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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마켓컬리 샐러드 리뷰.

 

코로나19의 여파로 주 3일 출근을 하는데. 매주 출근하는 요일이 다르고 구내식당 이용시간도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사용이 불편하여 도시락을 싸려고 하니 도시락 싸는 일도 만만치 않고 하여 다이어트도 할 겸 어쩌고저쩌고 여차 저차 해서 사 먹게 된 마켓 컬리 샐러드 리뷰.

 

왜 하필 마켓 컬리를 이용했냐면 회원가입이 되어있고. 수준 높은 샐러드를 구매할 수 있는데. 개별 포장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도시락처럼 챙겨서 가져가기에 너무 좋았기 때문!

 

배송비를 아끼기 위하여 한 번에 여러 가지 제품을 구매했고 샐러드는 아래 3가지를 구매

 

내돈 내산 인증
마켓컬리 샐러드 3종

1. [클레버토끼] 푸실리&프레스 FAMILY BOWL(이탈리안 소스 포함) 

2. [샐러딩] 토마토 페스토 샐러드

3. [저스트그린] 그릴드떡갈비 샐러드

 

오늘은 이 중에서 첫 번째 샐러드 리뷰를 해보겠다.

 

클레버토끼 푸실리&프레스 FAMILY BOWL

포장

바닥은 종이로 되어있고 위에는 투명한 플라스틱 뚜껑으로 덮여있다.

전체 비닐로 밀봉 포장되어있어서 가방에 대충 넣어서 가도 냄새나 내용물이 세어 나오지 않아서 매우 좋았다. 

띠지에는 용량이 260g이라고 적혀있었는데. 포장된 전체의 중량을 쟀을 때는 346g 정도 되었다.

젓가락도 한 세트 동봉되어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 없이 매우 간편했다.

가격도 6,500원인 것에 비하면 포장상태와 구성이 베리 굿!

★★★★ 재구매 의사 100%

 

마켓 컬리 사이트의 댓글 형식 리뷰에는 저 이탈리안 소스가 달아서 별로라는 글이 많았는데.

동봉된 소스를 전부 샐러드에 부었는데도 그렇게 달다고 느끼지 않았다. 소스 뭐로 만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어서 시중에서 판다면 사다가 먹고 싶을 정도. 시중에 돌아다니는 레시피로 저 맛을 낼 수 있는지 한 번 찾아봐야겠다. 

야채를 포함한 내용물이 정말 넘치게 들어있었는데 햄 넣어준 양도 엄청 많았다. 푸실리는 밀가루 맛 안 나고 양념이 적당히 배어있어서 내가 원하던 그 짭조름한 케첩 맛이~~~ 너무 좋았다~~~!!! 달콤한 이탈리아 소스가 묻은 파릇아삭한 샐러드 먹다가 간이 짭조름하게 베인 새큼한 푸실리를 먹으면 완벽한 단짠의 하모니~! 부족한 단백질은 햄으로 섭취하고! 달큼한 파프리카도 아삭아삭하게 맛있고! 아몬드와 올리브, 크랜베리도 함께 들어있어서 다양한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먹고 나서 포만감도 꽤 오래갔다.

12시 식사 후 7시쯤 두유 한 팩을 먹고서 밤 10시가 되어서야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또 기회가 된다면 도시락 대신 건강도 챙길 겸 요 샐러들 사서 출근할 생각이다!.

이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어서 [클레버토끼]에서 나온 다른 샐러드도 도전해봐야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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