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도 이제 막바지에 다달했다. 12월중에도 계속있었던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식계좌는 가장 높은 수익률(52.44%)을 달성했고. 분기 배당금도 올해중 가장 큰 금액이 입금되었다.
세후 배당입금액을 정리했을때 위와 같이 내용이 정리가 된다. 이번 4분기에 입금된 배당금이 가장 큰 금액으로 총 ($75.43)가 입금되었다. 연초에 계획하기를 연배당 $800을 초과하자는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목표치가 지나치게 컸었나보다. 당초 계획에 한 참 모자라는 금액이 달성되었다. 그러나, 전년에 입금된 배당총액이 $100를 살짝 넘는 금액이었기에 이번에 전년대비 두 배에 달하는 배당수익을 일군 사실에 어느정도 만족을 표해야겠다.
주린이 치고는 선방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높은 금액의 배당수익을 얻고싶은데. 아무래도 육아휴직으로인한 근로수익이 줄어들 예정이다보니 걱정이 많이 된다. 매월 적립식 투자할 만한 금액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거 같다. 한 달 용돈을 30만원으로 측정해놓고있긴한데...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고 하다보면.... 요즘같은 물가에 30만원을 훌쩍 넘게 쓰게 되지 않을까.... 투자금 확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계속 고민중이다.
이번에 배당목표를 지나치게 잡은 일을 반면교사 삼아서. 내년의 연배당목표치는 $500로 정정하려고한다. 과연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ㅎㅎ 노력은 해봐야지.
워낙에 시드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배당도 그렇게 많이^^;; 받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 세웠던 배당목표 $800을 지나치게 높이 잡았었는지..ㅋㅋㅋ... 아주 큰 폭으로 배당금이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았다.
단, 지난년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적립식으로 미국주식을 매수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 동시기와 비교한다면 거의 3배에 가까운 배당금이 들어왔다. 2020년도 7월에는 배당금이 $18.42가 들어왔었다. 확실히 그때보다 배당종목이 많이 늘어나기도했기 때문에 배당금의 규모도 꽤나 커진 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현재 투자하고있는 방향도 우량성장주/배당성장주 중심으로 투자를 하고있고. 아직 배당을 주지않는 신규성장주들은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5%를 넘지 않게 투자하고 있다. 하여간 배당을 주는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를 하고있다는 이야기이다.
배당을 준다는 것은 곧 회사의 성장세가 안정권에 들어서 주주에게 환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기업에 여유가 생겼다는 말이기도하다. 즉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회사가 되었다는 뜻임으로 더욱 편한마음으로 투자를 할 수 있었다.
덕분에 지금과같은 조정장이 도래해도 심리적으로 크게 동요가 생기거나 하지 않기도하고... 되려 이 세일기간에 추가매수를 해야하는데 시드가 부족해서 아쉽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짬밥이 많이 생겼나보다.
올해 배당목표가 $800였는데.. 역시 계획을 너무 지나치게 높게 잡았는지. 현재의 배당수익은 $800에 비하면 턱도 없는 상태이다... 중간에 배당을 주지 않는 성장주에 투자하기 시작했던 것도 있지만. 우량 성장주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있어서 불타기를 꺼리고 관망하는 시간이 많았기도하다. 이외에 임신이라던가.. 여러가지 나의 집중력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되는 일들도 많았기도하고.... 여러가지 변명을 덧대어본다.
그래도 리얼티인컴(O)의 경우 매달 한 주 혹은 두 주씩 추가 매수를 꾸준히 하고있어서 ㅎㅎ 매 월 배당금이 조금이나마 계속 상승하고있는게 귀여워 보인다. 다른 주식들은 추가 매수를 많이 하지 못해서 큰 변동이 없는 상태.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해도 올해안에 $200 가량의 총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200정도면 애플주식 1주를 사고도 남는 가격이다.
4월에 입급되기는 했지만.. 어찌되었건 삼전 배당금이 특별배당금까지 포함해서 많이 들어왔다. 기쁠 따름 ㅠㅠ ㅎㅎ. 들어온 배당금은 다시 삼전이나 NICE신용평가 주식을 구매하는데 재투자했다.
미주배당금
대충 이런 너낌으로 배당금을 받았다. 오늘까지 들어온 미국주식 배당총액은 총 $49.48!!
2020년에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의 배당수익을 얻고있는 느낌이다. 올해가 가기전에 배당금 $800의 목표를 채울수 있을지 기대된다. ㅎㅎ.. 좀 더 애를 써봐야겠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위험한 분야에 투자하지는 말고...
국내배당금
1,2,3월에 들어온 배당금은 없다; 애초에 미국처럼 배당을 주는 주식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지도 않았거니와. 우리나라의 배당문화가 미국처럼 자주 주는 분위기도 아니기 때문이다.. 기대안하고있었던 KB금융에서 많은 배당금을 줘서 깜짝 놀랬고요... 지금은 KB금융을 손절했지만... 기회가 좋은 가격대에 머무른다면 한주, 두주 정도 사서 모아볼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있다. 왜냐면 배당금이 째지니까요.
KB금융 거래내역은 위와같은데. 시드가 적어서 그랬지만.. 나쁘지 않은 수익률에..나쁘지 않은 배당률...
조금더 기다렸다 팔아다면. 국채금리 인상 뉴스와 더불어서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을 테지만..뭐.. 그래도 판 걸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제 남은 국내주식 배당은 삼성전자 뿐이고,
해외주식은 꾸준히 들어오고있으니.. 배당성장형 주식들을 분류해서. 배당구간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씩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남펴이 퇴근하며 집에들어오는길에 우편함에서 내 앞으로 도착한 주주총회 참석장을 건네주었다. 주주총회는 생각도 못했었던지라 삼성전자에서 배당금 지급 통지서를 보낸걸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배당통지서는 전자화시켜서 우편으로 오지 않는걸 알고있어서 의아해했다. 내용을 찬찬히 뜯어보니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하니 이에 대한 설명을 우편물로 알려준 듯하다.
주주로써의 권리를 행함에있어서 어려움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일부러 서면통지를 한게 아닐까 생각하다. 우리처럼 전자기기가 익숙한 세대가 있는 반면,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도 있을 테니까. 정보의 접근성을 고려한게 아니었을까.
이번 정기주주총회의 주요 회의 안건은
1.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재무제표 승인의 건
※ 기말 배당 예정내용 - 1주당 배당금: 보통주 1,932원, 우선주 1,933원
2.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의사, 사내이사)
3.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의사 선임의 건
4.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이렇게 4가지 항목인데. 이 중에서 주린이들이 가장 관심있게 살펴볼만한 내용은 바로 첫번째 항목. 기말 배당 예정내용이 되겠다. 통지서에 적혀있는 삼성전자 기말배당/특별배당에 관한 내용을 발췌하면 아래와 같다.
삼성전자는 매분기 배당금을 지급한다. 1개의 삼성전자 주식. 즉 1주마다 354원을 매분기마다 지급한다. 연으로 따지면 1년에 1416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그런데 지난 4분기에는 삼성전자가 삼만전자, 사만전자 하던 시절을 꿰뚫고 올라간 기념이었는지. 특별배당금을 준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원래는 1주마다 354원을 주던걸 4분기 주식 보유자에 한하여 1주당 1,578원을 더 준다는 거다. 그러니까 4분기는 특별배당금까지 더해서 1주당 1932원을 준다. 특별배당금 입금일은 4월이란다. 주주총회 이후 사업계획서 등을 전자공시한 뒤인 4월에 주식계좌로 배당금이 들어올 터이니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려야겠다.
나는 주린이 답게 4분기에 보유하고있던 삼성전자의 주식수가 15개(보통주13, 우선주2)였다.
보통주 13 x 1,932
우선주 2 x 1,933
총 28,982의 배당 이익이 생길 예정이다.
이때당시의 보유한 삼전주식의 매입가를 알 수없기에 현시점의 매입가로 수익율을 계산하여보면
보통주 13 x 60,566
우선주 2 x 41,100
매입총액 : 869,558
3.33%=(4분기 배당이익) 28,982/(매입총액)869,558x100
4분기에만 3.33%의 배당수익을 얻은것이다. 현재 삼전의 주가는 주당 82,000원 안팍을 오르내리고있으니. 현시점 매도시 시세차익이 36만원이니 굉장히 많은 수익을 얻었다.
삼성전사 비싼가요. 싼가요. 살까요. 말까요. 지금 사도되나요. 안묻고 그냥 적립식으로 한 주, 두 주 샀던게 지금에야 빛을 발하는 듯 하다. 오늘 주가를 보니 81200원 밑으로 떨어져있다. 81000 원에 한 주 정도 걸어두어야겠다. 돈이 없어서 짬짬히 한개 두개 모으는 재미가 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
1. 일시 : 2021년 3월 17일(수) 오전 9시
2. 장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 1층 전시홀
투표는 좀 더 고민해봐야할 문제가 많지만, 온라인 중계를 함에 고민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중계 사전등록 신청을 하였다. 본인인증하고 인적사항 및 접속코드를 받을 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되니 3분의 시간만 투자하면되겠다. 살면서 주주총회를 눈으로 볼 일이 얼마나 될까. 돈드는것도 아니니까 경험차 한 번 중계를 보는 일도 삶에 밑천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의 12월 배당금 총액은 $695.72로 월평균 배당금 수령액은 $57.98이 이었다... 완벽한 성공은 아니었지만 이를 성공이 아니라고 말 할 수는 없다. 내가 만일 그처럼 한해에 배당금으로 $695.72를 수령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작년에 회사에서 남은 돈으로 각 지원들에게 50만원 상당의 상여를 지급했었다. 그때에 예상하지 않은 돈이 들어왔다며 기뻐했었는데..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고서도 매년 보너스와 같은 돈이 들어온다면? 그 돈이 더 많은 보너스를 나에게 안겨 준다면? 충분히 기쁠테지.
그래서 소몽을 본받아서 나도 향후 5년간의 배당 목표를 세워보겠다.
누구는 말도 안된다고 할 수있겠지만. 꾸준히 하나씩 모으다보면 가능해질거라 믿는다.
이렇게 꾸준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기 좋게 편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엑셀 관리 능력이 늘어나고있다. 덕분에 업무에 도움이 되기도하고...
내년의 목표는 월 $66.67을 달성하는 것이다. 총액기준이나 월기준이든 연말기준이든간에 최대한 단 기간에 월 $66.67를 달성하기를..! 올 연말이야 코스트코 특별배당금으로 $50 덕에 기준을 거의 충족했지만. 내년에 특별배당금이 있을지 없을지 모를 일이기에. 배당금을 꾸준히 재투자하여 다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예전에 9월 초에 급락을 한 번 겪었던 뒤여서 그런지. 미국주식이 하락했어도 이번에는 마음이 그렇게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다. 어차피 다시 올라갈거. 언제 떨어지나... 하고 계속 눈여겨서 보고 있었을 뿐~! 지난 하락장에서 보유주식수를 한두주씩 늘렸다. 애플(AAPL), AMD,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주씩 늘렸고. ASML, DIA, MTUM, SKYY,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H는 한 주씩 늘렸다.
지난 9월말과 비교해서 두드러지게 성장을 한 주식은.
구글(GOOGL)과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이다. 이 뒤를 잇는것은 ASML인데 각각 수익률이 21%, 15%, 15%로 굉장한 성장율을 보여줬다. 특히 구글은 배당금을 주지 않아서 팔아야할까.. 팔아야할까 하면서도. 내가 유튜브 프리미엄을 쓰고있고 매일 한시간가량은 유튜브에 시간을 쓰고있기 때문에. 안팔고 버티고있었는데. 코로나 백신이 3상 연구까지 진행되었기에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벌써 광고주수가 많아지면서 수익률이 회복되고있다고한다. 그래서 이번 분기에 주식이 신고가를 갱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엄청난 성장을 이뤘는데. 머지않아서 한 두번정도 쉬어가는 시기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1455.까지 떨어졌을 때는 진짜 팔고싶었는데. 안팔고 두길 잘했다. 희희.
덕분에 올해 달성하고싶었던 자산목표액을 달성했다. 사실 9월2일의 하락장이 오기 직전에. 금액을 달성을 했었는데. 하루 이틀밤사이에 하염없이 바닥을 치는걸보고서 크게 좌절했었더랬다. 급상승은 급락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던 슬픈 시기였다. 흑흑. 하지만 뭐.. 어찌저찌 되었건 쓸데없이 사고팔고 안했고. 수수료 아끼면서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 마켓의 타이밍을 맞출수가 없으니(자느라)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기다리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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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 포트폴리오를 표방하고있지만. 채권의 세계가 너무 어려워서 아직 채권이 없다. 금도 아직 비중이 작아서 포트를 더 늘려야한다. 다음주에는 주식을 좀 덜하고 금을 한 두어게 더 사볼까...생각중이다. 지금 금도 조금씩 하락세를 타고있어서 한 개 두개 씩 늘리는것도 나쁘지 않은 거같다. (금은 주식처럼 배당금이 없어서..후.. 요즘들어서 관심이 덜하긴 했다.)
8월에 비해서는 시총순으로 미국주식에 순위를 매겨/ㅆ을때 크게 변동이 있어 보이는 건은 없는거같다.
테슬라야 뭐 시장전체가 시끄럽게 올라왔었던지라 추가 설명은 하지 않는게 좋을 거같다. 이외에 유나이티스헬스그룹(UNH)도 많이 순위가 올라왔고, 엔비디아도 크게 성장했다. 보유주식들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있는거같아서 뿌듯하다. 후후.
이 글을 적을때만해도 아직 홈페이지가 개설되기 이전이어서. 삼성전자 배당금을 확인하는게 쉽지가 않았다. 며칠 전까지만해도 저 사이트에 들어가면서 아직 인가.. 아직..?! 아직이야?! 이러면서 배당금을 얼마나 받게 될지. 특별 배당금을 받게 될지 어쩔지 설레여했으나 결론적으로 배당금액에 큰 차이는 없었다.
그동안 배당금을 받아왔던 사람이라면 모를까. 3분기 중으로 새로이 삼성전자 주주가 된 주린이들의 경우 배당금을 어디에서 받아야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여 헤맬거 같았다. 삼성전자는 3분기 중에 배당금 통지서(우편)에서 인터넷사이트조회로 배당금 통지 방법을 변경하였다.
그래서 얌전히 기다리기만 한다면야. 삼성전자를 구매한 주식증권계좌로 배당금이 자연스럽게 들어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미리 알고싶고 좀 더 자세히 알고싶은게 사람 마음이고. 처음 주식하는 주린이라면 더더욱 궁금하기 떄문에 아래와 같은 설명글을 적어본다.
회원가입을 해야 진행이 가능하고.
회원가입 시에 위의 약관의 내용에 동의를 해야하는데. 마케팅 관련 내용없이 필수 정보 제공에 관한 동의만 있으니 부담없이 가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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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 방법은 공인인증과 휴대폰이 있는데. 공인인증은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함으로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인증...
필수적으로 입력해야하는 정보들을 차근차근 입력해보자.
회원가입 이후 로그인을 다시 한 뒤에, 메인 화면을 보면 이번 분기에 입금받을 배당금이 얼마인지 확인 할 수있다. 다른 계좌정보를 등록하거나 할 필요없이. 삼성전자 주식을 산 증권사의 계좌로 배당금이 자동 입금됨으로 참고자료로 활용하면 좋다.
지난 5월에 몇 주를 더 사서 이번에는 입금액이 꽤 크다. ㅎㅎ
특별 배당금이니 어쩌니 하긴 했지만 역시나, 1주당 354원임에는 변화가 없다.
경기가 안좋을 때에 몇 주 더 사고싶었는데. 그 이후로 승승장구하고있고 지금은 신고가까지 달성하고있는지라. 추가구매는 하고 있지 않다.
우리나라의 방역에 문제가 생겨서 다시금 외인들의 자본이 밖으로 쑤~~~우욱 빠져나갔을 때에 추가구매를 위해서 총알을 장전해 두고 있어야 겠다. 12월에 부부동반 여행이 계획되어있는데 그때 들어갈 비용까지 잘 계산해서 허리띠를 살짝 졸려매고있어야겠다.. 휴..
엊그제만 해도 6만원을 넘을락말락 했는데 순식간에 6만원을 훌쩍 뚫고 넘어가버렸네. ㅎㅎ
그동안 미국주식도 요동치고(대선) 한국주식도 덩달아서 요동치고 나의 마음도 그러할 뻔 했는데.
9월의 폭락을 이미 한 번 겪어서 그랬을까. 이번에는 마음이 슬퍼지고 걱정스럽고 잠도 안오고 하지는 않고.
어떤 주식을 좀 더 파이를 늘려볼까... 하고 고민을 했다.
배당금도 없는 구글 주식을 팔아버릴까말까 고민하기를 오조오억번을 했었으나. 안팔길 잘했는지 시원하게 신고가를 뚫고 올라가준 덕에 요즘 기분이 좋다.. 후후.. 테슬라는 $410~$420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지반을 다지고있고. 코스트코도 조용하고 강하게 위로 한발짝씩 올라가고있다.
지난 두달간의 미국주식 투자에 관한 내용은 따로 블로그 글로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우선은 5천원의 수익을 안겨준 삼성전자 땡큐.. !! 많은 주식을 보유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은행예금보다는 확실히 낫다고 다시금 느끼고있다. 한 번 더 밑으로 쉬러 내려와주면 조금 더 살텐데. 후.. 지금 살짝 과열된게 아닐까 싶어서 성급하게 추가구매를 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이전의 경험으로 알게되었듯이. 나는 상승하는 말에 올라타는 방식보다는. 쉬어가는 말 위에 살짝 올라타는게 더 성미에 맞는 거같아서. 성급하지 않게. 릴렉스 하고있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