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4주가 되었다~! 확실히 한 주, 한 주 지날때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거 같다. 아기를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반면으로는 출산의 두려움이 다가온다. 좋기도 하고 싫기도하고; ㅎ; 아기가 22년생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 출산일정을 앞당겨서 잡는 제왕절개가 아닌 자연분만으로 진행하고 싶은데... 그럴려고하니 산고의 고통을 피할 수 없을테니.. 어휴.. 잊을만하면 떠오르고 잊을만 하면 떠오른다... 하여간... 이번 검진의 주요 이슈는! 임신성 당뇨검사였다. 병원예약은 9시 였고.. 임당시약을 먹기 2시간전부터는 물을 제외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었다. 그래서 나는 6시 30분에 일어나서 크래커와 두유,우유를 마셔줬고. 덕분에 아주 공복이 아닌상태에서 시약을 잘 받아들일 수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