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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하게된 재택근무덕에 주식투자에 뛰어든지 벌써 반년이 넘었다.

유튜브, 블로그, 타큐멘터리를 통해 기초지식을 쌓고 강남에 초보자용 주식 강의도 들으며 열심히 공부를 했더랬다. 남들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나 혼자서 꾸준히 해낼 수있는 길을 찾으려고 부던히 공부하고 노력했는데. 결국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매일 미국 주식의 분위기를 살핀다거나 새로운 종목을 직접 발굴하고 현지시찰을 간다거나 하는 일은 해낼 수 없는 사람임을 깨달았다. 덕분에 내가 알고있어야하는 정보를 요목조목 정리해서 알려주는 구독서비스를 이용하여 알차게 이용해먹고있다.

 

이용기간이 길어질 수록 내가 아직도 모르고 있었던 정보들을 새로이 알아낼 수도있었고. 떠먹여준 수준의 정보를 알아보지 못한 나의 안목을 탓하기도했다.(대표적인 예로는 (SBUX)) 

 

올 한해간 내가 체감해가며 세운 별거 아닌 투자 기준!

 

1) 쉬어가는 말에 올라타기(옥석가리기)

2) 성장 배당주, 적립식 투자

4) 내 주머니, 니 주머니 털어가는 회사

 

꾸준히 들어오는 배당금과 분배금이 한달을 즐겁게 꾸려주고. 달리는 말에 올라탔다가 떨어지는 것 보다는 쉬어가는 말을 골라타고 천천히 올라가는게 내 성격에 맞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내 주머니와 너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커피값이 모여 스타벅스, 코스트코 같은 거대한 기업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들을 알고나니 어느 기업에 투자를 해야할지 감이 오기 시작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까지 진출한 기업들이 얼마나 탄탄한 구조를 지니고 있을지는 말해 무엇할까. 위의 기준을 잡으니까 투자가 조금 더 쉬워졌다. 다른사람들은 PER니 뭐니 계산한다지만... 내가 신생기업을 투자하는게 아니니까. 이런 부분은 크게 의미가 없어졌다.

 

 

 

올해의 마지막은 미국의 부양책이 통과하길 바라며. 지난 주의 미국 주식장 분위기를 살펴볼까한다.

 

초록과 빨강이 적절히 섞인 모습

지나치게 초록색이지도 빨갛지도 않은 분위기. 지난 주에는 코스트코에서 8년만의 특별배당금을 지급한다고하여 코스트코의 주식이 폭발적으로 올라갔다. 이 기쁜사실을 남편에게도 이야기했지만 남편은 특별배당금을 노리고 들어간터라. 이후 계속된 하락으로 슬퍼해하고있다는 이야기 ㅎㅎㅎㅎㅎㅎㅎ.

 

 

피어 앤 그리드도 양호

지난주까지만해도 EXTREME GREED 까지 올라갔었던거같은데. 적당히 양호한 수준에서 머물러 있어 주고있다. 자본금을 유지하거나 수익실현을 하기에 좋은 환경인거같다. 나중에 저 바늘이 FEAR 쪽으로 넘어오면 겁먹지 말고 추가 매수를 거침없이 해나가리라! 

 

지난 1년간의 VIX 지수

오늘날짜로부터 정확하게 1년간의 VIX 지수를 살펴보면. 코로나 19의 정체가 밝혀지고 전염성의 위험성이 밝혀진 후로 말도안되게 치솟았던. 지수를 확인할 수있다. 75이상까지 넘어갔다니.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는 확신이 저렇게 많았었다. 이후로도 다른 유럽, 미국 주요 주들의 봉쇄령 등과 같은 조치에 VIX 주식이 위아래로 요동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최근은 25 이하를 유지하는 상황으로 꽤 양호한 편이다. 아직 코로나19로부터 모든 인류가 안전하지는 않은 상황이기때문에 지수고 이전처럼 20 이하로 내려오지는 못하고있는 상황이지만 현 상황이 마냥 나쁘게만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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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간의 VIX 지수

지난 5일간의 VIX 지수를 살펴보면. 지난주에 미국 추가부양책이 통가 되네 마네 어쩌네 하면서 지수가 요동치는 모습을 확인 할 수있다. 부양책이 체결되면 미국시장에 돈이 풀리게되고 곧 주식상승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양책과 밀접하게 주식과 VIX지수가 요동치는 걸 확인 할 수있었다.

 

부양책은 부양책이고. 이제 양적완화가 점점 마무리 되어갈 거라고 생각한다. FED의 행보를 잘 살펴볼 때다.

 

또 미화달러 환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있는 점도 투자에 고려해야할 부분이다. 

오늘 환율이 $1=1,093\ 이다.

2020/12/14 환율
코로나 이후 환율 하락폭

코로나 19로 인해 하락한 환율을 확인할 수있다. 여러가지 요인들이있겠지만 미국의 양적완화와 미국의 내수를 진작시키기위한 FED의 노력이 아니었을까 싶다. 덕분에 원화자산의 평가가 높아지게 되면서 코스피 시장이 활성화 되는 이점을 얻기는 했다. 그러나. 원화보다 외화투자를 더 많이 하고있는 입장에서는 마냥 달갑지가 않다.

 

환율이 1200원일때 진입해서 1090일때 나온다고하면, 100만원을 투자한 사람은 9만원의 손실을 보게되는 것이다...그럼으로 환율이 낮은 지금 진입 또는 외화달러를 매수해놓아야 가내가 평안할 수가있는데. 

 

지난 2015부터 연도별 평균환율

지난 2015년부터 연도별 미화 환율 평균을 보면 오늘날처럼 낮은 값이 결코 흔한 기회가 아님을 알 수있다. 현재 지갑이 충분하지는 않은 고로. 소액으로 20만, 30만원 단위로라도 미화달러를 매수를 해놓아야겠다. 환차익은 세금을 안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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