고있었는데. 차라리 그때가 가격이 매우 낮았었던 거였다...... 차라리 수익률이 낮은 중소형주를 팔아치우고 우량주를 이때 더 구매할 걸 그랬다..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시장이 어려워질 수록 어차피 중소형주는 제대로 올라가기가 힘드니까... 차라리 우량주로 전환해두는게 장기적으로 보아도 그리 나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중소형주 가지고있는거 다 팔면 구글1개랑 UNH정도 살 수 있겠다.

 

뭐 그래도 미국주식을 투자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환율의 변동폭이 발생해도 달러투자가 하락폭의 쿠션 역할을 해주어서 다시금 미국주식으로 투자를 하고있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50% 찍었을 때에 팔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언제가 고점인지 저점인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나 미리미리 현금화(달러)를 해 두어야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다 라는 진리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의 투자방향을 어찌 되느냐.

 

전쟁을 하던. 금리를 조정하던간에... 나는 기민하게 투자계좌를 열고 닫을 수 없음으로 장기~~정말 장장기~ 투자로 가는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크게 달라지는게 없다는 이야기^^.. 앞으로도 개미답게 우량주 대형주 안정주 중심의 투자를 한다는 이야기이다. 머리아프면 그냥 인덱스펀드를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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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미국주식 배당금

 

4분기도 이제 막바지에 다달했다. 12월중에도 계속있었던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식계좌는 가장 높은 수익률(52.44%)을 달성했고. 분기 배당금도 올해중 가장 큰 금액이 입금되었다.

 

2021년 배당금입금현황/ 세후

세후 배당입금액을 정리했을때 위와 같이 내용이 정리가 된다. 이번 4분기에 입금된 배당금이 가장 큰 금액으로 총 ($75.43)가 입금되었다. 연초에 계획하기를 연배당 $800을 초과하자는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목표치가 지나치게 컸었나보다. 당초 계획에 한 참 모자라는 금액이 달성되었다. 그러나, 전년에 입금된 배당총액이 $100를 살짝 넘는 금액이었기에 이번에 전년대비 두 배에 달하는 배당수익을 일군 사실에 어느정도 만족을 표해야겠다.

 

2021년 4분기 배당금입금내역

주린이 치고는 선방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높은 금액의 배당수익을 얻고싶은데. 아무래도 육아휴직으로인한 근로수익이 줄어들 예정이다보니 걱정이 많이 된다. 매월 적립식 투자할 만한 금액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거 같다. 한 달 용돈을 30만원으로 측정해놓고있긴한데...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고 하다보면.... 요즘같은 물가에 30만원을 훌쩍 넘게 쓰게 되지 않을까.... 투자금 확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계속 고민중이다.

 

이번에 배당목표를 지나치게 잡은 일을 반면교사 삼아서. 내년의 연배당목표치는 $500로 정정하려고한다. 과연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ㅎㅎ 노력은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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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명 해외주식거래수수료(온라인) 환전수수료 우대율 비고
키움증권 0.07% 95% 이벤트적용
한국투자증권 국내 0.02% 80%(1년) 협의수수료: 10억=0.07%
교보증권 0.068%(90일)   이벤트적용
신한금융투자 0.00051% (90일), 0.05% 95% 이벤트적용
한화투자증권 0.069%   이벤트적용
대신증권 0.25% 95% ~'21.12.31. 환전 이벤트적용 
유진투자증권 0.08% 80% 이벤트적용
미래에셋증권  0.25~0.3%(90일간 0.07%) $1=1원  이벤트적용, 환전 일20회 제한
이베스트투자증권 0.07% ~'21.12.31.    

 

각 사이트별 수수료 페이지 및 이벤트 페이지 참고하였으나 부정확할 수 있음. 맹신하지 마시오.

 

증권사별 해외주식 수수료를 비교해본 결과. 결론적으로는 현재는 키움증권이 제일 이용하기 좋아보인다. 해외주식거래가 꾸준히 있을 경우 수수료 0.07%가 계속 갱신되게 적용되어있음으로... 현재 협의수수료를 적용받고있으나, 협의수수료 적용하지 않고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협의수수료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이벤트 공지내용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이외에 40달러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있어서 ㅎ 이거만 받아도 꿀이고.. 나는 이거 받아서 소셜 ETF샀다가 팔고. 추가금넣어서 애플주식 1주로 바꿨다.

 

 

 

▼ 관련 이벤트 페이지

 

https://www1.kiwoom.com/h/common/event/VEventMainView?Yrjzn=v5BGlbwCenf1fIoWalWH6IXYBhdNJC95dI6OGlHUeOi7Gn93osfDJ4NDJs9HfjDjoWXwJK8jctTEfbejcjBVv6GCu4gnLK6Le9Wxu6ddLlZy96gNo9UQlhZLLkXcum90LbtWoIyBJNGouhoAdWo5LNtFlmo59mBoe36he76FG66lZQf0oOo56OB1c6oWLsBodIghuNf5hKTw6sZhxIBKeIfWZkgmutgkuQeHoKBrokwwGhBP9kRQlIBwJmZw69Ab96fUx9gHc6Xwu4wgJNW3uKDWnKTYZUGI99WVG4Z6nKZ3l9AbJKHfv9HwZ6yJ9mXg6bo36WGbhNosLsoK9hGyLUHJuQwcvN6bllgt66GKotdcvsoIu3ZX93uW9Wd4nkoGelWyetGFnXdmxko0d4JUGUAbckX06sB06IBVu9XnJmZlLmX0ZbwWl7i9obgqn6gIJm6Vu9z3uWdlamdLhKBfuNZQG6Z0ZOtIo3tW96GLc6X3LUgP67u5u9iFZhgjd7GhhXG3uNBJGOGhnk6gJXtbGtdBZlNDlkBousG56WX1LlZOLsBFuIDDcm6cJ7Gfh4wgnmZWobG9u7oDdbBk9O85LmBQZhgfhb6Q9QwWo76LZkZflbBNuKU5LWdcZlX0ZOtKolD5xlyLLhgpvhwgZIAWu9AkJIYQLsBge67Dx6XoZ9GOqnfYfI8jcjfHJO9HGlB4Gld4dIoIdhNAGsxHJ4e3G4wIJs9DdlNWGlX7GhxWJKB4che0x49QGhB4Ghe5dIeDdldjdsXtGhx0Jh95csx0dhNWd3uWdlN0GKNUdOX4G4dgch6IdIxDdKejSCBgu5f1lWWikkU%253D&JRO2QHs6F=ZHVtbXlWYWwlM0QwJTI2ZXZlbnRDb2RlJTNEMjAyMTAwNTk%253D 

 

키움증권

 

www1.kiwoom.com

 

나의 경우 이미 0.07% 적용받고있지만.. 안받고 있던 사람들 신청하면 좋지 않을까. 우리 애기 증권계좌도 이 이벤트가 계속되고 있는 중이라면 키움증권에서 개설해야겠다. 아무래도 어플사용법이라던지 익숙한게 좋으니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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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업무를 손에서 놓게 되니 너무 심심하다. 아기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마냥 기다리면서 시간을 소비하는 것도 너무 아까우니까...뭐라도 기록해놓자 싶었는데 생각난 것이 투자기간 연말정산하기!!

 

2021년 연초 대비 2021년 연말 시점에 나의 자산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파악하는 글을 한 번 써볼까 한다.

 

나는 그동안 매월 가계부를 쓰듯이 나의 자산현황을 "자본가 되는 로드맵"이라고 이름 붙인 엑셀 파일에 정리를 해왔다. 2021년 1월에 2021년동안 모았으면 좋겠다고 목표로 삼은 자산은 8천1백만원이었다.

 

2021년 1월 목표/ 환율/목표치

 

그런데 2021년 내내 투자를 하는 동안 환율이 오르고, 주식 수익률이 오르고 임신축하금과 보험료중도해지금 등이 들어오게되면서 목표치를 수정하게되었고 최종 목표치는 1억이 되었다.

 

2021년 12월 목표/ 환율/ 목표치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대성공!!!! 약 4천 5백만원의 평가자산의 증가가 있었고. 12월의 목표치였던 1억 달성을 초과했다. 12월 급여를 받기 이전이기 때문에 급여를 받고 지금보다 더 많은 금액의 자산이 늘어날 예정이다. 물론 이 4천 5백만원의 평가자산이 모두 주식투자로인한 수익률은 아니다. 이 4천 5백만원 안에는 내가 월급을 받아서 투자한 저축한 금액과 임신축하금, 보험료 중도해지환급금, 그리고 미국주식 평가수익금, 배당수익금 등 다양하다.

 

단,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급여를 받아서 단순하게 예금/적금으로만 자산을 모았더라면 지금 4천 5백만원의 절반가량밖에 되지 않는 규모의 자산만 늘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거다.  주식 투자를 했기 때문에 사천오백만원을 달성 할 수 있었다는 것. 

2020년에 세웠던 투자목표치

사실 1억이라는 목표치는 로드맵으로 그렸던 금액보다도 더 높은 금액이었다. 실제 내가 작성한 로드맵은 35살인 지금 연말까지 9천 6백만원의 평가자산을 갖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그 보다 높은 자산을 가지게 되었으니.... 이번 해에 투자를 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아쉬움이 많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투자를 안했더라면 이만큼의 자산증가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으니 아쉬움 조차 몰랐겠지. 라는 생각을 한다.

 

운이 좋아서 지난해 내내 상승장을 탈 수 있었고 그로인해서 거의 배에 달하는 자산의 증식을 이룰 수 있었는데. 이렇게 투자를 할 수 있었던건 남편이 옆에서 투자에 동의를 해준 일도 있지만 일찌감치 '국가부도의 날'이라는 영화를 봐두었거나 투자에 대한 개념을 일찌감치 잘 세웠기 때문이 아닐가 싶다. 

 

또한 돈에 전전긍긍하던 과거를 멀리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늙어서 파지를 줍는 리어카를 끌고 다니는 노년을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컸고. 돈 걱정없이 음식을 주문하고 가고싶은 곳을 가는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크기도 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욕심과 관심으로 꾸준히 투자기록을 기록하였고. 중간중간에 적었던 투자 발자국을 기록하면서도 12월에 1억 달성을 여유롭게 할거라고 예상을 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이 때에 해외주식시장에 조정장이 오게되는 것이 변수로 남아있었는데. 그 변수를 고려한 투자포폴 덕이었던지(우량주 중심 투자) 큰 변동 없이 달성이 가능해졌다.

(좌)2021년 1월 자산비중/ (우) 2021년 12월 자산비중

 

연초와 연말의 자산 분산상황을 분석해보면. 연초에 비해서 미국주식의 비중이 줄어들고 현금의 비중을 꽤 많이 늘렸다. 위의 원그래프로만 보았을 때에는 미국주식의 투자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보여지지만 전체적으로 모든 금액이 늘어나서 실제로는 미국주식도 증가, 현금도 증가, 금도 증가, 한국주식도 증가한 상태이다. 100기준이었던 그래프가 이제는 200기준으로 바뀌게 된 것. 

 

목표는 현금비중을 30%까지 마련한 뒤, 기회(조정장)에 아마존이나 구글과 같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또 새로 태어나는 우리 아기앞으로 미국 지수추종 ETF를 500만, 개별주식500만어치를 증여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있다. 마음같아서는 증여세 면제한도인 2천만원까지 꽉 채워주고싶은데... 육아휴직동안 현금보유해야할 것도 생각하다보니 1천으로 줄였다... 아가야 미안... 엄마가 욕심이 많아서 ㅎ;

 

내년에는 1억 2천가량의 자산을 보유하는 일이기에 약 2천정도의 수익을 내면되는데. 안타깝게도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 꼬박꼬박 들어오던 급여가 줄어들 예정이라 아쉬움이 크다. 절반이하로 떨어지는 급여이기에.... 생활비를 제하면 남는 것이 없어 이전만큼 쉽게 투자하지는 못할 거 같다. 그래도 배당금도 한 푼 두 푼 모으고... 짠짠이 절약을 해서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꾸준히 시드(미화달러)를 모아두고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해봐야겠다.

 

내년 투자처를 어느 산업군으로 할지도 꾸준히 공부해야겠지. 

 

 

ps. 아직도 간간히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주식하라고 한 두 마디 하긴하는데. 다들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 뭐... 자기손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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