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대쿵 이번 일기의 이슈는 침대에서 떨어진 거다. 아침에 정신을 다 차리지 못한 상태에서 일어나다가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다... 밤사이에 화장실을 자주 가기 때문에 내가 침대의 바깥쪽에서 잠을 자는데. 이제 배가 38인치나 되어서 바로 일어날 수가 없기에 옆으로 몸을 굴려서 일어나야한다. 그런데 나의 생각보다 침대가 짧았다. 구르던 자세 그대로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다행스럽게도 팔과 무릎으로 몸을 지지해서 배에 충격이 가하는건 없었다... 단지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팔에 근육통이 생겨서 양팔이 욱신거리는 정도... 살면서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본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적잖이 놀랬다. 거실에서 잠을 깨고있던 남편도 한 걸음에 달려왔다. 2. 부종 날이 갈 수록 부종이 심해지고있다. 좀 짜게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