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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를 수행하기위해 아둥바둥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VBA도 살짝 건드리게되었다.

코딩에 코자도 모르는데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회사일을 쉽게 하기위해 노력하는 타입인게 여러모로 피곤한 점이 많다;

 

하여간 어쩌다보니 건들게된 VBA 매크로를 수행하려다보니 코딩에 필요한 역슬래쉬( \ ) 를 입력할 일이 종종 생겼는데 명령문창에서 아무리 입력을해도 역 슬래쉬가 입력이 안되는 것이다.

 

참고로 역슬래쉬는 엔터위에 \ 표시 버튼을 함께 공유한다. 

역슬래쉬가 입력가능한 폰트에서는 \를 누르면 역슬래쉬가 출력되지만,

역슬래쉬가 입력가능하지 않은 폰트에서는 그냥 \ 표시로 출력된다.

 

그런 줄도 모르고 ^^.. ㄱ+[한자] 조합을 해가면서 역슬래쉬를 명령창에 입력해가는 쌩쇼를 했지...

하다못해 다른사람이 짜놓은 코딩을 가져다가 역슬래쉬를 복사 붙혀넣기까지 해가면서 어찌저찌하다가 결국 안되겠어서... 참고하고있던 책을 버리고 VBA 바이블이라는 책까지 구매하게되었고 여기에 해답이 있었다.

 

인터넷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었던 해답이 이 책 한권에 다 담겨있다니 참으로 경이로울 노릇.

이 책을 접하기전에 매크로를 배우기위해서 가입한 네이버 카페가있었는데 그 카페의 주인께서 집필한 책이었다. 보통 내공이 아닌 느낌.. 하여간 이 책에서 얻은 폰트 정보로 역슬래쉬가 입력가능하게 되었다 이거야~

 

github.com/naver/d2codingfont/releases/tag/VER1.3.2

 

Release D2Coding Ver 1.3.2 · naver/d2codingfont

D2Coding 1.3.2 버전을 릴리즈 합니다. ligature 관련 이슈를 수정하여, ligature 적용/미적용 폰트를 구분하여 배포합니다. 기존 버전은 반드시 삭제후 설치 바랍니다. 개선 내용 IntelliJ 에서 18pt에서 i 자

github.com

▲D2Cording Font 다운로드

 

 

네이버에 검색창에 코딩용 폰트를 검색해서 나오는 폰트를 설치해도 되지만

나는 VBA 바이블의 저자께서 언급한 D2coding font를 설치했다. 막 인터넷돌아다니면서 알아보기 귀찮아서;;;

일반폰트처럼 ttf 파일을 윈도우/폰트 폴더에 복사 붙혀넣기하여 설치한 뒤

엑셀의 매크로편집창에서 폰트 설정을 해주면된다.

 

 [개발도구]-[Visualbasic /ALT+F11]-[도구]-[옵션]

 

[옵션]-[편집기형식탭]-[글꼴]-[설치글꼴 선택]-[확인/OK]

 

이렇게 코딩용 글꼴을 선택을 하면,  [ \ ]버튼을 누르면 역슬래쉬가 출력된다.

 

이게 안되서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코딩의 정석길을 걷지 않고 막무가내로 배우다보니 어려움이 많다...ㅜㅜ

그래도 회사 업무에 도움되자고 몇 십만원의 학원비를 내고 시간과 체력을 쓸 수는 없으니..

당분간 이런 형식으로 계속 고생할 너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고로 내가 구매한 책은

이렇게 된 책이고, 나는 알라딘에서 구매를 했다. 책의 두께는 바이블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백과사전의 두께 ^^;;; 나는 반으로 반듯하게 나뉜 책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4만원정도인데.. 학원비를 생각하면 굉장히 저렴하고, 정말 바이블이라는 말에 걸맞는 해설과 내용이 담겨있음으로 독학하고자하는 사람들은 구매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기억하고싶은 내용은 블로그에 한 두개씩 학습한 내용을 올려봐야겠다고 생각한다. ㅎㅎ.

 

역슬래쉬. 해결해서 기부니가 좋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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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지난밤에 또다시 미국 주식시장의 폭락장이 시작되었다.

 

불타는 미국주식시장 활활 타는구나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주식시장이 코로나때와같이 패닉셀에 빠진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다. 

아래의 VIX와 FEAR A GREED만 봐도 그렇게 아주 높게 치솟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VIX 지수가 하락하는 꼬리가 아니고 상승하는 모습이라서 내일 밤은 또 어찌 될 지 모르지만 ^^...

그러나 미국주식 하락장이 하루 이틀사이에 끝날 거같지는 않다.

 

 

 

미국주식이 하락장이 하루이틀사이에 끝날거 같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미국 파월의장이 국채금리를 높이지 않겠다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이제 그건 주식시장에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는 거다...^^... 약발이 떨어졌다는 뜻.

 

 

저금리로 주식시장을 견인하는 유동성은 이제 써먹을대로 써먹었으니 이제 다른 핑계거리=호재가 필요하다는 거다.

저금리=기본 인 상황이니까. +@를 요구하는 시장의 기대에 파월이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하다. 

 

M2 통화량 발행수도 둔화되고 있는 조짐이 없지않아 보여지고있고,

 

10-Year Breakeven Inflation Rate (물가) 2.14% 로.  1월 중순에 시장지표 체크리스트를 작성할때에 비하면 벌써 0.05%가 상승했다. 

 

물가를 상승시킨 요인은 아무래도 10년물 국채금리인듯하다. 1월 중순에는 1.13%였는데 벌써 1.38%까지 올라갔다. 위의 표에서는 1.38이라지만, 실제로는 순간 1.5%까지 오른거같다. 1.5%면.. S&P500의 배당수익률과 비슷한데, 채권금리가 이보다 높아지게되면(=채권 수익률이 배당수익률보다 높아지게되면)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이로인해 주식의 하락을 면치 못한다.

 

물가연동 국채는 -0.79로 1월중순의 -0.93에 비하면 소폭상승하였지만...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폭이 워낙에 크다보니, 물가연동채의 상승의 효과는 미비한듯 하다.

 

그렇다면, 10년물 국채금리의 인상은 곧 물가의 상승을 뜻하니까. 물가의 상승 = 인플레이션이라고 보고 생각을 해봤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연준에서는 인플레를 잡기위하여 어쩔수없이 통화량을 감소시키거나 기준금리를 올려서 유동성을 줄이는 방식으로 인플레이션을 조절 할 수 밖에 없을텐데, 이를 우려하는 움직임도 주식시장의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파월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오면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금리를 조정할 수밖에 없겠지.

 

그런데 그렇다고하기에는..뭐랄까..흠...이런 핑계로 수익실현을 많이 하면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분배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은 주린이의 뇌피셜임으로... 너무 믿지는 않기를 바란다. 아무래도 금리가 오르면 투자대비 수익률과 안정성을 따질 수밖에 없으니까.  기술주에서 가치주로 옮겨가는 움직임을 무시할 수가 없다. 이동을 하면서 기술주의 주가 하락은 피할 수 없으니까말이다.

 

 

EPS도 꾸준히 예쁘게 상승하고있는 그래프를 그리고있고.... 시장 붕괴라는 둥... 이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걱정스러운 상황은 아닌거 같다고 판단했다. 

 

시장지표 체크리스트는 아래의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foliagebrn.tistory.com/67

 

[투자일기] 미국주식/채권 하락을 대비한 시장지표 체크 리스트

<시장 체크리스트> 1. 물가 /채권/기준금리 체크 10-Year Breakeven Inflation Rate (물가) 10-Year Trasury Constant Maturity Rate (10년 국채) 10-Year Treasury Inflation-indexed Secruty, Constant Maturity..

foliagebrn.tistory.com

지난주에 시장분위기가 심상치않아서 포트폴리오를 재분배 하기는 했다.

 

시장조정을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분배 ▼

foliagebrn.tistory.com/83?category=846870

 

[투자일기] 미국주식 조정을 대비하는 마음가짐

지난밤 약간의 조정이 있었다. FRED 사이트에서 금리 관련된 변동사항이 있는지 체크해본결과. 10-Year Trasury Constant Maturity Rate (10년 국채) 금리가 1.2%로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고있다. 10-Year Treasur..

foliagebrn.tistory.com

 

 

워낙에 기술/테크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있었던 지라... 나또한 지난밤의 하락에 타격이 없지 않아있었는데.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10년뒤를 바라보면 지금이 또다른 저점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하니 그렇게 마음이 아프지는 않았다. 주식은 내린만큼 오르고 오른만큼 내리기 마련이니까. 또 지금처럼 통화가 미친듯이 풀린 상황에서는 현금을 들고있는게 더 어리석은 짓이라는걸 귀가 썩을 만큼 들었기도하고... 예전같으면 주위사람들한테 미국에서 한 양적완화로 우리 경제에 얼마나 타격이 와서 우리 호주머니가 얼마나 쬐매내질건지 설파하느라 바빴겠지만 이제는 각자도생의 길을 걸어간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구구절절하게 붙잡고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ㅎ... 

 

지난밤 하락장을 틈타서 매수한 종목을 보자면.

 

APPL 2주

ARKK 2주

COST 1주

MTUM 1주

NEE 2주

NVDA 1주

SKYY 1주

UNH 1주

 

이렇게 꽤 많은 주식을 매수했다. 모두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한 종목을 중심으로 구매를 했다. 지난번에 다짐했던 넷플릭스와 솔라엣지를 안사긴했는데.... 오늘 밤을 틈타서 1개 2개 정도 주울 수있으면 주워보려고한다. 물론 고점대비 10%이상 떨어졌을때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ㅎ. 

 

하락장에서 추가로 구매하려는 주식 목록

1. NFLX

2. SEDG

3. TSLA

4. ARKK

 

지난밤에는 넷플릭스 구매를 하는거보다 이미 가지고있는 주식들 중에 비중이 작은 애들을 부풀리는게 혈안이어서 못샀지만.. 오늘도 저정도의 가격이면 충분히 살만하다고 생각된다. $530 달러까지만 내려와도 꿀일텐데... 흠... 오늘 밤에는 술을 마실 예정이니까 예약매수를 걸어두는게 나을거 같다. 

 

솔라엣지도 뭐.. 고점이었던 $365.97 (이때 테슬라가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 만든다구그래가지구..!! 엄청 하락함..ㅜㅜ 이떄 손절) 에 비하면 지금 많이 내린 저점 $284.33 임으로 이미 22%의 하락을 한 상황이라서 넷플릭스를 사고난 금액으로 추매를 해볼까 한다. 이것도 예약매수를 걸어둬야겠네...

 

 

테슬라도 지금 상승폭이 엄청났던 만큼 하락폭도 심하여 아주 많이 내려온 상황이다. 현재 고점$900 대비 $682로 무려 24%가량이 빠진 상황이라서 구매하고싶은 욕망이 아주 크다. 테슬라 관련해서는 ARKK의 수장인 캐시우드도 이번 하락장에서 테슬라를 추가로 매수했다고하니... 아직도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보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무리 생각해봤자 캐시우드만큼 똑똑할리도 없고.. 이럴때는 투자의 대가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도 눈여겨 보는게 현명한 선택인거같기도하다.

 

 

 

▼투자 아이디어 리포트

ARK&ndash;Invest_BigIdeas_2021.pdf
7.27MB

캐시우드 언니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2021년 투자 아이디어 리포트를 내놓은게 있어서 한 번 가져와봤다. 목차만 봐도 대충 어느 분야가 혁신을 일으킬 것인지 대충 감이 오는 정도.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서 힘들긴 하겠지만 ㅜㅜ 시간을 내서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미국주식하려면 어쩔 수 없이 영어공부를 해야하는구나 어휴 ㅜㅜ

미국주식 보유종목이 총 16가지인데. 투자금 대비해서 항목의 개수는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넷플릭스와 솔라엣지만 다시사면 총 18개의 종목이 되겠지. 각 주식의 비중은 최대 2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가보려고한다. 주식 가치가 올라서 20%를 넘어가면 매도하고.. 주식가격이 떨어져서 20% 밑으로 내려가면 다시 매수하는 방법을 취해보려고한다. 이번에도 애플의 주가가 지금보다 올라있을때에 매도해서 나온 금액으로 포트폴리오를 재분배 할 수있었으니..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보련다. 

 

예전에는 이정도 조정이 오면 밤잠을 뜬 눈으로 새고는 했는데. 어젯밤은 쿨쿨 아주 잘 잤다. 

어찌되었거나 세상을 바꾸는건 기술이니까. 지금은 기술주가 살짝 주춤했어도 결국 세상을 바꾸고 이끌어나갈 기술주가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만일 기술주가 지금 운전대를 당장 놓아버린다고해도 결국 세상의 흐름은 기술주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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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약간의 조정이 있었다.

FRED 사이트에서 금리 관련된 변동사항이 있는지 체크해본결과.

 

10-Year Trasury Constant Maturity Rate (10년 국채) 금리가 1.2%로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고있다.

10-Year Treasury Inflation-indexed Secruty, Constant Maturity 10년 물가 연동 국채는 아직 큰 상승을 보이지 않고있음.

 

FRED의 파월의장이 물가를 평균 2%를 유지한다고 수차례 발언했던 내용을 종합하면 10년 국채 금리가 지금처럼 상승을 하고 있을 경우 언젠가 금리 조정이 있지 않을까..

 

구독하고있는 텔레그램 주식정보에서도 위에 대한 내용을 알려줬다. 조정을 위한 핑계거리가 될 수있다고 말이다. 그 말에 동의한다.. 아직 2%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위험관리 차원에서 기관들의 조정이 있을 수도 있는 법,

 

조정이 왔을때에 기회를 잡아야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던 애플(30% 초과)을 20%로 비중을 낮추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상승을 하여 비중이 오른터라 2주 정도 매도를 하였다, 도큐사인도 팔 계획으로 계속 보유하고있었으나 팔 마음이 크게 생기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이참에 새로운 주식 구매.. 조정장에서 기회를 잡기위하여 매도하여 현금을 마련해두었다.

 

조정장에서 고점대비 10% 이하로 떨어진 눈여겨보았떤 종목이 있을 경우 주저없이 구매를 해볼 요량이다.

넷플릭스라던지.... 손절했던 SEDG 솔라엣지 라던지, 아니면 에너지 관련주!

 

그나저나 친구의 도움으로 넷플릭스를 드디어! 이용가능하게되었는데 "개미는 뚠뚠"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어서. 쉴 틈만 나면 열심히 시청하고있다. 딘딘하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야수의 심장을 가진 딘딘부터... 홍반꿀이라는 별명이 생긴 노홍철 ㅋㅋㅋ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슈가까지 나오고 삼프로티비의 수장님까지 나오시니 안좋아할래아 안조아할 수 없는 조합.

 

내가 그간 놓치고있었던, 주린이로서의 마음가짐을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다시 되잡고있다. 요즘 주식 관련 공부를 게을리한 경향이 없지 않아있는데. 상승장이 어디까지나 계속될거라는 마음만 가지고있지 말고 위기를 대비하는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출처: https://foliagebrn.tistory.com/67?category=846870 [부유하는 자아]
 

[투자일기] 미국주식/채권 하락을 대비한 시장지표 체크 리스트

<시장 체크리스트> 1. 물가 /채권/기준금리 체크 10-Year Breakeven Inflation Rate (물가) 10-Year Trasury Constant Maturity Rate (10년 국채) 10-Year Treasury Inflation-indexed Secruty, Constant Mat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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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너무쉬워가지고 설명을 생략하는게 나을 거같은데.

도움말에 나온 자료를 가지고서 일단 위처럼 여러가지 수식을 사용하는 법을 익혔다.

문서대장 등에서 문서종류별로 몇개의 문서가 생성되었는지 수를 세는데에 사용하면 될거같다.

 

아니면 총괄표 등에서 제출처가 몇 곳이 되는지를 한 눈에 파악 할 수있게 만든다거나 말이다.

 

흠.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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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요가수련 #스트레칭 #유연성

 

 

인스타그램에서 암밸런스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광고가 나왔었다. 두 팔로 바닥을 집고 그 팔에 접은 양다리를 의지하여 두 팔로만 서는 자세였다. 화려하고 멋지고 그런 광고가 아니었다. 그저 몸의 무게중심을 앞으로 옮겨야 두 다리가 공중에 뜰 수있다는 말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그 장면이 자꾸만 머릿속에 남아서 결국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결제를 하고야 말았다.

 

#내돈 내산 인증

이 요가수업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건강한 친구들" 이라는 곳에서는 할인쿠폰을 많이 뿌리는가본데. 내가 결제를 하는 시기에도 3만원짜리 할인쿠폰을 뿌리고있었기에 원래 가격보다 3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강의 구매가 가능했다.

 

지금도 플러스 채널 추가하면 5천원 할인 쿠폰, 선착순 100명 2만원 할인쿠폰 등 많은 쿠폰을 제공하는거 같으니까 또 듣고싶은 강의가 있다면 결제할때에 써먹어야겠다. 코로나시대에 운동을 하러 어딘가로 이동하기에도 모여서 운동하기에도 어려운 시기이기에. 집에서 편하게 운동을 할 수있는 강의를 결제한 것에 의의를 두었다.

 

예전에 필라테스를 주에 2~3회 씩 하면서 반년동안 한 경험이있었다. 그때 당시 몸에 유연성이라고는 전혀 없었어서 오금을 제대로 피지 못했는데.(오금=무릎 뒤의 구부러지는부분) 그래서 나는 유연성이라고는 0 에 수렴하다못해 - 에 수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강의를 결제한 날 강의를 바로 수련했는데. 처음부터 고난도를 하지는 못 할 거란 생각에 기초 수련 중에 서서 몸을 푸는 강의를 들었다.

 

썸네일에서부터 너무 편해보여서 좋았는데.. 막상 해보니.. ^^ 후... ^^... 몸풀기가 몸풀기가 아닌거같았다. 16분이 46분으로 느껴지는 기적. 팔을 좌우로 쭉쭉 피거나 위아래로 흔들고 다리를 쭉 피는 행동인데도 이게 왜이렇게 안되는걸까? 하면서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 어찌저찌 16분을 다 지나고나니 너무 지쳐서 자리에 벌렁 드러누워버렸다.

 

이 강의는 별 5개 중에 한개짜리인 강의였다. 완전 초초초초초보 중에 초초초보 강의 인데도 이렇게 어렵다니. 남은 강의를 제대로 수련할 수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이 되었다. 

 

일주일에 한 번 할까말까 뜨문뜨문 수련을 했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도 있고 연휴도 있고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제대로 수련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결국 새해를 맞이하고 1월 중순이 되어서야 다시 마음을 다잡고 수련을 시작했다.

 

위의 5번 강의. 서서 몸푸는 강의를 하고 가장 기초를 다져주는 수리야나마스카라를 수련했다. 

 

https://tv.naver.com/v/18117048

 

여동구의 타우요가🖤수리야나마스카라

건강한친구들 모바일PT 홈트레이닝 TV | ↘↘↘여동구의 타우요가 바로가기↙↙↙ https://healthyfriends.co.kr/lecture/view?no=5040 1강 수리야나마스카라 요가의 가장 기본이 수리야 나마스카라는 태양이

tv.naver.com

이처럼 여러개의 동작이 연결되어있는 태양경배 자세를 수리야나마스카라라고하는데. 이 중에서 다운독.... 이라는 자세가 너무 안되서 힘들었다. 내 몸을 지탱하기에 어깨가 너무 약한데다가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근육이 지나치게 짧아서 제대로된 자세가 나오지 않았다.

위의 사진처럼 어깨가 넓게 펼쳐지고 고개는 안으로 들어가야하며, 오금은 쭉 펴져야하고 발 뒷꿈치는 강하게 바닥을 향해야한다. 

 

그러나 나는 어깨는 열리지 않고. 머리는 바닿에 닿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등은 굽고. 오금을 피면 발뒷꿈치는 하늘을 향해 데롱데롱 솟아 올라있었다. 까치발을 하지 않고서는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이 너무 당겨서 제대로 자세를 유지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에서 운동을 한다는 생각에. 나를 위해서 시간을 쓴다는 생각에 한 번, 두 번, 세 번 하게되었다. 운동을 하고나면 예전에는 필라테스를 하러 다닐때에 일주일에 세 번은 운동을 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럼 일주일에 세번은 해볼까? 하고 월 수 금요일에 하다가 시간이 남으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한 번 더 하게되었다. 그러다가 이번주에 이르러서는 기어코 매일 매일 요가를 하게되었다.

 

위에서 아무리 되지 않았던 다운독은 아직 부족함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깨도 열리고 머리도 바닥에 닿으며 오금을 편 상태에서 발뒷꿈치가 바닥에 잘 닿는다. 요즘에는 여유도 생겨서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멀리 보내려고 노력을 하고있다. 손과 발 사이가 멀어진 자세로도 해보고 가까운 자세로도 해보며 종아리와 허벅지의 긴장을 늦추려고 노력도 하고있다.

 

이 자세를 많이 하다보니 알게모르게 유연성이 많~~~이 늘어나서 이제는 오금을 펼친상태로 바닥에 손바닥 전체가 닿기까지 한다.

 

예전에는 바닥에서 공중으로 10센치 떨어진 위치까지밖에 손끝이 닿지 않았는데. 이제는 바닥에 손바닥이 철썩철썩 들러붙으니 요가에 재미가 들을 수밖에 없다. 어떻게하면 위의 선생님처럼 이마까지 무릎에 닿게 할 수있을까 하고 고민할 정도이니 재미가 들려도 너무 들렸다.

 

평생을 뻣뻣하고 유연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몸이라고 생각했고. 필라테스 수업을 들어가서도 오금을 찢으면서 발전되지 않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의 말을 귓등으로 들었다. 그때의 선생님은 자세를 바르게 잡고 굳은 근육을 학원에서 풀어준다고해도 집에서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다고 했었다. 나는 그말을 믿지않고는 선생님은 타고난 유연성이 있으니까 어려운 자세도 쉽게 하는거고 그러니까 선생님까지 된게 아니겠느냐.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직접 해보니까 그 말이 맞았다. 기대하지 않았던 유연성을 말도안되게 빠른 단 시간내에 갖게되니 갈 수록 재밌고 흥미롭다. 태양경배자세 강의를 일주일에 다섯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으니 큰일이다. 필라테스 수업에서도 요가와 비슷한 자세들의 스트레칭을 많이 했었는데. 그때는 절대 되지 않던 자세들이 이제는 되니까 너무 즐겁다.

 

내일은 내가 수업을 얼마나 더 잘 따라갈 수있을까? 지난번보다 얼마나 더 나아질까? 하는 생각이 즐거운 요즘이다.

 

내가 결제한 수업은 평생수강권이라서 기한 없이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볼 수있다는게 가장 큰 강점이다. 한 달밖에 안된 지금 벌써 이만큼의 신체 변화를 느끼고 즐거운데. 일 년뒤, 이 년 뒤에는 얼마나 더 큰 발전을 하게 될런지. 기대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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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회사에서 먹고살려고 아둥바둥 엑셀 공부한거 기록하는 공부 기록지.

 

 

OFFSET 함수는 내가 지정한 위치에서 뒤로 몇발자국 우로 몇 발자국 옮긴 위치의 값을 끌어오는 함수이다. 

이뿐만 아니라 옮긴 위치에서부터 아래로 몇칸, 오른쪽으로 몇칸까지의 범위의 값들을 합산 할 수도있고 평균을 낼 수도있다. 대량의 데이터 속에서, ROW 데이터로 넘버링 해두고, 그에 맞는 위치의 값을 쉽게 가져와서 견적서라던지.. 급여명세서라던지 만들면 너무 편하긴 하겠다. 

 

수당지급명세서 작성하는데 응용할 수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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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 하는데에 있어서 필요한 엑셀기능들을 습득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기록하는 기록지.

 

회사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관리의 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또 편하게 일하고 싶은 마음에 엑셀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SUM밖에 몰랐었는데. 그거가지고는 험난한 회사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점점 들었다.

 

ROW = 행번호 반환

 

위처럼 엑셀에 표가 만들어져있고. 이 구분을 보통 넘버링 1, 2, 3 순으로 매기는데. 보통 칸의 개수가 많지 않을 경우에는 1. 2. 3. 을 다 숫자를 입력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입력해야하는 값의 개수가 한 두개가 아니라 몇 천건이 될 경우에는 관리하기가 조금 귀찮아지게된다.

손으로 입력하기 귀찮으니까. 꼼수를 써서 위처럼 첫번째 값에서 +1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해놓고 처음에는 꽤 편리하다고 생각되나.. 데이터의 위치를 위 아래로 뒤섞고 필터를 걸어서 정리하다보면..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기 일수이다.

 

그래서 사용하는게 Row 함수.

 

 

입력칸에 위처럼 =ROW()를 입력하면 B4의 행번호인 4가 반환된다. 

 

 

 

 

채우기를 활용해서 밑의 빈 칸도 동일한 수식이 적용되게 만들을 수도있다. 

첫번째 시작을 1부터 하게하고싶다면.

B4의 행 번호 값인 4 에서 - 3을 빼도록 함수를 만들어서 입력하면된다. =ROW()-3 를 입력하면 아래처럼 1부터 시작하는 번호를 매길 수 있다.

이렇게 ROW 데이터로 숫자구분을 만들어 놓으면. 데이터를 위 아래로 뒤섞어도 구분의 순서가 섞이지 않는다. 

필터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마구잡이로 뒤섞어도 마찬가지이다.

 

입력란이 아닌 다른 위치릐 행번호를 가져오고 싶다면 수식의 괄호안에 행위치값을 입력해주면된다.

=ROW(C4)를 입력할 경우 C4의 행번호인 4가 반환되는 걸 확인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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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여행리뷰 #커플데이트 #부부동반 #휴식

한파가 몰아닥쳤을때에 방문했던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여행 리뷰

남편에게 유일한 베스트 프렌즈 부부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남편이 결혼 전에는 남편, 남편의 베프, 베프의 와이프 이렇게 셋이서 어울렸었는데. 이제는 남편이 나와 함께 결혼을 하면서 짝이 맞아서 여행까지 같이 다니게 되었다. 

 

남편의 베프의 와이프분 께서는 좋은 호텔을 찾는 검색능력이 굉장하신데. 그런 능력으로 대번에 찾아낸 곳이 다름아닌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왜 이곳을 찾았냐면

 

1. 어디 돌아다니기에는 너무추웠음.2. 남편 베프가 꼭 하고싶어하는 엄청비싼 제트스파같은게 있었음.3. 객실 컨디션이 매우 좋음4. 호텔 안의 피트니스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음.

 

위의 4가지 이유가 가장 컸다. 나는 그 중에서 호텔 안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있다는게 정말 설렜다. 필라테스를 6개월간 했었는데. 6개월이 지나자마자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여러명이 모여서 운동을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호텔에 일찍 도착해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낮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다같이 모여앉아서 와인을 한 잔씩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컸다.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대만족이었다.

 

https://place.map.kakao.com/83136700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

강원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 (북평면 숙암리 482)

place.map.kakao.com

 

홈페이지 : www.park-roche.com  

 

https://www.park-roche.com/

 

www.park-roche.com

 

주소: 강원 정선국 북평면 중봉길 9-12 (북평면 숙암리 482)

전화: 033-560-1111

 

우리 부부동반 여행객들이 구매한 객실은 그랜드 스위트 (트윈)으로 방이 2개 딸린 다이닝이 있는 객실이었다. 전형적인 리조트형태의 객실이라고 생각하면되겠다. 거실에 화장실 1개, 객실안에 화장실이 1개 총 2개가있어서. 부부간에 서로 불편함 없이 방을 사용할 수있었다.

 

내돈 내산 인증, 트레블클럽 에바종을 통해서 예약했다

예약의 달인인 남편의 도움으로 꽤 금액으로 예약을 했다. 4인이 사용하는 객실이었음으로 1인당 25만원 안쪽의 숙박비를 부담하면되었다. 이 금액안에 조식과, 웰컴드링크, 레이트 체크아웃과 온갖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있었으니 그렇게 비싼 금액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일반적으로 다른 여행을 한다고하면, 스테레오 타입의 3성 4성급 호텔 1박요금이 15만원선이기때문에 여기에 식사비용 엔터테인먼트 비용등을 더한다면 사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하여간 산넘고 물건너서 겨우겨우 도착한 호텔. 호텔 주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던 ^^;;; 호텔 바로 앞에 예전에 평창 동계올림픽때에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장이 있었는데. 아무도 없이 썰렁했다. 방문한 날 이전에 눈이 많이 내렸어서 가는을 둘러싼 산 전체에 하얀 눈이 내려있었다. 또 한파중의 한파였기 때문에 이렇게 추운날에 실내에서 실컷 즐길 수있는 호텔에 오게된게 너무 만족스러웠다.

 

로비의 뒤쪽에 드리워진 작품은 리차드 우드의 작품이라고한다.

파크로쉬 호텔에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작품들이 어렷있는데. 그 작품을들 찾는 재미도 쏠쏠할 거같다.

 

작품명 : 실버비치

 

작품명: 한손의 풍경

작품명: 미러 리프

작품명: 블루스톤

마지막 작품인 이 블루스톤은 호텔 수영장 바닥의 패턴인데. 이 곳의 수영장에서 사진을 찍는게 그렇게 유행을 했단다.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한 계절은 겨울이었기에 멋진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다. 

 

도착한 시간이 체크인 시간 이전이었기 때문에 체크인시간이 될때까지 호텔을 구경했다. 미리 레스토랑 위치와 바베큐장도 구경하고 유리온실도 보고 부대시설들의 위치를 확인했다. 베프부부는 파크키친에서 커피를 한잔씩 하였고 우리 부부는 좋은 스피커가 달렸다는 유리온실로 향했다. 마침 온실안에 아무도 없어서 우리 부부 둘만의 소박한 시간을 보낼 수있었다. 

유리온실은 체크인하는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을 올라와야한다. 파크키친이 있는 층에서 밖으로 나가는 출구를 찾으면되는데. 나가서 왼쪽의 부지 끄트머리에 유리온실이 마련되어있다.

가는길 곳곳에는 밤에 불을 밝혀주는 장작불들이 자리잡아있었다. 낮에는 불을 피우지 않는지라 그렇게 화려한 모습이 아니지만. 저녁시간대가 되니 장작불에 불을 피워두고. 식사를 마친 고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장작불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있었다. 온실도 낮시간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나, 밤이 되니 여럿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객실창을 통해서 볼 수있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워서. 호텔 바깥을 한바퀴 둘러보려다가. 처음으로 들어오게된 온실에 눌러앉아버렸다. 다른사람들도 없고 우리둘이서 커다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을들으면서 편하게 쉬었다. 

 

그런데 온실이라고해서 나는 정말 식물원에서 운영하는 듯한 그런 온실을 생각했는데. 그냥.. 히터를 틀어놓은 공간이었던 점이 아쉬웠다. 천장에도 초록색 식물들이 전시되어있어서 즐거워했는데. 자세히 보니 조화였다. 사기당한 느낌이었다.... 하긴 정말 식물을 기르려고했다면 수분조절도 해야하고..환기도 주기적으로해야하니 손이 더 많이 갈거같긴하다...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로쉬 카페에서 쉬고있던 베프부부를 만나서 담소를 좀 나누면서 구경을 했다.

 

천고가 높은은데다가 앞을 막는 건물이 없이 크게 난 창으로 인해 레스토랑의 개방감이 훌륭했다. 호텔의 손님수도 많지 않아서 코로나 걱정을 한 편에 내려놓고 편히 쉴 수있었다.

로쉬 카페에서 파는 메뉴들

로쉬 카페에서 파는 메뉴들의 종류가 상당히 많았다. 우리가 간 시간은 준비하는 시간이었는지 컵을 닦고 쓸고 직원분들께서 꽤 바빠보였다.  

 

로쉬 카페에서는 정말 다양한 메뉴를 구비해놓았는데. 후기들을 보면 맛도 꽤 좋은 편이라고한다. 우리는 웰컴드링크를 여기에서 마셨는데. 건강에 좋은 음료를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꽤좋았다. 음식은 따로 주문하지 않고 준비해간 디저트들을 객실에서 먹었고 식사는 디너 뷔페를 이용했다.

 

체크아웃점 로쉬 카페에서 웰컴드링크를 한잔. 맛있었다.

로쉬카페는 네이버 스마트주문으로 객실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겸하고있으니까. 간단하게 식사를 할 생각이라면 이 방법도 꽤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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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주문 :: PARKROCHE ROCHE CAFE

로쉬카페에서는 샐러드 드레싱, 파스타 소스, 피자 반죽 등인스턴트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요리합니다.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이태리와 지중해식의 건강한 양식을 간편히 모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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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안에도 객실 배송을 홍보하는 팝업이있었다.

 

 

호텔을 한바퀴를 돌고나니 체크인시간이 금방이었다. 남자들이 체크인을 하며 유의사항을 듣는동안 파크로쉬의 명물인 실내 장작불을 구경했다. 실내에서 태우는 불인대도 연기나 그을음 없이 유지가되는게 너무신기했다. 장작불 위의 거대한 환풍기가 있어서 이겠기도 하겠지만 환풍기의 소음도 있지 않아서 굉장히 신기했다.

 

하여간 어찌저찌해서 들어가게된 객실 사진은 아래로~

 

4인용 소파가 구비되어있어서 객실내에서 이야기하고 음식을 나눠서 즐기기에도 좋았다. 맞은편에는 대형 벽걸이 티비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컴퓨터와 연결을 하여 사용할 수는 없었다. 이용하려면 객실로 직원분들께서 방문하시어 도움을 받아야한다.

 

객실중 하나는 거실과 미닫이문으로 구분되어있는데. 미닫이 문 위쪽이 막혀있지 않은 형태이다. 

침대 컨디션도 너무좋았고. 옷장 안쪽에 객실용 슬리퍼가 두켤레 있었다. 폭신폭신하니 질이 좋아서 사용하지 않고 챙겨두었다. 언젠가 사용할 날이 오겠지.

 

가장 안쪽의 객실. 이곳도 해가 아주 잘 들어오고 룸 컨디션이 메우 좋았다. 베프 부부가 사용했다.

 

현관과 거실을 잇는 복도에 간소한 주방??이 마련되어있다. 전기포트와 씽크대 그리고 전자렌지와 냉장고등이 서랍등에 수납되어있었다.

알차게 챙겨온 와인돠 와인 디저트들을 냉장고에 차곡차곡 쌓았다.

객실에 인원수별로 제공되는 다기는 유명한 광주요의 도기였다. 열보존율이 높고 가벼운데다가 유려한 외관을 지녀서 살림좀 한다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다. 쌍계차는 이번에 처음 접하게되었는데 맛이 좋았다. 

 

와인잔은 처음에 2잔만 비치되어있었는데. 프론트에 연락해서 2인분을 더 받았다.

간다하게 사용한 다기 등을 헹굴 수 있게 마련된 씽크대.

거실에 딸린 화장실은 굉장히 넓어서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었다. 조명도 밝고 따뜻한물도 굉장히 잘나와서 만족도가 높았다. 샤워부스가 있고 욕조는 없다.

 

화장실에 비치된 어메니티. 크게 사용한것은 없고 면봉을 조금 사용했다. 

 

어메니티. 역시 달리 사용하지는 않았다. 비누를 조금 뜯어서 사용한 정도.

드라이기는 파우치 안에 들어가있었다. 성능은 그렇게 엄청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어깨너머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말리는데에 불편함을 느낄정도는 아니었다.

 

체크인을 하고나서 파크로쉬 앤 리조트 웰니스의 최대강점인 호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위해 객실에서 대기했다. 대기하는 시간이 아쉬워서 스페인책방에서 텀블벅으로 펀딩하여 제작한 보드게임을 하나 준비해갔는데. 두판 정도를 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이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따로 리뷰를 해볼까한다.

www.park-roche.com/kr/wellness/program.do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의 호텔 프로그램인. 웰니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그달과 다음달의 프로그램일정을 확인할 수있다.

 

 

우리 일행은 방문한 일정의 프로그램이 듀오볼 피트니스를 이용했고, 다음날 오전에 마인드 풀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소도 나무로 된 마감제를 사용하여 편안한 마음을 느끼게해줬고. 앞의 창문을 모두 개방해두어서 답답함이 없었다. 마침 눈이 내려 하얗게 된 설산을 바라보면서 스트레칭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 호텔객실에 대한 만족도보다 이 웰니스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너~~무 좋았다.

 

우리가 이용했던 듀오볼 피트니스는,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는 땅콩모양 폼롤러와 짧은 폼롤러를 이용해서 근막이완과 스트레칭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호텔을 방문하는 방문연령과 성별이 달라서그러한지 피트니스 프로그램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평소 폼롤러를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스트레칭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침이 있을 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께서 한사람 한사람을 다 봐주지 못하는 환경이기때문에 구두로 많은 설명을 해주시는데. 평소 운동을 해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어떠한 자세를 취하라는건지 한 번에 이해를 하지 못하기도하기 때문이다. 그

뿐만아니라 근막을 이완시키는 동작들 중에서 균형감을 맞춰야하는 자세들이 많이 있는데 운동 부족으로 균형감이 없는 사람의 경우 앞으로 고꾸라지거나 뒤로 넘어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있었다.

 

서있는 자세가 아니기에 앞으로 고꾸라지거나 뒤로 넘어가도 부상이 없을 테지만, 다른사람들은 꽤 하는데 본인만 그 안에서 못한다는 걸 알게되면 마음의 상처가 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회를 계기로하여 운동을 시작하게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말이다.

 

내가 들어갔던 운동시간에는 어머님과 그의 따님들로 보이는 일행, 젊은 커플들이 많이 들어왔다. 게중에는 평소 요가나 필라테스를 하였는지 운동복을 갖춰서 온 사람들도 있었고 간편하게 트레이닝복을 입고 온 사람도있었다. 

 

난이도가 쉽다고는 하나 몸을 이완시키고 데우는 동작들이 꽤 있기 때문에 간편한 복장을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았다. 본인의 경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창문을 개방한다고하여서 안에 내복까지 끼워입고 갔었는데. 바닥난방이 너무 잘되고있었어서 땀범벅이 될까봐 운동전에 내복을 벗고 다시 들어왔다.

 

피트니스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면 이처럼 라운지가 있다. 휴식에 관련된 서적들이 모여있고 꽤 값비싼 라운지 체어들도 많이 비치되어있었다. 평소 궁금했었으나 앉아보지 못했던 비싼 의자들위에서 앉아도 보고 휴식과 관련된 많은 책들도 구경했다. 우리 일행중 몇은 핫텁을 하러가야해서 라운지에서는 짧은 시간만 앉아있었다. 저 책장너머는 창문을 바라보는 자리가 있었는데. 편한 자리에 앉아서 책도 읽고 풍경도 구경하니 편하기 그지 없었다. 

 

웰니스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개운하게 몸을 풀고나와서 마음편히 책이 있는 곳에 있으니 만족도가 200% 상승해서 꼭 다음에 또 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수십번을 연달아서했다.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프로그램인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을 들으러갔다.

 

수련장 입구에도 다양한 라운지체어가 놓여있었다.

 

아침이 푸른기운이 머문 밖을 바라보면서 다른 수강생들을 기다리니 마음이 평온해졌다.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도 아침의 몸을 깨우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명상의 시간까지 하여 거의 한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아쉬운점은 끝나는 시간이 알람으로 맞춰져있었던건지. 명상을 하는중에 알람이 수회 울려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만족스러운 시간이긴 하였다

 

명상을 따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혹시나 싱잉볼도 체험을 해볼 수 있을까? 하였으나... 너무 큰 기대를 했었나보다.

 

파크로시 리조트 앤 웰니스의 웰니스프로그램들에서 사용하는 요가매트가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어놨다. 집에서쓰고있는 아디다스 운동 매트는 매우 푹신하기는 하나 손과 발에 땀이 많은 내가 사용하기에 미끄러짐이 심해서 나중에 기회가되면 이 요가매트를 하나 더 사볼까...하고 고민중이다. 요즘 운동을 하러 갈 만한 곳이 마땅하지가 않아서 요가를 집에서 하고있는데. 운동은 역시 장비빨이니까 ㅎㅎ. 요가수업도 나중에 한 번 리뷰를 해봐야겠다.

 

 

파르코쉬의 조식과, 디너 사진을 달리 찍어두질 못했다. 다른사람들 평가를 보면 뭐 식사가 별로라고 적혀있기도했는데. 나는 너무나 만족했다. 철솥에 담긴 소고기뭇국이 아침으로 제공되서 차가운 속을 달래기에 좋았고. 디너로 이용했던 바베큐 코스도 훌륭했다. 

 

 

원래는 호텔 디너를 이용할 생각 없이,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들어올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파크로쉬 앤 리조트 웰니스가 산속 깊이 있어서 외부에 나갔다오기에 너무 번거로울거 같았다. 그래서 바비큐를 이용하게되었는데 너무 맛이있었다.. 사진을 찍어두면 좋앗을텐데... 아쉬움이 있다.

 

바베큐에 들어갈 음식들은 한낮부터 계속 조리를 하는걸 보았기 때문에 품질의심을 하지 않았다. 

유리온실에서 직원이 나와서 바베큐를 손보는 모습을 구경했다. 바베큐 뚜껑이 덮혀있었을 때에는 군고구마를 굽는건가? ㅋㅋㅋ 생각했었는데 바베큐였다. 손님들이 별로 없는 외부에서 마스크를 벗을 법도 한데. 마스크를 계속 쓰면서 일하는 모습에 신뢰도가 더 상승했다.

 

이렇게 한나절동안 바베큐한 고기가 저녁에 만찬으로 나왔으니. 맛이 없을리가... 정신차려보니 한 접시 가득 고기만채웠더라 ㅎㅎ. 호주산 꽃갈비보다 돼지 립이 더 맛있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난다. 샐러드바도 그렇고 괜히 접시만 채우기식의 음식이 아니라. 정말 먹을 만한, 실속있는 메뉴들로 가득차있었어서 대만족했다.

 

그동안 다녀본 뷔페중에서 가장 비싼곳은 판교의 마키노차야였는데. 그곳 만큼 가짓수가 많지도 또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지만 호텔와 위치적 특수성등을 감안했을때 충분히 즐길만 했다. 다음에 재방문하게된다면 뷔페를 또 이용할거같다.

 

 

 

그래서 총평은 재방문의사 200%

점수를 너무 후하게 주었나 싶어도, 실제로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던 터라 ㅎㅎ 점수를 높게 줄 수밖에 없다.

 

장소 : ★★☆

객실 :

서비스 :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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