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는 아직도 통잠을 못잔다. 우리아기 살아생전 밤에 밥 안먹고 자본적 딱 2번. 그 이후로는 늘 새벽에 깨서 맘마를 찾는다. 100일 전에는 자지말래도 엄청 자더니. 100일을 지난 후부터는 재우기가 매우 많이 어려웠고. 4개월부터 공갈젖꼭지를 물어주기 시작하면서 재우기가 많이 수월해졌다. 그러나 12시 이전까지 잦은 깸으로 수면의 질이 많이 떨어졌다. 이 말인즉 나의 삶의 질도 많이 떨어졌다는 것. 수면교육으로 유명한 알잠에서 알잠소아과를 런칭했다. 알잠소아과 앱을 다운로드받아서 비대면진료를 예약하면 유튜브에 나오시는 원장님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나도 해봤다. 시중에 알려진 수면컨설팅은 몇십을 줘야한다는데. 이 알잠소아과 앱으로는 900원이면 되었기 때문이고. 어디 이동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