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임신 후기에 이르렀다. 중기부터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듯 했는데... 말기는 또 얼마나 빠르게 지나갈런지.... 28주인 이번주에 산모검진을 간 뒤에는 이제 4주마다 1회가 아닌. 2주마다 1회씩 산모검진을 갈 수 있다. 덕분에 회사일에는 좀 더 관심이 덜 해질 예정.... 36주차부터는 1주일에 1회 산모검진을 할 수있는데.. 이 즈음이면 정상분만의 기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휴직을 하고 일을 쉬고 있지 않을까 싶다. 토리는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 1kg 가량 될거라고 한다~. 이번 검진에는 얼마나 자라있을지 기대된다. 지난달 검진에는 620g이었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자랐을까? 입덧도 끝나도 입맛도 돌은데다가 엄마가 반찬도 만들어다가 줘서 끼니를 잘 챙겨서 먹었다. 덕분에 몸무게도 많이 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