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느냐고? 본부장이 공개적스케쥴일 때 여러번 대표이사실에 드나들더니 육아기 단축근무가 승인되었다. 육아기 단축근무를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바꾸겠다고. 보고한 갱신일의 바로 전날말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내가 초기에 기안하였던 기안문은 회수요청이 들어왔고. 내가 직접작성하지 않고. 우리 팀장이 나의 육아기 단축근무 신청서를 작성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사전에 나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남아있는 잔여 기간을 모두 한꺼번에 신청하여 올렸다. 나는 기안이 승인이 난 뒤에서야 문서상의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나의 육아기 단축근무를 신청하는데. 정작 당사자가 문서를 작성하지 않도록 배제된다는 사실이 이해다 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에는 나는 코어시간(10-4)을 지키지 않는. 육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