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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53YolCOw

 

서울 마포구 백범로26길 6

02-702-1912

 

남편이랑 베트남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자주 찾는 라꾸르.

그동안 방문하면서 아쉬움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라꾸르(La cour 1912)는 한옥을 개조하여 유리천장을 덮고 전면부에 폴딩도어를 준 게 특징인 매장이다. 풍부한 채광과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는 폴딩도어로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 냄새를 더욱 쉽게 환기할 수 있게 했다. 원래는 마당이었을 공간도 기와 사이에 유리 지붕을 얹어 실내로 끌어들였는데. 폴딩도어를 개방하면 외부와 연결되며 조금 더 활기찬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공간이다. 그래서인지 가족단위의 방문객뿐만 아니라 젊은 연인이 데이트를 하러도 자주 온다.

 

공덕역 베트남식 전문점 라꾸르의 천장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디 멀리 외출은 할 수없고. 자주 가던 음식점에 가서 식사나 후루룩하자는 마음으로 방문했던 라꾸르(La cour 1912). 그동안 대기해서 식사를 한 적이 없었는데. 입구에 대기인원이 꽤 있어 보여서 서둘러 줄을 섰더니 내부에 손님이 떠난 테이블은 있었으나. 실내 서빙하는 인원 둘이서 감당하기엔 힘이 들었는지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던 고객들이었다. 다행히 5분 내로 테이블 정리가 끝나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우리는 주로 라꾸르에 가벼운 식사를 하러 들리기에 늘 주문하는 메뉴는 정해져있었다. 소고기쌀국수와 반미 또는 분짜와 반미. 반미를 내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기에 반미는 꼭 시키는 메뉴였다. 이번에도 소고기쌀국수와 반미를 시켰는데. 이날따라 사이드인 스프링롤이 너무 먹고싶어서 곁들여 주문했고 음료는 주문하지 않았다.

 

우리가 들어온 뒤에도 다른 손님들이 연이어 들어왔고. 6인이상 방문한 가족손님들도 있었기에 주문이 꽤 밀려있을거라 예상했고. 역시나 음식은 천천히 코스요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방문하면서 이정도로 음식사이에 텀이 있었던 적은 없었던지라 오늘은 손님이 많구나 하고서 어쩔수 없지 뭐. 이런 마음으로 내가 바로 파워블로거다 하면서 음식사진이나 찍고 놀고있었다.

 

스프링롤

스프링롤이 가장 처음 서빙이 되었다. 이 스프링롤 두 조각을 남편과 둘이나 나누어 먹는데. 앞접시를 따로 달라고 하지 않아서 먹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라이스페이퍼 안쪽으로 고인 채즙등이 한 입 베어물고 나니 흘러내리기도하고 소스가 세기도해서 냅킨으로 손을 닦아내야했다. 요령이 없었던건지... 애초에 일찍 앞접시를 달라했으면 편했을 건데.. 늦은 후회를 했다.

 

소고기 쌀국수

스프링롤이야 워낙에 먹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이 아니라서... 금방 먹어버렸고 먹고나서 소고기 쌀국수가 나오는데 까지 시간이 또 꽤나 걸렸다. ㅠㅠㅠㅠㅠ 먹는 흐름이 끊기다니. 정말 안타까웠다. 소고기 쌀국수는 전에 먹던 그 맛 그대로였고 기본적으로 고수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고수를 요청하면 작은 접시에 따로 주신다. 이번에도 고수를 요청해서 받았다. 제공받은 고수가 굉장히 억세어보여서 걱정하였는데 진짜 맛있었다. 

 

문제의 반미. 이 반미부터 기분이 조금씩 좋지 않았다.

소고기 쌀국수를 거의 다먹고서도 반미가 나오지 않았다. 먹는 흐름이 끊겼도 졸지에 비싼 코스요리를 먹는구나 해서 남편과 농담이나 따먹고 있었는데 주방에서 반미가 나오는게 보였다. 아 이제 우리 차례구나 ^^!!! 했는데 옆테이블로 반미가 넘어갔다. 속으로 '이상하다. 저 테이블은 우리보다 늦게 왔고 음식 주문도 우리가 먼져했는데.' 라고 생각하고있었다.

 

반미를 서빙한 직원 바로 뒤로 다른 직원이 다가가 설명했다. 반미의 서빙이 잘못되었다고. 서빙을 잘못한 직원이 테이블에 올려진 반미를 수거;;;하려;;; (수거해서 다른테이블에 올릴 셈이었던가??;;당황) 하는걸 뒤에 따라온 선임으로보이는 직원이 제재하고 드셔도 된다고했다.

 

그랬다. 저 옆 테이블에서 먹고있던 반미는 우리 테이블이 서빙받아야했던 반미였다 ^^;;;;; 옆 테이블과 우리테이블간의 간격은 50cm밖에 되지 않았고. 남편의 뒤로 그 직원들이 왔다 갔다 하면 설명하는 걸 보고있었으니 나는 모든 상황을 다 보고잇었고 알고있었다. 그러나 직원들은 주방으로 바로 갔을 뿐 서빙이 잘못되어 음식이 나오는데에 딜레이되는 부분에 대하여는 우리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

 

어찌되었건 또 기다려서 반미를 받았고. 우여곡절끝에 식사를 끝내고 계산대로 향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의 값은

 

소고기 쌀국수 11천원

반미 10천원

스프링롤 3천원

총 2만4천원이었다.

 

남편을 뒤따라간 내가 본 결제금액은 3만원이 넘었다. 남편에게 우리가 먹은 금액이 2만4천원이라고. 우리가 결제한 영수증을 보여달라고했으나 서버는 이해를 제대로 못한 것인지. 포스기계를 여러번 메만졌으나 영수증을 주지 않았다. 우리는 더더욱 당황했고. 우리가 먹은 금액은 2만 4천원이니까 영수증을 다시 달라고 요청했으나;; 영수증을 주지 않았다;; 영수증을 받아야 뭘결제한 건지를 확인하고;; 잘못계산했다면 전표를 보고 다시 취소를 할 것이 아닌가;;; 정말 당황스러웠다.

 

이어 선임으로 추정되는 다른 서바가 와서 상황파악을 하고 앞서 결제된 금액을 취소하고 다시 정상금액으로 결제를 해주었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방문으로 기억된게 사실이다. 그동안 라꾸르를 방문하면서 음식과 나무랄대없는 서비스에 굉장히 만족을 하고있었는데 이번에는 연속으로 두 번이나 아쉬움이 생겼다.

 

음식맛에 정말 만족을 하는 식당이기에 다음에도 또 ... 방문하지 싶은데. 다음에도 이번 방문에서처럼 아쉬움이 남는 서빙을 받는다고 한다면 흠... 글쎄? 굳이 차를 타고 20분여를 걸려서까지 라꾸르를 가게 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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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마켓컬리 샐러드 리뷰.

 

코로나19의 여파로 주 3일 출근을 하는데. 매주 출근하는 요일이 다르고 구내식당 이용시간도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사용이 불편하여 도시락을 싸려고 하니 도시락 싸는 일도 만만치 않고 하여 다이어트도 할 겸 어쩌고 저쩌고 여차 저차 해서 사 먹게 된 마켓 컬리 샐러드 리뷰.

 

왜 하필 마켓 컬리를 이용했냐면 회원가입이 되어있고. 수준 높은 샐러드를 구매할 수 있는데. 개별 포장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도시락처럼 챙겨서 가져가기에 너무 좋았기 때문!

 

배송비를 아끼기 위하여 한 번에 여러 가지 제품을 구매했고 샐러드는 아래 3가지를 구매

 

내돈 내산 인증

 

마켓컬리 샐러드 3종

 

 

1. [클레버토끼] 푸실리&프레스 FAMILY BOWL(이탈리안 소스 포함)

2. [샐러딩] 토마토 페스토 샐러드

3. [저스트그린] 그릴드떡갈비 샐러드

 

오늘은 이 중에서 세 번째 샐러드 리뷰를 해보겠다.

 

[저스트그린] 그릴드떡갈비 샐러드

 

저스트그린 그릴드떡갈비 샐러드

포장

깔끔한 플라스틱 포장에 젓가락이 끼워져 있었다. 그릇이 깊어서 샐러드를 섞거나 할 적에 바깥으로 샐러드가 튀어나가지 않아서 좋았다. 플라스틱 포장 밖에 비닐로 밀폐 포장되어있지 않아서 신선도가 다른 샐러드 용기에 비하여 빠르게 감소하는 점이 아쉬웠다. 특히나 떡갈비는 데워져서 지방이 살짝 녹아야 제 맛이 나는데 플라스틱 용기를 데울 수는 없으니 다른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 재구매 의사 20%

 

여러가지 아쉬움이 남았다. 제 값이라면 다른 샐러드를 구입할 것 같다.

점수를 감점시킨 이유는 몇 가지가 되는데..

1) 샐러드 소스가 내 취향이 아니다. 스위트 칠리소스가 첨가되어있었는데

   평소 과일샐러드처럼 상큼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보니 스위트 칠리는 입에 맞지 않았다.

   새우튀김같은 느끼한걸 같이 찍어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소스.

 

2) 차가운 떡갈비

  샐러드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차갑게 보관할 수밖에 없다. 같은 그릇에 담긴 떡갈비 또한 차가워질 수밖에 없는 숙명인데. 따뜻한 떡갈비는 상상만으로도 맛있지만 차갑게 식어 냉장고에 하루 잠들어있었던 떡갈비는 너무 슬픈 맛이 났다. 하물며 무슨 바람인지 직원들을 모아서 야외에서 샐러드나 샌드위치류를 먹었는데. 바깥에서 먹기에는 더더욱이 전자레인지가 있을 리 만무하니 차갑게 먹었다. 결국 야채는 다 먹고 떡갈비가 가장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남았다....

 

 그래도 떡갈비가 고기여서인지 5시정도까지 배가 고프지 않았다. 5시 넘어서 목장우유 한 개와 감자칩 몇 조각을 주워 먹으니 공복을 달랠 수 있었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이 반복되는 한 마켓 컬리의 샐러드를 도시락으로 활용하는 리뷰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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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점심시간을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로 재테크 관련 자료들을 재미 삼아 찾아보게 되었다.

 

남는 시간에 할 만한게 뭐가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게 수익형 블로그였다.

수익형 블로그도 매시간 붙잡고 있는 게 아니고 하루 한 시간 정도밖에 투자를 하지 않았으니. 남는 시간엔 무엇을 할까?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부자 언니 유튜브.

 

부자 언니 유수진씨의 강의를 듣고 있다 보니 정말 경제에 관해서는 그 어느 누구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초중고대학교 그 어느 곳에서도 미래를 위하여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단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 그나마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힘겹게 번 돈을 그냥 흘려보내기가 아쉬워서 저금을 하려다가 보니 알게 된 게 고작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알고는 그 뒤로 발전이 없었다. 

 

대학시절은 용돈생활을 했고 주위에 있는 친구들은 펀드에 투자했다가 반토막이 났다거나 반의 반토막이 났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곧잘 했으니 투자라는 것이 매우 두렵기도 했다.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할 때에는 주위 사람이 돈을 몇천만 원의 이득을 보기도 했지만 한 다리 건너의 사람은 여러 사람의 투자를 대신해주다가 결국 몇 억의 빚을 지고 자살을 했다는 슬픈 소식도 듣기도 했다.

 

투자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내가 반대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해 준 것은 부자 언니 유수진 씨의 친숙한 화법뿐만 아니라 나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사회를 잘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돈"이 정말 중요한 것인데.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까? 우리 부모조차 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관해서는 한마디도 해주지 않았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 사이에서 자산을 불려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면서 배척당한 기억도 있었다.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그동안 없었다는 게 맞는 표현인 거 같다.

 

하여간 그래서. 부자 언니가 말하기를 재테크를 공부하기 전에 EBS에서 만든 다큐 "자본주의"를 꼭 보라 고했다. 다행스럽게도 유튜브에서 공짜로 보여주고 있었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체감하고 있었으면서. 돈이 없으면 노년에 폐지를 주우며 하루하루를 버텨야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내재된 채로 살아가고 있었으면서. 정작 "돈"이란 무엇인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태어난 이래로 늘 항상 곁에 있었고 사용해 왔기 때문에 "돈"은  "돈"일 뿐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없었다. 너무나 당연했기 때문에. 

 

하지만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돈이 발생된 원인과. 돈의 발생으로 인해 이뤄진 "신용 창조". 그로 인해 발생한 허상의 가치를 정말 소수의 인원이 좌지우지하면 세계경제를 움직이는지 알려줬다. 신용이란 무엇인가. 신용으로 인해 발생한 것들은 무엇들이 있는지. 이 신용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을 생각하고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커다란 틀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가 지금 그러쥐고 있는 이 "돈"은 다른 사람에게 "빚"을 드리워서 가져올 수밖에 없는 일이라는 내용이 가장 끔찍하면서도 안타까웠다. 철저하게 "돈"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에서 한정되어있는 돈을 누군가 가져가게 되면 누군가는 잃게 된다는 사실. 그래서 세상의 절반은 굶주리는 걸지도 모른다. 

 

돈을 쓰고 돈을 모으는 행위조차 경쟁으로 이루어진 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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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sp.com.fj/Business-Banking/International-Services/Foreign-Currencies/Exchange-Rates.aspx

 

피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BSP은행 Bank South Pacific 에서 

환율 정보를 쉽게 찾기 위한 직접 페이지 링크입니다.

링크에 접속하자마자 환율정보가 나타나는데 미화달러는 가장 상단에 표기됩니다.

 

 

 

020/04/09일기준으로 전신환이 0.4474 와 0.4304로 표시됩니다.

TT에 대한이해가 어려울경우(단순 현찰 환전할 경우)에는 하단부에 별도로 나오는 환율 계산기를 사용하면 쉽게 원하는 환전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피지달러를 미화달러로 바꿀 것인지 혹은 반대로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한 뒤 금액을 넣으면 이에 대한 값이 나타납니다.

 

 

 

 

미화달러 $100을 피지달러로 바꿀경우 외국인환율 적용시에는 205.76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자수표로 받을경우에는 좀더 높은 환율을 적용받을 수있습니다.

 

위와같은 링크는 피지로 해외출장을 가거나 했을 경우 출장비를 정산할때에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해외에 자주 다니는 분들같은 경우에는 즐겨찾기에 추가해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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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샐러드를 먹은 날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었어서.

샐러드 패키지째로 안먹고 느긋하게 그릇에 담아서 먹었다. ㅎㅎ

 

시작하기전에 내돈내산 인증을 하고~

 

내돈 내산 인증
[샐러딩] 토마토 페스토 샐러드

[샐러딩] 토마토 페스토 샐러드

포장

역시나 바닥면에 계란판같은 재질의 종이틀이 있고 이 안에 플라스틱으로 된 케이스가 끼워져있는 형태였다. 종이케이스는 왜 주는건지 아직도 의문이다. 파손방지인가?? 내용물이 들은 플라스틱 케이스를 위로 들어올리면 밑에 샐러드소스를 꺼낼수있다.

 

내용물을 펼치면 이런 상태

 

마켓컬리에서 파는 생연어와 함께 냠냠

 

 

재구매의사 30% 다른선택지가 있다면 이 샐러드는 사지 않을 것이다.

 

다른 샐러드에 비해서 양이 부족했다.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생연어도 함께 곁들여 먹으니 배가불렀다. 이거만 먹고 일한다면 오후 3시즈음에 배에서 천둥소리가 날거같다 ㅜㅜ 

샐러드 소스는 상큼하니 아주 맛있었는데 문제는.... 파스타.

파스타가 좀 많이 별로였다.  앞에 먹었던 샐러드의 푸실리는 밀가루 맛이 나지 않게 양념이 짭쪼롬하게 잘 베어잇었는데. 이 파스타는 밀가루맛이 났다. 그리고 베이컨? 같은게 같이 소스에 버무러져있었는데 렌지에 따로 데우지 않고 그냥 먹었더니 이것도 맛이 덜했다... 원래 데워먹는 거였나?? 싶지만 데워서 먹기에는 너무 귀찮았다.. 

 

샐러드 소스는 상큼하니 찐짜 맛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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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마켓컬리 샐러드 리뷰.

 

코로나19의 여파로 주 3일 출근을 하는데. 매주 출근하는 요일이 다르고 구내식당 이용시간도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사용이 불편하여 도시락을 싸려고 하니 도시락 싸는 일도 만만치 않고 하여 다이어트도 할 겸 어쩌고저쩌고 여차 저차 해서 사 먹게 된 마켓 컬리 샐러드 리뷰.

 

왜 하필 마켓 컬리를 이용했냐면 회원가입이 되어있고. 수준 높은 샐러드를 구매할 수 있는데. 개별 포장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도시락처럼 챙겨서 가져가기에 너무 좋았기 때문!

 

배송비를 아끼기 위하여 한 번에 여러 가지 제품을 구매했고 샐러드는 아래 3가지를 구매

 

내돈 내산 인증
마켓컬리 샐러드 3종

1. [클레버토끼] 푸실리&프레스 FAMILY BOWL(이탈리안 소스 포함) 

2. [샐러딩] 토마토 페스토 샐러드

3. [저스트그린] 그릴드떡갈비 샐러드

 

오늘은 이 중에서 첫 번째 샐러드 리뷰를 해보겠다.

 

클레버토끼 푸실리&프레스 FAMILY BOWL

포장

바닥은 종이로 되어있고 위에는 투명한 플라스틱 뚜껑으로 덮여있다.

전체 비닐로 밀봉 포장되어있어서 가방에 대충 넣어서 가도 냄새나 내용물이 세어 나오지 않아서 매우 좋았다. 

띠지에는 용량이 260g이라고 적혀있었는데. 포장된 전체의 중량을 쟀을 때는 346g 정도 되었다.

젓가락도 한 세트 동봉되어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 없이 매우 간편했다.

가격도 6,500원인 것에 비하면 포장상태와 구성이 베리 굿!

★★★★ 재구매 의사 100%

 

마켓 컬리 사이트의 댓글 형식 리뷰에는 저 이탈리안 소스가 달아서 별로라는 글이 많았는데.

동봉된 소스를 전부 샐러드에 부었는데도 그렇게 달다고 느끼지 않았다. 소스 뭐로 만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어서 시중에서 판다면 사다가 먹고 싶을 정도. 시중에 돌아다니는 레시피로 저 맛을 낼 수 있는지 한 번 찾아봐야겠다. 

야채를 포함한 내용물이 정말 넘치게 들어있었는데 햄 넣어준 양도 엄청 많았다. 푸실리는 밀가루 맛 안 나고 양념이 적당히 배어있어서 내가 원하던 그 짭조름한 케첩 맛이~~~ 너무 좋았다~~~!!! 달콤한 이탈리아 소스가 묻은 파릇아삭한 샐러드 먹다가 간이 짭조름하게 베인 새큼한 푸실리를 먹으면 완벽한 단짠의 하모니~! 부족한 단백질은 햄으로 섭취하고! 달큼한 파프리카도 아삭아삭하게 맛있고! 아몬드와 올리브, 크랜베리도 함께 들어있어서 다양한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먹고 나서 포만감도 꽤 오래갔다.

12시 식사 후 7시쯤 두유 한 팩을 먹고서 밤 10시가 되어서야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또 기회가 된다면 도시락 대신 건강도 챙길 겸 요 샐러들 사서 출근할 생각이다!.

이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어서 [클레버토끼]에서 나온 다른 샐러드도 도전해봐야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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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이 좋은 점심시간 주위에 돌아다닐 곳이 없는가 해서 돌아다니다가 찾게된 카페.

이미 많은 직원들에게 소문이 나서 많은 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겉으로만 봐서는 순 창고모양이라 저기가 카페 맞아??? 싶었지만 도착해보니 카페가 맞았다는 말씀!

 

 

 

3월 중에는 월요일에는 카페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자.

그런데 이 카페 스튜디오 H는 카페이지만 카페가 아니라는 말씀~~!

 

이야기에 앞서 카페 스튜디오 H 의 메뉴판을 한번 보자.

 

0123
에스컬레이드하이리무진 188,000,000

 

익숙한 메뉴들 속에 보이는 1억..8천짜리?? 리무진????

왜 메뉴판에 차량이 있는가 하니.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강남에 차량판매 매장을 두었으나. 고급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매장방문을 하지 않고 전화로 주문을 한단다. 그래서 임대료 비싼 강남에 매장을 둘 이유가 없어 매장을 옮긴김에 카페도 하신다는 말씀이었다.

 

듣고 보니 매장 한켠에 주차되어있는 대형차량의 존재가 남다르게 느껴졌다. 이야기를 듣기 전에는 차량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자동차 매니아시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전시차량이었던 것!! 관심있다면 한번 둘러보자~

 

스튜디오 카페라고 내세운만큼 인테리어와 소품들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다. 사장님의 높은 안목이 여기저기서 드러나니 카페를 한바퀴 구경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주차장 한편에는 위처럼 캠핑장 느낌이 물씬 나는 장소도 있는데. 들어가서 살펴보니 아무리봐도 흡연구역인거같다. 바베큐통에는 담배꽁초와 담뱃곽이 버려져있었다. 흡연구역도 멋지구리하게 꾸며놓다니. 보통 솜씨가 아닌게 분명하다.

밤에 방문하면 전구에 불이 들어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길을 가다 CAFE Studio H가 보인다면 한 번 걸어들어가 보자.

멋진 분위기에 맛있는 커피를 한 잔 마시며 기분 전환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

 

 

 

 

http://naver.me/xwCQbDUc

 

카페스튜디오H : 네이버

리뷰 20 · 매일 11:00 - 20:00, 매주월요일 휴무일

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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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ct.gov.tn/bct/siteprod/index.jsp?la=AN

튀니지 중앙은행

 

https://www.bct.gov.tn/bct/siteprod/cours.jsp?la=AN

환율 정보 확인

 

튀니지 환율사이트는 환전정보는 살 때 환율 팔 때 환율 요런식으로 나뉘어서 보여지지 않는다.

 

두번째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보이는 표를 읽는 방식은 표기되어있는 외화를 사려면 디나르를 얼마나 지불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표라고 이해하면 쉽다.

 

상단은 외화환율이고 하단은 여행자 수표에 적용되는 환율로 표시가되는데 은행에서 체크발행을 할게 아니라면 상단의 표만 참고하면 된다. 

 

다섯번째에 미화달러 환율이 표시되어있다. 한일간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지 한화에대한 정보는 없다.

위의 달러를 보면 1달러를 사려면 2.8902의 디나르가 소요된다는 말이다.

처음에 표를 보고 굉장히 혼란스러웠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쉽게 분간할 수있게되었다.

 

제일 하단부에는 3개월 6개월간의 평균 환율을 확인할 수있는 표도 따로 나와있는데.

여행이라던지 장기체류를 해야할 경우 예산을 꾸릴때 적절하게 사용할 수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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