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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간 조회현황 2022.3.27.기준

 

애시당초 아기를 낳는 순간부터 주식에 크게 신경을 못쓸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정도까지 계좌를 손에서 놓고있게 될 줄은 몰랐었다.

 

1월에 아기를 낳고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니 벌써 3월이었고 그 사이에 연준의 긴축정책과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났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엄청난 하락장이 왔었던건데... 안타깝게도 아기에게 수유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미 러-우즈벡 전쟁 소재는 다 팔려서 어느정도 회복선에 올라와있는 상태인지라... 추가 하락이 있지 않는 이상 추매하기에는 주춤하게되는 형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기를 돌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계좌 관리를 못할 것을 예상하고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해두었던 덕에

한창 높았던 전체 수익률 50%에서 현재 39%로 총 11퍼센트포인트 하락 밖에 이뤄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우량주와 앞으로의 산업발전방향에 맞춰서 투자를 해놓은 비중이 높았기 떄문이 아닐까싶다.

 

AAPL  17%

ASML  12.83%

NVDA 10.34%

MSFT  9.64%

COST  6%

 

보유 종목중 상위 5개의 종목의 퍼센트율이 54%

 

상위6~11위종목의 퍼센트율 33.23%

QQQ 6.04%

SPY 5.92%

UNH 5.75%

TSLA 5.66%

GOOGL 5.29%

DIA 4.56%

 

분포된 종목을 확인하면 알 수 있듯이 보유종목 중에서 가장 변동폭이 높은 종목은 단연 테슬라(TSLA)이지만 이 또한 본디 비중이 낮았으나 종목가액이 높아지면서 5%이상으로 올라온터라 조정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었다.

 

하여간 이런식으로 우량&대형&안정&인덱스펀드 중심으로 포폴을 배분해둔 덕에. 연준이 금리를 조정한다는 둥. 전쟁이 났다는 둥 소식이 들려와도 크게 걱정없이 있었다. 수익율이 한때 20%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으나, 환전을 해둔 예수금이 없어서 추가매수를 하지 못한 일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은 전쟁 중이기도하고 유가가 상승한 탓에 시장경제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이라서 그러한지 달러가격도 굉장히 높은 상태이다. 

 

2022. 3. 27. 환율조회

1달러 가격이 1200원을 넘어가다니. 

꽤나 변동성이 높았었던 작년 2021년에 비해서도 굉장히 높은 가격이다. 작년 말까지만해도 1190원대여서 값이 높다 싶어서 환전을 꺼리고있었는데. 차라리 그때가 가격이 매우 낮았었던 거였다...... 차라리 수익률이 낮은 중소형주를 팔아치우고 우량주를 이때 더 구매할 걸 그랬다..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시장이 어려워질 수록 어차피 중소형주는 제대로 올라가기가 힘드니까... 차라리 우량주로 전환해두는게 장기적으로 보아도 그리 나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중소형주 가지고있는거 다 팔면 구글1개랑 UNH정도 살 수 있겠다.

 

뭐 그래도 미국주식을 투자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환율의 변동폭이 발생해도 달러투자가 하락폭의 쿠션 역할을 해주어서 다시금 미국주식으로 투자를 하고있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50% 찍었을 때에 팔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언제가 고점인지 저점인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나 미리미리 현금화(달러)를 해 두어야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다 라는 진리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의 투자방향을 어찌 되느냐.

 

전쟁을 하던. 금리를 조정하던간에... 나는 기민하게 투자계좌를 열고 닫을 수 없음으로 장기~~정말 장장기~ 투자로 가는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크게 달라지는게 없다는 이야기^^.. 앞으로도 개미답게 우량주 대형주 안정주 중심의 투자를 한다는 이야기이다. 머리아프면 그냥 인덱스펀드를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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