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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식계좌를 관리한게 2022년 상반기. 그 이후로 주식거래가 없다시피 했다. 그 이유인즉 시장이 어떻게 흐르고있는지 알 겨를 없이 하루하루 육아에 전념했기 때문... 종종 주식계좌에 들어가긴했지만 흐름파악을 할 겨를이 없어 계좌가 잘 있는지만 확인할 뿐이었다.

 

육아에 전념할 것을 예상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었는데 과연 결과는 어떨까?

 

2023.2.1. 기점의 수익률 24.29%. 전년도 가장 고점이었던 50%에 비하면 반타작이 난 수준이지만. 지금 FOMC에서 고금리를 잡고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보이고있다.

 

지난 1년간 10년물은 3%를 살짝 넘었었는데. 오늘날 기준으로는 2.33 정도로 안정세. 

 

FED의 기준금리가 4.75%인거에 비하면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주식에서 손을 떼고 있는 동안 이런저런 생각을 했는데. 결국 기준금리를 올리는 FED도 자본주의사회에서 만들어낸 기관이고. 자본주의는 끊임없는 경제성장을 이뤄내야한다는 진리를 깨닳았다. 뉴스에서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제가 정체하니 어쩌니 해도 결국 그들의 그러한 행동은 단기간이 아닌 더 먼 미래. 장기간의 경제적 성장을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되더라. 문제는 얼마나 장기간이냐 겠지만.. 아직 나는 투자자로서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여유자금을 꾸준히 주식에 투자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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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간지표로 활용하고 있는 건. 우리 엄마.

삼성전자로 몇 백을 마이너스를 보고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런 엄마가 먼저 주식이야기를 꺼내거나 주식 망했다... 라고 하면 영락없이 저점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폭 상승 ㅎㅎㅎㅎ 엄마는 알까? 딸이 이렇게 엄마를 활용하고있다는 걸 ㅎㅎㅎㅎ

 

 

상위 수익률순으로 종목을 정리하면 위와 같다. ASML은 전쟁기점으로 바닥치더니 서서히 올라서 어느새 벌써 다시 회복되었다. 아무생각없이 나두었던  엔비디아도 마찬가지. UNH의 경우 안정성을 위해서 몇주 사두었던 건데 아주 효자가 되었다. 

 

TSLA도 꾸준히 가지고있는데.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다고 어쩌고 하더니 주식이 바닥난 뒤로 아직 파도속에서 올라오지 못했고. 이와 관련 주인 블링크차징도 완벽한 마이너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테슬라나 블리크차징 같은 주식의 비중을 전체 포트에서 줄였더니 그리 큰 마이너스는 아니었다. 현시점에서 가장 큰 마이너스는 BLNK로 -68% $-140임으로. 손해보지는 않았다.

 

 

주식을 하면 할 수록 존버만이 답이라는게 자꾸 생각난다. 그때 그때 유행타는 주식을 구매하기 보다는. 내가 돈을 쓰는 곳. 살아가면서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기업. 인간 문명의 발전을 함께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면 시간이 흘러가며 알아서 발전해서 나의 곶간을 채워준다.

 

아직 그런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시점을 결정하는 강단이 부족하지만. 일 년 이 년 하다보면 어느새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겠지. 

 

 

다만 아쉬운건 QQQ가 아직 맥을 못추고있어서..ㅎㅎ 힘내라 Q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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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주식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짧은 조정이 쉴세 없이 파도가 치는양 들어왔다 나간다. 시장의 분위기를 읽기 어려울 정도. 이럴때에 단타를 친다고 나대면서 거래를 할 생각일랑은 진작에 접고. 우량주 위주로 한 개 두 개씩 적립식 매수하는게 더 이로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시장의 분위기가 급변하는 시기에 대규모로 포트폴리로를 재구성하는건 너무 어려운 선택인거같다.

 

하여간. 그래서. 4월 5월 중에는 미국주식 항목에 큰 변화는 없었다.

임신을 하기도 했고. 또 입덧도 하기도하고... 여러가지로 주식투자에서 마음이 많이 떠있기도 했음으로 반성을 한다... 요즘 확실히 주식공부보다는 임신초기에 뭘 해야하는지.. 이런거나 알아보고 있다.. 허허허... 너무 방관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소몽"이 101클래스에 등록한 미국주식 수업도 꾸준히 들어야하는데 잘 안듣게된다. ㅜㅜ. 집중해서 한시간씩만 들어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텐데. 확실히 현장강의를 듣는게 이해도 높고, 집중도 잘되고 여러모로 더 좋은거같다.

하여간 그래서. 5월에 배당금은 $28.44가 들어왔다.

2020년 말에 코스트코 특별배당금으로 인해 $60.60를 찍었던걸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의 배당금이 입금되었다.

올해 5월달에 입금된 항목들은 위와 같다. 우측에 금액은 세후의 금액으로 적어두었다.

SPY와 DIA는 말하지 않아도 무엇인지 다들 알것 이고, ASML은 뭐 반도체 강자, AAPL은 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고. O는 워낙에 배당주로 유명했었으니... 크게 설명할 곳이 없다. 스타벅스도 몇 주 구매해 두었으니.. 곧 배당금이 입금되지 않을까 ㅎㅎㅎ.  다음달이 되면 미국주식을 시작해서 배당금을 받은지 꼬박 1년이 된다. 다음달에는 얼마만큼의 배당금이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입금된 배당금의 총합은 세후 $187.73 이다. 

첫달에 입금된 배당금은 $0.76 였는데. 투자금이 늘기도하고 배당을 잘 주는 주식들 위주로 꾸리기도 했었기에(최근에는 아니었지만..^^;;;) 한 달에 수령하는 배당금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 뿌듯.

가끔씩 슈퍼에서 군것질거리를 사거나... 회사에서 여직원들에게 주전부리를 사줄때에 배당금 받은거로 사주는고야~ 라고 말하면 직원들이 부럽다는 듯이 "우와~" 해주기라도 하면 어깨가 으쓱거린다. ㅋㅋ. 

 

올해 배당금 목표를 $80로 맞췄는데. 이걸 맞추려면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할텐데.. 요즘 너무 게을러져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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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9일

 

돈워리스쿨로 알게된 소몽님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소수의견을 구독 중에

8월에 소수의견구독자와 소수몽키 카페회원을 대상으로하는 주식 입문자 세미나를 하신다고하여

기회가 좋아서 참여하게 되었다.

 

소수의견을 구독 중이어서 다행스럽게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었다.

하루하루 날을 꼽아가면서 세미나가 열리기를 기대하던 날에도 역시나 장대비가 내렸지만

돈 공부를 향한 나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세미나 시작시간은 13:00 이었고 시작이전 2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비가 오는 상황인지라 20분 이전부터 입장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셔서 다행히 빗속에 있지는 않아도 되었다.

 

소몽님과 앙찌님께서는 빗속에서 짐을 옮기고 하시느라 분주하셨는지 쿠키가 깨졌다고도 말씀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세미나를 열어주셔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세미나에 참여한 인원중 90%는 주식계좌를 가지고있었고 10%는 주식계좌가 아직 없었던 거 같았다.

또 코로나가 극심하였던 3월부터 주식을 시작한 인원이 50% 가량되는 것을 보아 

세미나에 참여한 인원들의 주식에 대한 배움수준이 비슷비슷했던 것 같다.

 

3월부터 8월까지 일단 주식이라는 것에 발을 담궜고. 워낙에 주가가 저렴했던 시절인지라 매수하는 종목마다 이득을 볼 수있는 운좋은 시절이었다. 그러나 6월부터는 하락했던 주식이 거의 회복이 되었기에 코로나가 한 창 심했을 때에 비하면 수익률이 그다지 좋지는 못하였다. 미국시장 또한 일부지역이 봉쇄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지구 멸망수준까지 선반영 되어있다고 할 정도이니...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주린이로써는 어느방향으로 나가야할지 갈팡질팡했었을 때에 딱 시기적절하게 세미나를 들을 수 있었다.

 

앞서 많은 사람들이 후기를 통하여 이야기 해주었던 바와 같이 세미나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은 알찬 강의를 들을 수있었다. 남편도 함께 들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유튜브로 또 소몽카페를 통해서 소몽님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었는지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유튜브나 기록으로 남지 않는 곳에서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여져서 마치 옆집 삼촌이나 남동생이 이야기해주거 같아서 편하게 세미나에 집중 할 수있었던 것 같다.

 

세미나에서 배운점 중에 가장 좋았던 것은.

한국 주식은 국내에서 쉽게 어떠한 정보든 쉽게 접근 할 수있지만. 미국주식은 정보를 대체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던 주린이들에게 어느 사이트, 어느 어플, 매체를 통해서 얻을 수있고 이를 통해서 어떠한 정보와 어떠한 기준점을 잡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수업을 듣는 중에서도 보유중인 주식 중에 떠나보내야할 주식이 무엇이 있는지 떠올랐고.

또 이 주식을 떠나보내기 위해서 어떠한 정보들을 더 알아보고 확신을 얻어야하는지를 알 수있게 되었다.

전과 같았으면 횡보하는 주식을 보며.. 에잉.. 더 안오르네.. 하고 그냥 매도를 할 것이었다면

이제는 다시 한 번 나의 선택이 올바른가를 판단할 수있는 지표가 생겼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주식생활에 큰 이정표가 생긴것처럼 마음이 든든해졌다. 

 

장대비가 오는 날에도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해주신 소몽님 앙찌님께 감사드리고

들 숨마다 행복과 부가 쌓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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