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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여행을 갔다고 치자.

유럽에 여행에가서 우버를 사용한 요금이  EUR 150 이 나왔는데. 친구들이랑 정산을 할때 유로화가 아닌 달러화로 정산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우리나라에 검색 포탈인 네이버등에서 환율을 검색하면 아래처럼 매매기준율, 현찰 살때, 현찰 팔때,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의 5가지 상황의 환율을 확인 할 수있다. 환율은 시시각각 새로이 고시되기때문에 하늘아래 같은 환율이 없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자.

 

네이버 환율 검색 표

 

하지만 여기에서는 원화대비 미화나 유로화가 얼마인지는 안나와있어서 유로화를 미화로 환산하려면 계산이 쪼끔 복잡해진다.  1달러가 1224.70원이고 1 유로화는 1330.02니까에..이 둘의 사이를 계산하려면 에 ... 둘 사이의 비율을 구하고..1330.02/1224.70을 하면 1.08599657 이니까. 우버 이용료 EUR 150*1.08599657로 나누면 $162.899475의 값을 구할 수 있게 된다.  머리가 복잡해졌지만 어떻게든 계산은 해낼 수있다.

 

그런데 주요 통화인 유로화나 엔화는 네이버 환율 검색 표에 나오지만, 우리나라와 무역을 크게 하고 있지 않는 나라들의 정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네이버 메인에서는 총8개국의 환율 정보를 보여주고있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 중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그런데 내가 이 국가 외의 제3국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왔다면?

 

우리나라의 출장여비기준은 대게 미화달러화 기준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출장을 다녀와서 현지화를 미화로 정산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 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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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보겠다. 내가 탄자니아에 세렝게티 초원 관광을 위해 다녀왔는데. 같이 출장을 간 동료와 합심하여 주재원분들께 식사를 대접했다고하자. 하필 업무추진비가 지원되지 않는 회사여서 사비를 털어서 음식을 대접했는데. 동료와 돈을 나누려고보니 동료가 달러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럴때... 제3국의 미화환율을 어디서 쉽게 찾느냔 말인가.

 

탄자니아 은행에 검색해들어가서 정보를 찾아야하나? 탄자니아..은행..으로 검색하니 중앙은행 외 여러 외국계은행이 나오는데 어느사이트로 접속해야하는거지? 하물며 사이트가 영어권이 아닌 현지어를 사용하여 하나도 못읽겠다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고민하지 않아도되는게 하나은행 환율에 관련 정보가 이미 나와있다.

 

하나은행> 외환> 환율/외화예금 금리

 

원하는 통화를 선택하지 않으면 주요통화가 모두 검색된다. 필요한 것만 찝어서 검색하자.

 

 

특정일자(식사를 대접한 날)의 환율정보를 검색한다. 고시회차 1회차를 검색한 이유는. 환율은 시시각각 새로이 값이 고시되기때문에 지난 고시이력을 확인하며 특이하게 높거나 낮은때의 환율을 적용하여 본인에게 유리하게 계산했다는 의혹을 피하기 위함이다.

 

이 표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장 우측의 미화환산율. 탄자니아 1실링이 값어치가 $ 0.0004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탄자니아에서 동료와 내가 식사로 대접한 비용이  TNZ 859000이라고하면 이 값에 0.0004를 곱한 값인 $343.6이 나오게되고 둘이 나눠서 냈으니 반으로 나눠서 $171.8만큼 동료직원에게 전달하면 되겠다.

 

바레인의 경우 달러보다 2배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다른 나라를 살짝 보자.

바레인 디나르를  150BHD 가지고있다고할 경우, 미화환산 가치는 150*2.6488= 397.32만큼이다.

 

다른 나라를 살짝 보자.

유로화를  150 EUR 가지고있다고할 경우, 미화환산 가치는 150*1.0857= $162.855만큼이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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