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동산

고등동 독거노인이 서울에 국평 자가 마련할 수 있을까?

foliagebrn 2026. 4.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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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하려는 사람들 모두 안녕하세요.

부유하는 자아 블로그 주인장 일명"부자"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부동산 소유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못하고 살아왔는데요.

오늘은 그 열망이 어떤식으로 이어지고 발전했는지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부동산 소유에 대한 열망은 2016년부터 였습니다.

당시 실수령 월급이 230~250가량되었는데.

나이가 차고보니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에 불편함이 생겨서 직장 근처에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현 거주 아파트의 새벽녘의 모습입니다.

 

그때 당시 제가 저에게 지어준 별명은 "고등동 독거노인"이었습니다.

살고있던 동네가 고등동이기도 했고. 주위에 친인척이 살고있지 않아 고독사 하여도 찾아줄 만한 사람이 달리 없었기 때문이지요. 우스개소리로 저에게 그런 별명을 스스로 지어주긴 하였지만 내심 노후 대비가 되지 않아서 노년에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되지는 않을지 많이 걱정하던 차였습니다.

 

하지만 월급은 얼마되지 않았고, 모아둔 보증금이 얼마 되지 않아서 형제에게 돈을 일부 빌려 상환하고 있던 터라, 어디에 투자를 하기도 마땋치도 않았습니다. 당시 비트코인이 200만원이었는데요. 원룸 보증금을 넣을게 아니라 비트코인을 모두 샀었으면 지금즘 파이어족으로 살아갈 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던 와중 얼마 안되어 결혼을 하게되었고. 다행스럽게도 배우자가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어서 거주 불안정을 해소가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부동산을 가지고 싶다는 열망은 제 마음속에 사그라들지 않고 계속 존재해왔습니다.

 

결혼에 많은 돈을 소비하였기 때문에, 수중에 가진 현금이 많이 줄어들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발생한 코로나 때부터 주식에 발을 들여 이제 주식평가액이 1억이 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주식평가액이 1억이 넘어가보니 이제는 부동산을 살 때가 되었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시드가 큰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경매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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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빌라왕 사기가 연이어 터진터라 경매물건은 정말 많았습니다. 다만, 제가 원하는 형태의 특별매각조건의 물건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았고. 사람들이 욕망할 법한 국평 매물은 못해도 현금이 3억정도는 있어야했었습니다. 그렇게 경매물건만 뒤지고 차일피일 지나다 정권이 바뀌었고. 부동산 거래에 제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2025년 10월 경 서대문역, 독립문역 인근의 아파트로 옮겨볼까 고민하였지만 연말에 회사일이 몰아닥치기도 하였고, 또 아파트에서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데 그렇다고 엄청난 상급지로 가는 것도 아니거니와, 구축에서 구축으로 조금 평수 넓혀서가는 것 뿐인데 거래비용으로 5천만원을 땅바닥에 버리는게 매우 아까웠기 때문에 이사를 사실상 포기하였습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부동산 거래에 대하여 떠들고, 2026년 새해가 되자 몸이 고장나서 한 달여간 병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몸을 편안히(사실 엄청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누워있다가 복직하고나니 놀이터에서 만난 한 학부모께서 집을 팔았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주위에 부동산관련업을 하는 지인이 있던 학부모로 저희집과 동일 평수에 살고계셨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부동산 제재가 점점 심해질 것이고. 제재가 심해질 수록 아파트가격은 더 올라갈 수 밖에 없으니 지금이 아니면 정말 신축은 꿈도 못꾸겠구나 싶었습니다. 

 

서울 중심부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눈을 돌려서 좀 더 외곽의 신축을 살펴보자 하면서 신축을 향한 여정이 기어코 시작되고야만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신축 아파트를 살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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