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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이라고하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하락한 국내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일반인들이 많아졌다. 저점에서 매수를 해서 경기가 회복되어 고점에 이르면 팔아서 차익을 얻거나. 혹은 저점에 매수하는 방법으로 장기투자에 종점에 다다르는 시점을 좀 더 빨리 앞당길 수있는 기회를 노리는 일반인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아야 투자를 하건 말건을 할건데. 코로나19로 경제위기가 와서 주가가 폭락하여 저점에 이르렀었다는 것은 알았다. 하지만 경기가 회복한것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기준금리의 인상, GDP상승률, KOSPI 등으로 경기회복여부를 알아볼 수있지만. 조금 더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상황을 파악하고싶다면?

 

투자를 해서 이익을 보려면 외국인의 관점으로 매수, 매도를 하면 된다 하였다. 이때 참고할 수있는 자료가 KRX사이트에서 주식에 관한 외국인보유량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1일 단위로도 확인할 수있고 조회된 자료를 엑셀로 다운받아 입맛에 맞게 편집할 수 있기까지 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 번 쯤 들여다 볼 만하다.

 

KRX사이트

 

http://marketdata.krx.co.kr/

http://marketdata.krx.co.kr/mdi#document=13020403

 

해당사이트에서 들어가봐야할 메뉴는 시장정보->통계->주식->투자참고->외국인보유량 관련이다.

 

주식은 실제 경기 변동에 앞서 기대치가 반영되는 곳이기때문에. 외국인이 제3자의 시점으로 바라보았을 한국의 경제가 혹은 주식발행업체의 이익이 회복될지 안될지 여부를 엿볼수있으면 투자에 큰 도움이 될테다.

 

요 며칠사이 셀트리온이 신약개발에 열을 올리고있고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전체 주식범위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의 포인트를 따라잡지 못하고있고.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으로 완전한 저점에 도달했다고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단기투자로 인해 큰 이익을 얻으려 하면 크게 잃을 것이고. 장기투자로 소소한 이익을 즐기다보면 언젠가 부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장기적으로 우량주를 소액투자하며 투자비율을 조금씩 높혀야겠다.

 

 

KRX->시장정보->통계->주식->투자참고->외국인보유량 추이

 

 

참고로 KRX에는 주식외에도 각종 투자에 관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있게 되어있음으로 관심가는 투자항목이 있었다면 들어가서 한 번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미디어의 홍수속에서 자극적인 제목을 통하여 조회수를 늘리려는 뉴스에 휘둘리지않고. 객관적인 통계로 마음의 중심을 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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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여행을 갔다고 치자.

유럽에 여행에가서 우버를 사용한 요금이  EUR 150 이 나왔는데. 친구들이랑 정산을 할때 유로화가 아닌 달러화로 정산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우리나라에 검색 포탈인 네이버등에서 환율을 검색하면 아래처럼 매매기준율, 현찰 살때, 현찰 팔때,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의 5가지 상황의 환율을 확인 할 수있다. 환율은 시시각각 새로이 고시되기때문에 하늘아래 같은 환율이 없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자.

 

네이버 환율 검색 표

 

하지만 여기에서는 원화대비 미화나 유로화가 얼마인지는 안나와있어서 유로화를 미화로 환산하려면 계산이 쪼끔 복잡해진다.  1달러가 1224.70원이고 1 유로화는 1330.02니까에..이 둘의 사이를 계산하려면 에 ... 둘 사이의 비율을 구하고..1330.02/1224.70을 하면 1.08599657 이니까. 우버 이용료 EUR 150*1.08599657로 나누면 $162.899475의 값을 구할 수 있게 된다.  머리가 복잡해졌지만 어떻게든 계산은 해낼 수있다.

 

그런데 주요 통화인 유로화나 엔화는 네이버 환율 검색 표에 나오지만, 우리나라와 무역을 크게 하고 있지 않는 나라들의 정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네이버 메인에서는 총8개국의 환율 정보를 보여주고있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 중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그런데 내가 이 국가 외의 제3국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왔다면?

 

우리나라의 출장여비기준은 대게 미화달러화 기준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출장을 다녀와서 현지화를 미화로 정산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 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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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보겠다. 내가 탄자니아에 세렝게티 초원 관광을 위해 다녀왔는데. 같이 출장을 간 동료와 합심하여 주재원분들께 식사를 대접했다고하자. 하필 업무추진비가 지원되지 않는 회사여서 사비를 털어서 음식을 대접했는데. 동료와 돈을 나누려고보니 동료가 달러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럴때... 제3국의 미화환율을 어디서 쉽게 찾느냔 말인가.

 

탄자니아 은행에 검색해들어가서 정보를 찾아야하나? 탄자니아..은행..으로 검색하니 중앙은행 외 여러 외국계은행이 나오는데 어느사이트로 접속해야하는거지? 하물며 사이트가 영어권이 아닌 현지어를 사용하여 하나도 못읽겠다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고민하지 않아도되는게 하나은행 환율에 관련 정보가 이미 나와있다.

 

하나은행> 외환> 환율/외화예금 금리

 

원하는 통화를 선택하지 않으면 주요통화가 모두 검색된다. 필요한 것만 찝어서 검색하자.

 

 

특정일자(식사를 대접한 날)의 환율정보를 검색한다. 고시회차 1회차를 검색한 이유는. 환율은 시시각각 새로이 값이 고시되기때문에 지난 고시이력을 확인하며 특이하게 높거나 낮은때의 환율을 적용하여 본인에게 유리하게 계산했다는 의혹을 피하기 위함이다.

 

이 표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장 우측의 미화환산율. 탄자니아 1실링이 값어치가 $ 0.0004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탄자니아에서 동료와 내가 식사로 대접한 비용이  TNZ 859000이라고하면 이 값에 0.0004를 곱한 값인 $343.6이 나오게되고 둘이 나눠서 냈으니 반으로 나눠서 $171.8만큼 동료직원에게 전달하면 되겠다.

 

바레인의 경우 달러보다 2배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다른 나라를 살짝 보자.

바레인 디나르를  150BHD 가지고있다고할 경우, 미화환산 가치는 150*2.6488= 397.32만큼이다.

 

다른 나라를 살짝 보자.

유로화를  150 EUR 가지고있다고할 경우, 미화환산 가치는 150*1.0857= $162.855만큼이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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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53YolCOw

 

서울 마포구 백범로26길 6

02-702-1912

 

남편이랑 베트남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자주 찾는 라꾸르.

그동안 방문하면서 아쉬움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라꾸르(La cour 1912)는 한옥을 개조하여 유리천장을 덮고 전면부에 폴딩도어를 준 게 특징인 매장이다. 풍부한 채광과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는 폴딩도어로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 냄새를 더욱 쉽게 환기할 수 있게 했다. 원래는 마당이었을 공간도 기와 사이에 유리 지붕을 얹어 실내로 끌어들였는데. 폴딩도어를 개방하면 외부와 연결되며 조금 더 활기찬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공간이다. 그래서인지 가족단위의 방문객뿐만 아니라 젊은 연인이 데이트를 하러도 자주 온다.

 

공덕역 베트남식 전문점 라꾸르의 천장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디 멀리 외출은 할 수없고. 자주 가던 음식점에 가서 식사나 후루룩하자는 마음으로 방문했던 라꾸르(La cour 1912). 그동안 대기해서 식사를 한 적이 없었는데. 입구에 대기인원이 꽤 있어 보여서 서둘러 줄을 섰더니 내부에 손님이 떠난 테이블은 있었으나. 실내 서빙하는 인원 둘이서 감당하기엔 힘이 들었는지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던 고객들이었다. 다행히 5분 내로 테이블 정리가 끝나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우리는 주로 라꾸르에 가벼운 식사를 하러 들리기에 늘 주문하는 메뉴는 정해져있었다. 소고기쌀국수와 반미 또는 분짜와 반미. 반미를 내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기에 반미는 꼭 시키는 메뉴였다. 이번에도 소고기쌀국수와 반미를 시켰는데. 이날따라 사이드인 스프링롤이 너무 먹고싶어서 곁들여 주문했고 음료는 주문하지 않았다.

 

우리가 들어온 뒤에도 다른 손님들이 연이어 들어왔고. 6인이상 방문한 가족손님들도 있었기에 주문이 꽤 밀려있을거라 예상했고. 역시나 음식은 천천히 코스요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방문하면서 이정도로 음식사이에 텀이 있었던 적은 없었던지라 오늘은 손님이 많구나 하고서 어쩔수 없지 뭐. 이런 마음으로 내가 바로 파워블로거다 하면서 음식사진이나 찍고 놀고있었다.

 

스프링롤

스프링롤이 가장 처음 서빙이 되었다. 이 스프링롤 두 조각을 남편과 둘이나 나누어 먹는데. 앞접시를 따로 달라고 하지 않아서 먹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라이스페이퍼 안쪽으로 고인 채즙등이 한 입 베어물고 나니 흘러내리기도하고 소스가 세기도해서 냅킨으로 손을 닦아내야했다. 요령이 없었던건지... 애초에 일찍 앞접시를 달라했으면 편했을 건데.. 늦은 후회를 했다.

 

소고기 쌀국수

스프링롤이야 워낙에 먹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이 아니라서... 금방 먹어버렸고 먹고나서 소고기 쌀국수가 나오는데 까지 시간이 또 꽤나 걸렸다. ㅠㅠㅠㅠㅠ 먹는 흐름이 끊기다니. 정말 안타까웠다. 소고기 쌀국수는 전에 먹던 그 맛 그대로였고 기본적으로 고수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고수를 요청하면 작은 접시에 따로 주신다. 이번에도 고수를 요청해서 받았다. 제공받은 고수가 굉장히 억세어보여서 걱정하였는데 진짜 맛있었다. 

 

문제의 반미. 이 반미부터 기분이 조금씩 좋지 않았다.

소고기 쌀국수를 거의 다먹고서도 반미가 나오지 않았다. 먹는 흐름이 끊겼도 졸지에 비싼 코스요리를 먹는구나 해서 남편과 농담이나 따먹고 있었는데 주방에서 반미가 나오는게 보였다. 아 이제 우리 차례구나 ^^!!! 했는데 옆테이블로 반미가 넘어갔다. 속으로 '이상하다. 저 테이블은 우리보다 늦게 왔고 음식 주문도 우리가 먼져했는데.' 라고 생각하고있었다.

 

반미를 서빙한 직원 바로 뒤로 다른 직원이 다가가 설명했다. 반미의 서빙이 잘못되었다고. 서빙을 잘못한 직원이 테이블에 올려진 반미를 수거;;;하려;;; (수거해서 다른테이블에 올릴 셈이었던가??;;당황) 하는걸 뒤에 따라온 선임으로보이는 직원이 제재하고 드셔도 된다고했다.

 

그랬다. 저 옆 테이블에서 먹고있던 반미는 우리 테이블이 서빙받아야했던 반미였다 ^^;;;;; 옆 테이블과 우리테이블간의 간격은 50cm밖에 되지 않았고. 남편의 뒤로 그 직원들이 왔다 갔다 하면 설명하는 걸 보고있었으니 나는 모든 상황을 다 보고잇었고 알고있었다. 그러나 직원들은 주방으로 바로 갔을 뿐 서빙이 잘못되어 음식이 나오는데에 딜레이되는 부분에 대하여는 우리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

 

어찌되었건 또 기다려서 반미를 받았고. 우여곡절끝에 식사를 끝내고 계산대로 향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의 값은

 

소고기 쌀국수 11천원

반미 10천원

스프링롤 3천원

총 2만4천원이었다.

 

남편을 뒤따라간 내가 본 결제금액은 3만원이 넘었다. 남편에게 우리가 먹은 금액이 2만4천원이라고. 우리가 결제한 영수증을 보여달라고했으나 서버는 이해를 제대로 못한 것인지. 포스기계를 여러번 메만졌으나 영수증을 주지 않았다. 우리는 더더욱 당황했고. 우리가 먹은 금액은 2만 4천원이니까 영수증을 다시 달라고 요청했으나;; 영수증을 주지 않았다;; 영수증을 받아야 뭘결제한 건지를 확인하고;; 잘못계산했다면 전표를 보고 다시 취소를 할 것이 아닌가;;; 정말 당황스러웠다.

 

이어 선임으로 추정되는 다른 서바가 와서 상황파악을 하고 앞서 결제된 금액을 취소하고 다시 정상금액으로 결제를 해주었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방문으로 기억된게 사실이다. 그동안 라꾸르를 방문하면서 음식과 나무랄대없는 서비스에 굉장히 만족을 하고있었는데 이번에는 연속으로 두 번이나 아쉬움이 생겼다.

 

음식맛에 정말 만족을 하는 식당이기에 다음에도 또 ... 방문하지 싶은데. 다음에도 이번 방문에서처럼 아쉬움이 남는 서빙을 받는다고 한다면 흠... 글쎄? 굳이 차를 타고 20분여를 걸려서까지 라꾸르를 가게 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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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마켓컬리 샐러드 리뷰.

 

코로나19의 여파로 주 3일 출근을 하는데. 매주 출근하는 요일이 다르고 구내식당 이용시간도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사용이 불편하여 도시락을 싸려고 하니 도시락 싸는 일도 만만치 않고 하여 다이어트도 할 겸 어쩌고 저쩌고 여차 저차 해서 사 먹게 된 마켓 컬리 샐러드 리뷰.

 

왜 하필 마켓 컬리를 이용했냐면 회원가입이 되어있고. 수준 높은 샐러드를 구매할 수 있는데. 개별 포장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도시락처럼 챙겨서 가져가기에 너무 좋았기 때문!

 

배송비를 아끼기 위하여 한 번에 여러 가지 제품을 구매했고 샐러드는 아래 3가지를 구매

 

내돈 내산 인증

 

마켓컬리 샐러드 3종

 

 

1. [클레버토끼] 푸실리&프레스 FAMILY BOWL(이탈리안 소스 포함)

2. [샐러딩] 토마토 페스토 샐러드

3. [저스트그린] 그릴드떡갈비 샐러드

 

오늘은 이 중에서 세 번째 샐러드 리뷰를 해보겠다.

 

[저스트그린] 그릴드떡갈비 샐러드

 

저스트그린 그릴드떡갈비 샐러드

포장

깔끔한 플라스틱 포장에 젓가락이 끼워져 있었다. 그릇이 깊어서 샐러드를 섞거나 할 적에 바깥으로 샐러드가 튀어나가지 않아서 좋았다. 플라스틱 포장 밖에 비닐로 밀폐 포장되어있지 않아서 신선도가 다른 샐러드 용기에 비하여 빠르게 감소하는 점이 아쉬웠다. 특히나 떡갈비는 데워져서 지방이 살짝 녹아야 제 맛이 나는데 플라스틱 용기를 데울 수는 없으니 다른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 재구매 의사 20%

 

여러가지 아쉬움이 남았다. 제 값이라면 다른 샐러드를 구입할 것 같다.

점수를 감점시킨 이유는 몇 가지가 되는데..

1) 샐러드 소스가 내 취향이 아니다. 스위트 칠리소스가 첨가되어있었는데

   평소 과일샐러드처럼 상큼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보니 스위트 칠리는 입에 맞지 않았다.

   새우튀김같은 느끼한걸 같이 찍어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소스.

 

2) 차가운 떡갈비

  샐러드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차갑게 보관할 수밖에 없다. 같은 그릇에 담긴 떡갈비 또한 차가워질 수밖에 없는 숙명인데. 따뜻한 떡갈비는 상상만으로도 맛있지만 차갑게 식어 냉장고에 하루 잠들어있었던 떡갈비는 너무 슬픈 맛이 났다. 하물며 무슨 바람인지 직원들을 모아서 야외에서 샐러드나 샌드위치류를 먹었는데. 바깥에서 먹기에는 더더욱이 전자레인지가 있을 리 만무하니 차갑게 먹었다. 결국 야채는 다 먹고 떡갈비가 가장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남았다....

 

 그래도 떡갈비가 고기여서인지 5시정도까지 배가 고프지 않았다. 5시 넘어서 목장우유 한 개와 감자칩 몇 조각을 주워 먹으니 공복을 달랠 수 있었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이 반복되는 한 마켓 컬리의 샐러드를 도시락으로 활용하는 리뷰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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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점심시간을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로 재테크 관련 자료들을 재미 삼아 찾아보게 되었다.

 

남는 시간에 할 만한게 뭐가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게 수익형 블로그였다.

수익형 블로그도 매시간 붙잡고 있는 게 아니고 하루 한 시간 정도밖에 투자를 하지 않았으니. 남는 시간엔 무엇을 할까?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부자 언니 유튜브.

 

부자 언니 유수진씨의 강의를 듣고 있다 보니 정말 경제에 관해서는 그 어느 누구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초중고대학교 그 어느 곳에서도 미래를 위하여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단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 그나마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힘겹게 번 돈을 그냥 흘려보내기가 아쉬워서 저금을 하려다가 보니 알게 된 게 고작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알고는 그 뒤로 발전이 없었다. 

 

대학시절은 용돈생활을 했고 주위에 있는 친구들은 펀드에 투자했다가 반토막이 났다거나 반의 반토막이 났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곧잘 했으니 투자라는 것이 매우 두렵기도 했다.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할 때에는 주위 사람이 돈을 몇천만 원의 이득을 보기도 했지만 한 다리 건너의 사람은 여러 사람의 투자를 대신해주다가 결국 몇 억의 빚을 지고 자살을 했다는 슬픈 소식도 듣기도 했다.

 

투자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내가 반대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해 준 것은 부자 언니 유수진 씨의 친숙한 화법뿐만 아니라 나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사회를 잘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돈"이 정말 중요한 것인데.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까? 우리 부모조차 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관해서는 한마디도 해주지 않았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 사이에서 자산을 불려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면서 배척당한 기억도 있었다.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그동안 없었다는 게 맞는 표현인 거 같다.

 

하여간 그래서. 부자 언니가 말하기를 재테크를 공부하기 전에 EBS에서 만든 다큐 "자본주의"를 꼭 보라 고했다. 다행스럽게도 유튜브에서 공짜로 보여주고 있었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체감하고 있었으면서. 돈이 없으면 노년에 폐지를 주우며 하루하루를 버텨야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내재된 채로 살아가고 있었으면서. 정작 "돈"이란 무엇인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태어난 이래로 늘 항상 곁에 있었고 사용해 왔기 때문에 "돈"은  "돈"일 뿐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없었다. 너무나 당연했기 때문에. 

 

하지만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돈이 발생된 원인과. 돈의 발생으로 인해 이뤄진 "신용 창조". 그로 인해 발생한 허상의 가치를 정말 소수의 인원이 좌지우지하면 세계경제를 움직이는지 알려줬다. 신용이란 무엇인가. 신용으로 인해 발생한 것들은 무엇들이 있는지. 이 신용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을 생각하고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커다란 틀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가 지금 그러쥐고 있는 이 "돈"은 다른 사람에게 "빚"을 드리워서 가져올 수밖에 없는 일이라는 내용이 가장 끔찍하면서도 안타까웠다. 철저하게 "돈"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에서 한정되어있는 돈을 누군가 가져가게 되면 누군가는 잃게 된다는 사실. 그래서 세상의 절반은 굶주리는 걸지도 모른다. 

 

돈을 쓰고 돈을 모으는 행위조차 경쟁으로 이루어진 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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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sp.com.fj/Business-Banking/International-Services/Foreign-Currencies/Exchange-Rates.aspx

 

피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BSP은행 Bank South Pacific 에서 

환율 정보를 쉽게 찾기 위한 직접 페이지 링크입니다.

링크에 접속하자마자 환율정보가 나타나는데 미화달러는 가장 상단에 표기됩니다.

 

 

 

020/04/09일기준으로 전신환이 0.4474 와 0.4304로 표시됩니다.

TT에 대한이해가 어려울경우(단순 현찰 환전할 경우)에는 하단부에 별도로 나오는 환율 계산기를 사용하면 쉽게 원하는 환전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피지달러를 미화달러로 바꿀 것인지 혹은 반대로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한 뒤 금액을 넣으면 이에 대한 값이 나타납니다.

 

 

 

 

미화달러 $100을 피지달러로 바꿀경우 외국인환율 적용시에는 205.76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자수표로 받을경우에는 좀더 높은 환율을 적용받을 수있습니다.

 

위와같은 링크는 피지로 해외출장을 가거나 했을 경우 출장비를 정산할때에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해외에 자주 다니는 분들같은 경우에는 즐겨찾기에 추가해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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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샐러드를 먹은 날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었어서.

샐러드 패키지째로 안먹고 느긋하게 그릇에 담아서 먹었다. ㅎㅎ

 

시작하기전에 내돈내산 인증을 하고~

 

내돈 내산 인증
[샐러딩] 토마토 페스토 샐러드

[샐러딩] 토마토 페스토 샐러드

포장

역시나 바닥면에 계란판같은 재질의 종이틀이 있고 이 안에 플라스틱으로 된 케이스가 끼워져있는 형태였다. 종이케이스는 왜 주는건지 아직도 의문이다. 파손방지인가?? 내용물이 들은 플라스틱 케이스를 위로 들어올리면 밑에 샐러드소스를 꺼낼수있다.

 

내용물을 펼치면 이런 상태

 

마켓컬리에서 파는 생연어와 함께 냠냠

 

 

재구매의사 30% 다른선택지가 있다면 이 샐러드는 사지 않을 것이다.

 

다른 샐러드에 비해서 양이 부족했다.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생연어도 함께 곁들여 먹으니 배가불렀다. 이거만 먹고 일한다면 오후 3시즈음에 배에서 천둥소리가 날거같다 ㅜㅜ 

샐러드 소스는 상큼하니 아주 맛있었는데 문제는.... 파스타.

파스타가 좀 많이 별로였다.  앞에 먹었던 샐러드의 푸실리는 밀가루 맛이 나지 않게 양념이 짭쪼롬하게 잘 베어잇었는데. 이 파스타는 밀가루맛이 났다. 그리고 베이컨? 같은게 같이 소스에 버무러져있었는데 렌지에 따로 데우지 않고 그냥 먹었더니 이것도 맛이 덜했다... 원래 데워먹는 거였나?? 싶지만 데워서 먹기에는 너무 귀찮았다.. 

 

샐러드 소스는 상큼하니 찐짜 맛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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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마켓컬리 샐러드 리뷰.

 

코로나19의 여파로 주 3일 출근을 하는데. 매주 출근하는 요일이 다르고 구내식당 이용시간도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사용이 불편하여 도시락을 싸려고 하니 도시락 싸는 일도 만만치 않고 하여 다이어트도 할 겸 어쩌고저쩌고 여차 저차 해서 사 먹게 된 마켓 컬리 샐러드 리뷰.

 

왜 하필 마켓 컬리를 이용했냐면 회원가입이 되어있고. 수준 높은 샐러드를 구매할 수 있는데. 개별 포장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도시락처럼 챙겨서 가져가기에 너무 좋았기 때문!

 

배송비를 아끼기 위하여 한 번에 여러 가지 제품을 구매했고 샐러드는 아래 3가지를 구매

 

내돈 내산 인증
마켓컬리 샐러드 3종

1. [클레버토끼] 푸실리&프레스 FAMILY BOWL(이탈리안 소스 포함) 

2. [샐러딩] 토마토 페스토 샐러드

3. [저스트그린] 그릴드떡갈비 샐러드

 

오늘은 이 중에서 첫 번째 샐러드 리뷰를 해보겠다.

 

클레버토끼 푸실리&프레스 FAMILY BOWL

포장

바닥은 종이로 되어있고 위에는 투명한 플라스틱 뚜껑으로 덮여있다.

전체 비닐로 밀봉 포장되어있어서 가방에 대충 넣어서 가도 냄새나 내용물이 세어 나오지 않아서 매우 좋았다. 

띠지에는 용량이 260g이라고 적혀있었는데. 포장된 전체의 중량을 쟀을 때는 346g 정도 되었다.

젓가락도 한 세트 동봉되어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 없이 매우 간편했다.

가격도 6,500원인 것에 비하면 포장상태와 구성이 베리 굿!

★★★★ 재구매 의사 100%

 

마켓 컬리 사이트의 댓글 형식 리뷰에는 저 이탈리안 소스가 달아서 별로라는 글이 많았는데.

동봉된 소스를 전부 샐러드에 부었는데도 그렇게 달다고 느끼지 않았다. 소스 뭐로 만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어서 시중에서 판다면 사다가 먹고 싶을 정도. 시중에 돌아다니는 레시피로 저 맛을 낼 수 있는지 한 번 찾아봐야겠다. 

야채를 포함한 내용물이 정말 넘치게 들어있었는데 햄 넣어준 양도 엄청 많았다. 푸실리는 밀가루 맛 안 나고 양념이 적당히 배어있어서 내가 원하던 그 짭조름한 케첩 맛이~~~ 너무 좋았다~~~!!! 달콤한 이탈리아 소스가 묻은 파릇아삭한 샐러드 먹다가 간이 짭조름하게 베인 새큼한 푸실리를 먹으면 완벽한 단짠의 하모니~! 부족한 단백질은 햄으로 섭취하고! 달큼한 파프리카도 아삭아삭하게 맛있고! 아몬드와 올리브, 크랜베리도 함께 들어있어서 다양한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먹고 나서 포만감도 꽤 오래갔다.

12시 식사 후 7시쯤 두유 한 팩을 먹고서 밤 10시가 되어서야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또 기회가 된다면 도시락 대신 건강도 챙길 겸 요 샐러들 사서 출근할 생각이다!.

이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어서 [클레버토끼]에서 나온 다른 샐러드도 도전해봐야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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