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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투자일기 작성에 굉장히 소홀했다.

임신을 핑계로 대보지만..

달리 주식투자에 적극적으로 포폴을 바꾼다거나 갈아탄다거나 해야할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기도하다. 

 

일단 미국주식 국채 금리 등을 확인해보면.. 지난 6월에 비해서 물가와 10년물 국채가 꽤나 오르긴했다.

10-Year Breakeven Inflation Rate (물가) 2.37% 
10-Year Trasury Constant Maturity Rate (10년 국채) 1.31%
10-Year Treasury Inflation-indexed Secruty, Constant Maturity (물가연동국채) -1.06%

1.31-(-1.06)= 2.37 물가

 

작년부터 지금까지 테이퍼링이 시작될거다 라는 이야깃거리가 계속해서 들려오고있는데. 연준에서 이렇다할 확실한 액션을 취하고있지는 않다. 잠깐 금리가 솟구쳐서 시장에 조정이 오기는 했었으나. 역시나 얼마지나지 않아서 소강상태로 들어서서 물가는 횡보하고있는 중으로보인다. 다만, 저점을 갱신하지 않고있음으로 지속적인 하방을 향할지는 눈여겨 지켜볼만 하다. 

 

10-Year Breakeven Inflation Rate

 

시장이 생각하는 물가의 방향에 따라서 주식시장의 활기가 요동치기 때문에. 주식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물가하락인 상태가 투자하기 마음이 편한 상태이기도하다. 만일 물가그래프가 하향한다면 일부주식을 매도하여 재상승시점에 재진입을 노려봄직도 하다. 이번에 테이퍼링이 들어가게된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금리를 동결시킬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니 저러니 신경쓰기 힘들고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를 한다면 지금부터 앞으로 계속, 금리와 무관하게 돈을 잘 버는 기업을 선정해서 장기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나의 경우는 지난 3월부터 기술주60% 가치주40%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현상황을 유지하고있다.  워낙에 투자금이 소액이라서 포폴분배에 큰 효과는 없겠지만^^.. 이렇게 하면서.. 위험관리도 하고..뭐..그런거겠찌..호호

하여간. 미리 테이퍼링을 대비해서 가치주 비중을 높혔더니... 이제와서 옮길만한게 없다.

 

위의 표에서 TSM을 빼고 전부 투자 중...

안정성장 38%

고속성장주 31%

테마성장 8%

배당성장 1.5%

ETF 21%

 

나쁘지 않은 형국인데, 테이퍼링을 감안하면 배당성장의 비중을 좀 더 늘려도 좋을 거같다. 근데 내 투자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배당주는 딱히 끌리지가 않아서.. 기왕이면 배당도 받고 성장도 하는 안정성장주 또는 ETF로의 투자를 하는 편이다. 그래서 배당주의 비중이 현저히 낮음.

 

여러곳에서 주워들은 정보로 앞으로.. 그러니까 내후년 2023년까지의 성장률 미래반영정도로 성장률을 파악해보면. 위 표처럼 계산이 나오는데..(정확하지 않을 수있음으로 믿지 마시길) 위의 기준으로 매수를 하고있다. 대부분의 보유주식의 경우 최대성장률에 임박해있기에 추가매수를 하고있지 않은데. 만일 현 상황에서 무언가 추가매수를 한다면 구글이나, 애플을 더 사지 않을까..? TSMC를 사지 않는 이유는... 파운더리 형태의 산업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개별종목별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구글의 경우 아름다운 우상향을 하고있긴 하지만.. 200일 평균선으로부터 거의 30%가량 상승되어있어서 고평가 또는 사람들의 심리가 지나치게 선반영된 감이 없지 않아 있다는 기술적해석을 내놓을 수있다. 사람의 심리가 반영이 많이 되어있으면 기대보다 실적이 못나오거나하면... 급락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기때문에. 매수보류를 하고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인거같다. 뭐.. 나는 최소 3년을 바라본다고하면 구매해도 상관은 없지만.. 투자할 수있는 시드가 제한되어있음을 생각해보면 동일 기간내에 수익을 조금이라도 낼 수있는 안정적투자를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 초에 지지부진한 성장율을 보여줬던 애플. 200일선에 닿을때마다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있다. 20일선 또는 50~60일선에 닿았을때마다 한 개 두개씩 적립식 매수를 하면 안정적이지 않으까 생각한다. 지금으로서는 20일선에 닿아있으니. 매월 적립식으로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매수시점으로보인다.  얼마 안있으면 신상 헤드셋을 내보이기도하는 호재뉴스도있고 아직까지도 미국주식1위의 자리를 지키고있는 안정성 측면이나 배당을 준다는 점도 강점이기도 하니까... 애플이용자들의 충성도도 변화가 없는듯하다.

 

그렇다면. 구글 vs 애플 둘 중에 하나만 구매해야한다면? 주식 한 주의 값이 좀 더 저렴한 AAPL을 구매하지 않을까^^..!!! 물론 구글도 너무 좋지만.. 내 시드는 작고 소중하니까..ㅠㅠ

 

그래도 어찌저찌 고사리같은 손으로 주식투자를 놓지 않았기 때문일까. 미국주식의 전체 평균 수익률이 36%를 넘어섰다. 갈수록 추가매수(불타기)를 덜하여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은행예금/적금으로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수치의 수익률이다보니 기쁘기 그지 없다. 

5개년 평균환율인 1139(매매기준율)를 넘어섰다.

 

투자심리가 공포쪽으로 기울어진 것 치고... 주식시장의 분위기는 너무 활발하고 좋다...

 

 

SPY도 DIA도 계속 우상향하고있다.

 

이런상황에서 우리같은 개미 투자자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사실 시장의 변화에 미리 대비를 한답시고 포폴을 조정하거나 매수 매도를 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법이고. 그 계획이 미래와 맞아떨어질 가능성을 그리 높지 않다. 그렇다면...

단기가 아닌 아주 긴 장기투자를 생각하며 투자를 해야할 것이며,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앞으로 변화되는 우리의 삶에서 새롭게 나타날 혁신적인 기업 또는 미래에도 그 가치가 퇴색되지 않는 기업을 발굴하거나 투자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같은 주린이는. 혁신적인 기업을 알아보는 눈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래산업군 전체에 투자하는 ETF나 증권사의 산업레포트 등을 활용해야될테다. 또한 끊임없이. 현재 보유 중인 주식보다 더 나은 주식이 있는지. 보유중인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매력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본다.

 

 

그런의미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중에 추가매수를 위해서 눈여겨보고있는 종목이 몇가지 있다.

 

 

솔라엣지. 태양광 인버터 사업 점유율이 40%에 달하는 큰 기업이다. 일전에도 너무 고점에 들어가서 손절치고. 저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에 재진입했는데. 저점이. 저점이 아니었다. ^^. 다행스럽게도 많은 주수를 매입한게 아닌지라 손해가 크지는 않은게 다행이랄까. 지금은 매수시점가보다 많이 올라와서 다행이 손해보고있는 상태는 아니다.

 

이평선그래프를 보면 200일선의 아래쪽에 위치해있다가. 최근 며칠사이에 200일선 위로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목표주가를 살펴보면 300달러위를 상회하고있는데. 현주식가격이 300달러 미만임으로 투자가치가 없지 않다. 물론 지금의 상승이 단기적일지는 한번의 하락과 상승을 지켜보아야할테지만. 이미 200일선 위로 올라온 것만으로도 투자심리가 회복되었다고 볼 만한 가치가있다. 또한 2분기 실적이 작년 동분기에 비해여 30%이상 상승하기도했고 바이든 정부에서 친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기도하며 앞으로도 친환경산업군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환경임으로 앞으로의 수익을 더더욱 좋아질 것이다.  기술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금리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상태. 얼마여간 더 지켜보다가.. 추가매수를 하던지 하면 좋을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단기적 관점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UNH도 적립식으로 꾸준히 추가매수하기 좋은 종목인거같다. 보험업을 하고있기 때문에 당연 테이퍼일=금리인상이 올경우 더욱더 수익률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기업이기 때문이기도하다. 은행과 같은 개념으로 배당면이나 성장면이나 참 좋다. 일단 배당금이 빵빵해서 참 좋다..

 

 

'21. 9.  21-21. 에 FOMC 회의 일정이 있는데. 이때에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다. 이때 일주일 전후로 시장금리에 변동이 있는지 눈여겨보다가 조정이 필요할경우 일부 매수를 하는 단행을 해야할 지도 모른다. 단기적인 손실을 막기위해서는... 앞으로 주식투자하는게 갈 수록 어려워질 거같다. 눈을 크게 뜨고 시장의 변화를 눈여겨 봐야하는데 ㅜㅜ 쉽지가 않네.... 그래도 해야겠지. 누가 내 돈을 대신 굴려주는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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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지난밤까지 있었던 3월 FOMC 회의 내용에 관한 정리가 잘 되어있는 뉴스기사가 있어서 링크를 가져와봤다.

www.sedaily.com/NewsVIew/22JUTT9D86

 

조금씩 다가오는 긴축의 그림자…3월 FOMC 총정리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준 기자회견 화면캡처역시 월가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금의 제로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속도를 유지하기로

www.sedaily.com

 

뉴스 본문의 주요 사항 5가지는 위와 같다. 주린이의 입장에서 투자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급박하게 전체적으로 리밸런싱 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뉴스 기사에서 확인할 수있는 바와 같이 머지않아 금리인상은 도래하게 될것이고. 그때가되면 지난주에 있었던 성장수vs가치주vs채권의 리밸런싱이 다시 이뤄지게 될 일이 불보듯 뻔하다. 

 

그렇다면 현 상황에서, 혹은 향후 2023년 말까지 어떤 액션을 취해야할까. 현재의 포트폴리오는 기술주 중심으로 이루어져있고 금리/경기에 영향을 받는 은행/보험/여행 등과 관련된 종목을 많이 보유하고있지는 않다.

 

보유하고 종목을 나의 기준으로.... 기술/가치 두가지로 분류하면 각 비중을 이렇게 가지고있다.

 

 

예전에 비하면 가치주의 비중을 많이 늘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금리인상(=완전한 경기회복)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나름의 가치주로 분류한 항목들의 비중을 조금 더 늘려볼까한다.

 

여행/관광/광고에 관련된 ABNB, DIS, GOOGL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생각되고... 이외에 금리 연관있는 UNH나 O등도 마찬가지. O의 경우 지금도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모으듯이 한 주, 두 주씩 모아서 배당금을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보잉도 구매후보이긴한데 더 공부를 해봐야할거같다. 현재의 기술주 보유수는 당분간 늘리지 않고 가치주를 중점으로 올리되, 보유하고있는 기술주를 매도하거나 할 생각은 아직도 없다.

 

다음 FOMC회의 일정은 4월 27,28일로 보여지는데 과연. 저때에는 금리인상에 동의하는 의장의 인원수가 얼마나 될지 유심히 지켜보아야겠다. 

 

금리인상은 더이상 피할 수 있는게 아니니. 그때를 차근차근 대비해야겠다. 

2021년 FOMC 회의일정

▼ FOMC 회의 다음일정 및 레포트 확인하기

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omccalendar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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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미국주식 #투자일기 #국채금리 #주식하락

 

2021/03/15

 

미국주식 조정장을 대비한 경험담을 풀어놓아보겠다...국채금리라던지 파월의장의 발언등을 눈여겨보고있다가 조정이 왔을때를 대비하여 포트폴리오리밸런싱을 했고 그에 따른 소소한 수익을 얻었다.

아래는 그때마다 적었던 블로그 글들이니 보실 분들은 구경하시길....

 

▼미국 주식시장 모니터링

foliagebrn.tistory.com/83?category=846870

 

 

▼미국 주식포트폴리오 리밸런싱

foliagebrn.tistory.com/86?category=846870

 

 

일단 오늘의 주식장 분위기 파악을 위하여 여러가지 주요 지표들을 우선 살펴보자...

 

 

VIX 지수는 안정권으로 들어선 것으로 보여지고, FEAR & GREED도 안정세로 완벽히 돌아선 것으로 보여진다. DIA는 뉴스에서 연일 이야기 하듯이 고점을 찍었지만 QQQ는 역시나 고점 회복을 하지 못한 상태.

 

아직도 상승여력이 남아있는 주식이 많다는 뜻이기도하다. 시장의 분위기가 이렇게 다시 안정세로 돌아온 이유는 FOMC의 회의가 있기 전까지 시장의 분위기를 교란시킬 수있는 금리 관련된 발언이 모두 금지되기때문이었다. 하지만 곧있을 FOMC에서 누가 무슨말을 할지모르니 조심해서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다시 조정이 올 수도있고 안 올 수도있지만,... 일단 지금까지 있었던 조정에서 어떻게 대응을 했는지, 또 반성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다시금 정리해보려고한다.

 

조정을 대비하면서 아래와 같이 마음을 먹었었다.

 

1차 다짐때는 아래처럼 종목을 크게 고민하지 않고 고점대비 10% 항목을 구매할 생각이었다.


 


실제 조정장에 들어서는 아래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금 성급했다...

위의 글에서 보다시피 고점대비 10%의 기준만 세워놨었던 지라 그게 우량주이든 중소형주이든 특성을 크게 파악하지 않았던 탓이다. 급격히 오른 종목은 급격히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걸 크게 고려하지 않고 일단 10% 하락한 주식을 주섬주섬 주워담고보니. 주식은 더욱더 떨어졌고...;; 가격이 더 떨어지는 주식을 바라보며 또다시 주섬주섬 담았지만. ㅜㅜ 원하는 만큼 시드가 풍족하지 못해서 못산 주식이 많았다..... 아쉬움이 많은 조정장이었다.

 

그리고 시드도 적당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조정장을 대비하며 더 많은 양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을 걸 그랬다는 후회도 많이 생겨났다... 지난 조정장에서의 매수거래내역은 아래의 표와 같다.

 

일반적으로 10%미만일 때에 매수를 걸어서 구매하긴 했는데... 3/2일에 많은 수의 주식을 매수했으나, 앞에서 이야기한 바와같이 성급하게 매수를 들어갔다고 판단될만큼..ㅜㅜㅠㅠ 더 깊이 하락한 종목들이 있었다. ARKK라던가 ARKK같은거... 내가 매수한 시점대비 16%나 더 하락을 했었으니까... 더 늦게 들어갔어도 됐을 법 싶었다.

 

3/9일에 매수한 것들은 3/2일에 매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량주와 중소형주를 분리하여 매수목표가를 지정해서 구매했다.

 

이런식으로 엑셀로 부랴부랴 구매구간을 만들었다. 대형우량주는 상위 15%하락시점부터 매수를 시작하고 고성장주 최고점대비 20%하락일때부터 매수시작, 중소형/급등/주도주는 35이상 하락일때부터 매수를 시작했다..

결국에는 위처럼 거래를 하게되었는데... 저점이 어디인지 누구도 파악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더 낮은 가격에 살 수있었음에도 사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섣부르게 3/2일에 매수를 하지 않았더라면.. 정해신 현금내에서 좀더 많은 주식을 살 수있었은데... ㅜㅜ 조정이 올 것임을 충분히 인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정장에서 마음이 조급해서 놓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움이 컷다.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사면 되었을 텐데.. 어휴 ...ㅠㅠ

이번일을 교훈으로 삼아서..다음 조정장에서는 더욱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세일하는 주식을 주워담을 준비를 해야겠다...

 

 

조정이 온 이후의 주식투자비중은 위와 같다. AAPL도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한 두개 더 사면 좋으련만... 벌써 회복기에 들어선거 같아서 아쉽다. FOMC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조정이 다시 오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갈리겠지만.... 아무도 모를 일이니까.. 큰 기대하지 않고 위험대비만 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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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지난밤에 또다시 미국 주식시장의 폭락장이 시작되었다.

 

불타는 미국주식시장 활활 타는구나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주식시장이 코로나때와같이 패닉셀에 빠진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다. 

아래의 VIX와 FEAR A GREED만 봐도 그렇게 아주 높게 치솟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VIX 지수가 하락하는 꼬리가 아니고 상승하는 모습이라서 내일 밤은 또 어찌 될 지 모르지만 ^^...

그러나 미국주식 하락장이 하루 이틀사이에 끝날 거같지는 않다.

 

 

 

미국주식이 하락장이 하루이틀사이에 끝날거 같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미국 파월의장이 국채금리를 높이지 않겠다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이제 그건 주식시장에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는 거다...^^... 약발이 떨어졌다는 뜻.

 

 

저금리로 주식시장을 견인하는 유동성은 이제 써먹을대로 써먹었으니 이제 다른 핑계거리=호재가 필요하다는 거다.

저금리=기본 인 상황이니까. +@를 요구하는 시장의 기대에 파월이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하다. 

 

M2 통화량 발행수도 둔화되고 있는 조짐이 없지않아 보여지고있고,

 

10-Year Breakeven Inflation Rate (물가) 2.14% 로.  1월 중순에 시장지표 체크리스트를 작성할때에 비하면 벌써 0.05%가 상승했다. 

 

물가를 상승시킨 요인은 아무래도 10년물 국채금리인듯하다. 1월 중순에는 1.13%였는데 벌써 1.38%까지 올라갔다. 위의 표에서는 1.38이라지만, 실제로는 순간 1.5%까지 오른거같다. 1.5%면.. S&P500의 배당수익률과 비슷한데, 채권금리가 이보다 높아지게되면(=채권 수익률이 배당수익률보다 높아지게되면)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이로인해 주식의 하락을 면치 못한다.

 

물가연동 국채는 -0.79로 1월중순의 -0.93에 비하면 소폭상승하였지만...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폭이 워낙에 크다보니, 물가연동채의 상승의 효과는 미비한듯 하다.

 

그렇다면, 10년물 국채금리의 인상은 곧 물가의 상승을 뜻하니까. 물가의 상승 = 인플레이션이라고 보고 생각을 해봤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연준에서는 인플레를 잡기위하여 어쩔수없이 통화량을 감소시키거나 기준금리를 올려서 유동성을 줄이는 방식으로 인플레이션을 조절 할 수 밖에 없을텐데, 이를 우려하는 움직임도 주식시장의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파월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오면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금리를 조정할 수밖에 없겠지.

 

그런데 그렇다고하기에는..뭐랄까..흠...이런 핑계로 수익실현을 많이 하면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분배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은 주린이의 뇌피셜임으로... 너무 믿지는 않기를 바란다. 아무래도 금리가 오르면 투자대비 수익률과 안정성을 따질 수밖에 없으니까.  기술주에서 가치주로 옮겨가는 움직임을 무시할 수가 없다. 이동을 하면서 기술주의 주가 하락은 피할 수 없으니까말이다.

 

 

EPS도 꾸준히 예쁘게 상승하고있는 그래프를 그리고있고.... 시장 붕괴라는 둥... 이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걱정스러운 상황은 아닌거 같다고 판단했다. 

 

시장지표 체크리스트는 아래의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foliagebrn.tistory.com/67

 

[투자일기] 미국주식/채권 하락을 대비한 시장지표 체크 리스트

<시장 체크리스트> 1. 물가 /채권/기준금리 체크 10-Year Breakeven Inflation Rate (물가) 10-Year Trasury Constant Maturity Rate (10년 국채) 10-Year Treasury Inflation-indexed Secruty, Constant Maturity..

foliagebrn.tistory.com

지난주에 시장분위기가 심상치않아서 포트폴리오를 재분배 하기는 했다.

 

시장조정을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분배 ▼

foliagebrn.tistory.com/83?category=846870

 

[투자일기] 미국주식 조정을 대비하는 마음가짐

지난밤 약간의 조정이 있었다. FRED 사이트에서 금리 관련된 변동사항이 있는지 체크해본결과. 10-Year Trasury Constant Maturity Rate (10년 국채) 금리가 1.2%로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고있다. 10-Year Treasur..

foliagebrn.tistory.com

 

 

워낙에 기술/테크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있었던 지라... 나또한 지난밤의 하락에 타격이 없지 않아있었는데.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10년뒤를 바라보면 지금이 또다른 저점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하니 그렇게 마음이 아프지는 않았다. 주식은 내린만큼 오르고 오른만큼 내리기 마련이니까. 또 지금처럼 통화가 미친듯이 풀린 상황에서는 현금을 들고있는게 더 어리석은 짓이라는걸 귀가 썩을 만큼 들었기도하고... 예전같으면 주위사람들한테 미국에서 한 양적완화로 우리 경제에 얼마나 타격이 와서 우리 호주머니가 얼마나 쬐매내질건지 설파하느라 바빴겠지만 이제는 각자도생의 길을 걸어간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구구절절하게 붙잡고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ㅎ... 

 

지난밤 하락장을 틈타서 매수한 종목을 보자면.

 

APPL 2주

ARKK 2주

COST 1주

MTUM 1주

NEE 2주

NVDA 1주

SKYY 1주

UNH 1주

 

이렇게 꽤 많은 주식을 매수했다. 모두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한 종목을 중심으로 구매를 했다. 지난번에 다짐했던 넷플릭스와 솔라엣지를 안사긴했는데.... 오늘 밤을 틈타서 1개 2개 정도 주울 수있으면 주워보려고한다. 물론 고점대비 10%이상 떨어졌을때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ㅎ. 

 

하락장에서 추가로 구매하려는 주식 목록

1. NFLX

2. SEDG

3. TSLA

4. ARKK

 

지난밤에는 넷플릭스 구매를 하는거보다 이미 가지고있는 주식들 중에 비중이 작은 애들을 부풀리는게 혈안이어서 못샀지만.. 오늘도 저정도의 가격이면 충분히 살만하다고 생각된다. $530 달러까지만 내려와도 꿀일텐데... 흠... 오늘 밤에는 술을 마실 예정이니까 예약매수를 걸어두는게 나을거 같다. 

 

솔라엣지도 뭐.. 고점이었던 $365.97 (이때 테슬라가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 만든다구그래가지구..!! 엄청 하락함..ㅜㅜ 이떄 손절) 에 비하면 지금 많이 내린 저점 $284.33 임으로 이미 22%의 하락을 한 상황이라서 넷플릭스를 사고난 금액으로 추매를 해볼까 한다. 이것도 예약매수를 걸어둬야겠네...

 

 

테슬라도 지금 상승폭이 엄청났던 만큼 하락폭도 심하여 아주 많이 내려온 상황이다. 현재 고점$900 대비 $682로 무려 24%가량이 빠진 상황이라서 구매하고싶은 욕망이 아주 크다. 테슬라 관련해서는 ARKK의 수장인 캐시우드도 이번 하락장에서 테슬라를 추가로 매수했다고하니... 아직도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보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무리 생각해봤자 캐시우드만큼 똑똑할리도 없고.. 이럴때는 투자의 대가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도 눈여겨 보는게 현명한 선택인거같기도하다.

 

 

 

▼투자 아이디어 리포트

ARK&ndash;Invest_BigIdeas_20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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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우드 언니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2021년 투자 아이디어 리포트를 내놓은게 있어서 한 번 가져와봤다. 목차만 봐도 대충 어느 분야가 혁신을 일으킬 것인지 대충 감이 오는 정도.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서 힘들긴 하겠지만 ㅜㅜ 시간을 내서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미국주식하려면 어쩔 수 없이 영어공부를 해야하는구나 어휴 ㅜㅜ

미국주식 보유종목이 총 16가지인데. 투자금 대비해서 항목의 개수는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넷플릭스와 솔라엣지만 다시사면 총 18개의 종목이 되겠지. 각 주식의 비중은 최대 2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가보려고한다. 주식 가치가 올라서 20%를 넘어가면 매도하고.. 주식가격이 떨어져서 20% 밑으로 내려가면 다시 매수하는 방법을 취해보려고한다. 이번에도 애플의 주가가 지금보다 올라있을때에 매도해서 나온 금액으로 포트폴리오를 재분배 할 수있었으니..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보련다. 

 

예전에는 이정도 조정이 오면 밤잠을 뜬 눈으로 새고는 했는데. 어젯밤은 쿨쿨 아주 잘 잤다. 

어찌되었거나 세상을 바꾸는건 기술이니까. 지금은 기술주가 살짝 주춤했어도 결국 세상을 바꾸고 이끌어나갈 기술주가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만일 기술주가 지금 운전대를 당장 놓아버린다고해도 결국 세상의 흐름은 기술주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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