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토리가 출산예정일까지 100일이 남았다는 걸 확인했다. 귀여운 토리... 오늘은 26주 0일차가되었고.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단다 ㅋㅋ 안그래도 어젯밤에 남편이랑 침대에 나란히 모로누워서 남편손을 배위에 얹어두고있었는데. 어젯밤에 유난히 아기가 꼼질꼼질거렸다. 남편이 육성으로 "오! 오오!" 이러면서 놀랄정도로 꾹꾹 밀어내기도했는데. 나중에 이리저리 자세를 바꿔보니 남편이 손을 올려두었던 곳이 유난히 불룩하게 튀어나와있어서 머리부분인걸 알게되었다. 머리부근에 손을 가지고 꼼질꼼질거리다가 무거운 남편의 손이 올라오니 꾸욱꾸욱 밀어낸거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아침에도 남편 기침할때에 같이 눈을 뜨긴 떴는데. 이제는 본능적으로 아침마다 하는 배위에 손 얹기를 하니. 손바닥 밑에서 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