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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투자일기 작성에 굉장히 소홀했다.

임신을 핑계로 대보지만..

달리 주식투자에 적극적으로 포폴을 바꾼다거나 갈아탄다거나 해야할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기도하다. 

 

일단 미국주식 국채 금리 등을 확인해보면.. 지난 6월에 비해서 물가와 10년물 국채가 꽤나 오르긴했다.

10-Year Breakeven Inflation Rate (물가) 2.37% 
10-Year Trasury Constant Maturity Rate (10년 국채) 1.31%
10-Year Treasury Inflation-indexed Secruty, Constant Maturity (물가연동국채) -1.06%

1.31-(-1.06)= 2.37 물가

 

작년부터 지금까지 테이퍼링이 시작될거다 라는 이야깃거리가 계속해서 들려오고있는데. 연준에서 이렇다할 확실한 액션을 취하고있지는 않다. 잠깐 금리가 솟구쳐서 시장에 조정이 오기는 했었으나. 역시나 얼마지나지 않아서 소강상태로 들어서서 물가는 횡보하고있는 중으로보인다. 다만, 저점을 갱신하지 않고있음으로 지속적인 하방을 향할지는 눈여겨 지켜볼만 하다. 

 

10-Year Breakeven Inflation Rate

 

시장이 생각하는 물가의 방향에 따라서 주식시장의 활기가 요동치기 때문에. 주식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물가하락인 상태가 투자하기 마음이 편한 상태이기도하다. 만일 물가그래프가 하향한다면 일부주식을 매도하여 재상승시점에 재진입을 노려봄직도 하다. 이번에 테이퍼링이 들어가게된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금리를 동결시킬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니 저러니 신경쓰기 힘들고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를 한다면 지금부터 앞으로 계속, 금리와 무관하게 돈을 잘 버는 기업을 선정해서 장기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나의 경우는 지난 3월부터 기술주60% 가치주40%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현상황을 유지하고있다.  워낙에 투자금이 소액이라서 포폴분배에 큰 효과는 없겠지만^^.. 이렇게 하면서.. 위험관리도 하고..뭐..그런거겠찌..호호

하여간. 미리 테이퍼링을 대비해서 가치주 비중을 높혔더니... 이제와서 옮길만한게 없다.

 

위의 표에서 TSM을 빼고 전부 투자 중...

안정성장 38%

고속성장주 31%

테마성장 8%

배당성장 1.5%

ETF 21%

 

나쁘지 않은 형국인데, 테이퍼링을 감안하면 배당성장의 비중을 좀 더 늘려도 좋을 거같다. 근데 내 투자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배당주는 딱히 끌리지가 않아서.. 기왕이면 배당도 받고 성장도 하는 안정성장주 또는 ETF로의 투자를 하는 편이다. 그래서 배당주의 비중이 현저히 낮음.

 

여러곳에서 주워들은 정보로 앞으로.. 그러니까 내후년 2023년까지의 성장률 미래반영정도로 성장률을 파악해보면. 위 표처럼 계산이 나오는데..(정확하지 않을 수있음으로 믿지 마시길) 위의 기준으로 매수를 하고있다. 대부분의 보유주식의 경우 최대성장률에 임박해있기에 추가매수를 하고있지 않은데. 만일 현 상황에서 무언가 추가매수를 한다면 구글이나, 애플을 더 사지 않을까..? TSMC를 사지 않는 이유는... 파운더리 형태의 산업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개별종목별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구글의 경우 아름다운 우상향을 하고있긴 하지만.. 200일 평균선으로부터 거의 30%가량 상승되어있어서 고평가 또는 사람들의 심리가 지나치게 선반영된 감이 없지 않아 있다는 기술적해석을 내놓을 수있다. 사람의 심리가 반영이 많이 되어있으면 기대보다 실적이 못나오거나하면... 급락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기때문에. 매수보류를 하고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인거같다. 뭐.. 나는 최소 3년을 바라본다고하면 구매해도 상관은 없지만.. 투자할 수있는 시드가 제한되어있음을 생각해보면 동일 기간내에 수익을 조금이라도 낼 수있는 안정적투자를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 초에 지지부진한 성장율을 보여줬던 애플. 200일선에 닿을때마다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있다. 20일선 또는 50~60일선에 닿았을때마다 한 개 두개씩 적립식 매수를 하면 안정적이지 않으까 생각한다. 지금으로서는 20일선에 닿아있으니. 매월 적립식으로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매수시점으로보인다.  얼마 안있으면 신상 헤드셋을 내보이기도하는 호재뉴스도있고 아직까지도 미국주식1위의 자리를 지키고있는 안정성 측면이나 배당을 준다는 점도 강점이기도 하니까... 애플이용자들의 충성도도 변화가 없는듯하다.

 

그렇다면. 구글 vs 애플 둘 중에 하나만 구매해야한다면? 주식 한 주의 값이 좀 더 저렴한 AAPL을 구매하지 않을까^^..!!! 물론 구글도 너무 좋지만.. 내 시드는 작고 소중하니까..ㅠㅠ

 

그래도 어찌저찌 고사리같은 손으로 주식투자를 놓지 않았기 때문일까. 미국주식의 전체 평균 수익률이 36%를 넘어섰다. 갈수록 추가매수(불타기)를 덜하여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은행예금/적금으로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수치의 수익률이다보니 기쁘기 그지 없다. 

5개년 평균환율인 1139(매매기준율)를 넘어섰다.

 

투자심리가 공포쪽으로 기울어진 것 치고... 주식시장의 분위기는 너무 활발하고 좋다...

 

 

SPY도 DIA도 계속 우상향하고있다.

 

이런상황에서 우리같은 개미 투자자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사실 시장의 변화에 미리 대비를 한답시고 포폴을 조정하거나 매수 매도를 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법이고. 그 계획이 미래와 맞아떨어질 가능성을 그리 높지 않다. 그렇다면...

단기가 아닌 아주 긴 장기투자를 생각하며 투자를 해야할 것이며,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앞으로 변화되는 우리의 삶에서 새롭게 나타날 혁신적인 기업 또는 미래에도 그 가치가 퇴색되지 않는 기업을 발굴하거나 투자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같은 주린이는. 혁신적인 기업을 알아보는 눈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래산업군 전체에 투자하는 ETF나 증권사의 산업레포트 등을 활용해야될테다. 또한 끊임없이. 현재 보유 중인 주식보다 더 나은 주식이 있는지. 보유중인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매력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본다.

 

 

그런의미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중에 추가매수를 위해서 눈여겨보고있는 종목이 몇가지 있다.

 

 

솔라엣지. 태양광 인버터 사업 점유율이 40%에 달하는 큰 기업이다. 일전에도 너무 고점에 들어가서 손절치고. 저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에 재진입했는데. 저점이. 저점이 아니었다. ^^. 다행스럽게도 많은 주수를 매입한게 아닌지라 손해가 크지는 않은게 다행이랄까. 지금은 매수시점가보다 많이 올라와서 다행이 손해보고있는 상태는 아니다.

 

이평선그래프를 보면 200일선의 아래쪽에 위치해있다가. 최근 며칠사이에 200일선 위로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목표주가를 살펴보면 300달러위를 상회하고있는데. 현주식가격이 300달러 미만임으로 투자가치가 없지 않다. 물론 지금의 상승이 단기적일지는 한번의 하락과 상승을 지켜보아야할테지만. 이미 200일선 위로 올라온 것만으로도 투자심리가 회복되었다고 볼 만한 가치가있다. 또한 2분기 실적이 작년 동분기에 비해여 30%이상 상승하기도했고 바이든 정부에서 친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기도하며 앞으로도 친환경산업군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환경임으로 앞으로의 수익을 더더욱 좋아질 것이다.  기술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금리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상태. 얼마여간 더 지켜보다가.. 추가매수를 하던지 하면 좋을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단기적 관점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UNH도 적립식으로 꾸준히 추가매수하기 좋은 종목인거같다. 보험업을 하고있기 때문에 당연 테이퍼일=금리인상이 올경우 더욱더 수익률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기업이기 때문이기도하다. 은행과 같은 개념으로 배당면이나 성장면이나 참 좋다. 일단 배당금이 빵빵해서 참 좋다..

 

 

'21. 9.  21-21. 에 FOMC 회의 일정이 있는데. 이때에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다. 이때 일주일 전후로 시장금리에 변동이 있는지 눈여겨보다가 조정이 필요할경우 일부 매수를 하는 단행을 해야할 지도 모른다. 단기적인 손실을 막기위해서는... 앞으로 주식투자하는게 갈 수록 어려워질 거같다. 눈을 크게 뜨고 시장의 변화를 눈여겨 봐야하는데 ㅜㅜ 쉽지가 않네.... 그래도 해야겠지. 누가 내 돈을 대신 굴려주는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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