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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9일

 

돈워리스쿨로 알게된 소몽님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소수의견을 구독 중에

8월에 소수의견구독자와 소수몽키 카페회원을 대상으로하는 주식 입문자 세미나를 하신다고하여

기회가 좋아서 참여하게 되었다.

 

소수의견을 구독 중이어서 다행스럽게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었다.

하루하루 날을 꼽아가면서 세미나가 열리기를 기대하던 날에도 역시나 장대비가 내렸지만

돈 공부를 향한 나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세미나 시작시간은 13:00 이었고 시작이전 2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비가 오는 상황인지라 20분 이전부터 입장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셔서 다행히 빗속에 있지는 않아도 되었다.

 

소몽님과 앙찌님께서는 빗속에서 짐을 옮기고 하시느라 분주하셨는지 쿠키가 깨졌다고도 말씀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세미나를 열어주셔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세미나에 참여한 인원중 90%는 주식계좌를 가지고있었고 10%는 주식계좌가 아직 없었던 거 같았다.

또 코로나가 극심하였던 3월부터 주식을 시작한 인원이 50% 가량되는 것을 보아 

세미나에 참여한 인원들의 주식에 대한 배움수준이 비슷비슷했던 것 같다.

 

3월부터 8월까지 일단 주식이라는 것에 발을 담궜고. 워낙에 주가가 저렴했던 시절인지라 매수하는 종목마다 이득을 볼 수있는 운좋은 시절이었다. 그러나 6월부터는 하락했던 주식이 거의 회복이 되었기에 코로나가 한 창 심했을 때에 비하면 수익률이 그다지 좋지는 못하였다. 미국시장 또한 일부지역이 봉쇄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지구 멸망수준까지 선반영 되어있다고 할 정도이니...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주린이로써는 어느방향으로 나가야할지 갈팡질팡했었을 때에 딱 시기적절하게 세미나를 들을 수 있었다.

 

앞서 많은 사람들이 후기를 통하여 이야기 해주었던 바와 같이 세미나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은 알찬 강의를 들을 수있었다. 남편도 함께 들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유튜브로 또 소몽카페를 통해서 소몽님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었는지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유튜브나 기록으로 남지 않는 곳에서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여져서 마치 옆집 삼촌이나 남동생이 이야기해주거 같아서 편하게 세미나에 집중 할 수있었던 것 같다.

 

세미나에서 배운점 중에 가장 좋았던 것은.

한국 주식은 국내에서 쉽게 어떠한 정보든 쉽게 접근 할 수있지만. 미국주식은 정보를 대체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던 주린이들에게 어느 사이트, 어느 어플, 매체를 통해서 얻을 수있고 이를 통해서 어떠한 정보와 어떠한 기준점을 잡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수업을 듣는 중에서도 보유중인 주식 중에 떠나보내야할 주식이 무엇이 있는지 떠올랐고.

또 이 주식을 떠나보내기 위해서 어떠한 정보들을 더 알아보고 확신을 얻어야하는지를 알 수있게 되었다.

전과 같았으면 횡보하는 주식을 보며.. 에잉.. 더 안오르네.. 하고 그냥 매도를 할 것이었다면

이제는 다시 한 번 나의 선택이 올바른가를 판단할 수있는 지표가 생겼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주식생활에 큰 이정표가 생긴것처럼 마음이 든든해졌다. 

 

장대비가 오는 날에도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해주신 소몽님 앙찌님께 감사드리고

들 숨마다 행복과 부가 쌓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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