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스럽게도 채권 수익률 곡선은 우하향이 아닌 우상향을 띄고있으나. 단기채권과 장기채권의 금리차이가 높아서 FED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 이전과 현재를 비교하였을때 장기채권의 수익률이 떨어진것으로 보아 채권의 가격이 이전에 비하여 높은 상황으로 판단된다.
10년국채,물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하이일드(고위험 회사) 채권 금리(정크 본드/ 등금 BB+ 고수익,고위험)
하이일드의 상승 = 회사채 매입 하락 = 회사 부도 위험성 ▲ = 주가 하락 ▼
하이일드의 하락 = 회사채 매입 상승 = 회사 부도 위험성 ▼ = 주가 상승 ▲
현재료써는 회사의 부도위험성이 계속 낮아지고있어 주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있다.
저점 3.76 도달. 대충보았을때 지난 5년간 3.22 이하로 떨어진 기록이 없어보인다.
아직 완전한 저점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 상승의 여력이 더 있어보인다.
다만 저점에 도달하면 필연적으로 하이일드가 상승할 때가 오기 때문에 주가하락이 이어지고 이를 대비한 대비책을 마련해두는게 좋을거같다.
발행 통화량이 감소하고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통화량의 감소는 물가를 잡겠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가 있는데. 물가가 떨어진다는 거는 10년 국채와 물가연동국채도 떨어진다는 뜻...금리를 더이상 낮출 수가 없으니 통화량을 감소시켜서 물가를 잡겠단 뜻일까?
모수는 코스모스의 한글 발음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지은이의 마음속에 코스모스가 활짝핀 뒤뜰에서 현제 자매들가 뛰놀던 행복한 기억이 마음속 깊에 자리잡고있어서. 모수에서의 식사 경험 또한 행목한 기억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완벽한 스토리 텔링...에다가 발음하기에도 쉽고 기억하기에도 좋은이 정말 좋은 이름을 가진 레스토랑이 아닌가 싶다.
여태까지 다녀온 미쉐린에 등재된 레스토랑들은 모두 원스타였다. 이번에 방문하게될 레스토랑은 투스타였고. 투스타라니.... 괜히 옷매무새를 다듬게 되는 설레임이 있었다.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45(한남동 738-11)
영업: 화~토 12:00~23:00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연락: 02-793-5995
사이트: mosuseoul.com
런치코스 : 120,000원 (와인페어링 + 70,000원)
디너코스 : 240,000원 (와인페어링 + 130,000원)
콜키지차지 : 100,000원/병(최대 2병)
번에도 역시나. 예약의 달인 남편의 도움을 받아서 주말런치로 예약을 해서 다녀왔고. 집에서 거리가 꽤 있는 장소였기에 발렛주차를 맡길 생각으로 방문했다. 이전에 방문했던 파씨오네는 미쉐린 플레이트.
그동안 포스팅랑 파씨오네와 비스트로 드 욘트빌은 2스타까지는 아니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미쉐린 가이드를 볼때에 유의깊게 살펴야할 것이 바로 미쉐린에 등록되어있는 식당의 구분이다.
위에 올려진 이미지를 확인하면. 수저와 접시가 있는 이미지. 꽃모양의 별표시가 있는 식당. 그리고 미쉐린이 입맛을 다시고 있는 이미지를 확인 할 수있다.
첫번째로 확인하는 꽃모양의 별표시는 우리가 미쉐린! 하면 바로 떠올릴수있는 1스타 2스타의 그 미쉐린 등급을 맞은 식당을 말하고. 두번째의 식기와 접시가 표시되어있는 것은 미쉐린 플레이트라고 한다. 1스타를 달기에는 살짝 부족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부족한 곳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리고 마지막인 미쉐린이 입맛을 다시고있는 것은 빕구르망 이라고하는데. 합리적인 가격대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일컫는다.
지금 방문하는 모수의 경우 2021년도의 서울 레스토랑 중에서!!! 2스타를 받은 7개의 레스토랑 중 한 군데임으로 얼마나 기대가 되던지~ 아직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2스타인 임프레션도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뭐가 뭔지 잘 알지 못하는 상태로 방문했었던지라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ㅋㅋㅋ 별로 신경도 안쓰고 그냥 재미있게 먹고 나왔던 기억이 난다.
어쩌다보니까 2스타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리려다보니;;; 잡설이 많아졌는데 그래서 2스타인 모수는 굉장한 곳이다... 라는 것만 알고 이제 실제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우리가 이날 가장 첫번째로 방문했었고 자리도 가장 안쪽으로 배정 받았다. 사진에서 보다싶이 천고가 굉~~~~~장히 높은 건물이어서 답답함이 없었는데. 테이블쪽의 창문또한 굉장히 크고 높았기 때문에 개방감이 엄청났다. 햇살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온다 싶을때에는 창문에 달린 대형의 전동블라인드로 빛을 가려주기때문에 식사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또한 테이블도 원형 테이블인데다가. 좌석 배치가 사선으로 이루어져있고 테이블간의 간격이 어마어마 했기 때문에 다른테이블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어떤 음식을 주문하였는지 등이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 정말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한게 얼마만인지...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훌륭한 채광에 높은 천고... 훌륭. 이 공간에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우리가 매장을 방문한 일자는 2020. 9. 19. 이다. 아마 블로그를 하고있는 지금은 메뉴가 바뀌었을 거 같기도한데.... 제공되는 메뉴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다면 모수 사이트에 방문하여 메뉴를 확인해보는것도 좋다. 이 글을 쓰고있는 2021/01/08일자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그날 제공될 매뉴가 어떠한지 이렇게 미리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사를 하면서 페이스 조절도 할 수있고. 나는 페이스 조절에 실패해서...(고단백 음식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 남편에게 많은 음식을 이번에도! 넘겼다.
첫번째 메뉴인 작은 한입들(SMALL BITES)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ㅜㅜ 제대로 기억을 할수없는 작은 한입들. 위에 작은 타르트셀은 내 예상보다 더 부드럽고 바삭하고 얇았다. 어떻게 이정도의 두께의 타르트셀을 만들 수있었을까? 정말 놀라운 음식이었고 아래는 해산물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굉장히 감칠맛있고 녹진한....음식이었다. 첫입부터 다음에 나올 메뉴를 기대하게하는 맛. 시작이 좋았다. 그리고 음식을 내어오는 모양새가 .. 어쩜 이렇지? 싶을 정도로 감각적이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더 좋았다. 사진이라서 느껴지지 않겠지만 저 접시가 정말 백옥처럼 하얗고 거대한데. 그 위에 2개의 작은 디쉬역할을 하는 애들을 적절한 위치에 배열해서 밸런스를 너무 잘 맞췄다. 검은 바탕에 흰음식을 올리고. 나무디시위에 포근한 느낌이 나는 타르트셀을 올린거하며... 눈도 즐거운 곳이었다.
위에 두개의 음식으로 작은 한입들이 끝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전복이 나왔다. 술로 찐 전복을.. 특별한...(내 생에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재료로 만든 전병)으로 감싸고 그 위에 감태를 뿌려서 나왔다. 감태는 최근 몇년사이에 레스토랑의 쉐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재료인데 나도 그 맛을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그냥..딱보기만해도 저 플레이팅이 정말 기가막혀서;;; 할말을 잃을 정도였다. 그래도 꽤 맛있는 집. 유명한 레스토랑을 다녔다고 했는데. 모수는 정말... 위치, 분위기, 맛, 플레이팅, 서비스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었다. 그래서 저 전복요리의 맛이 어땠냐구요? 라임즙을 살짝 내어 위에 뿌리고 손으로 집어들어 먹는 음식이었다. 너무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요리는 전병의 바삭한에 부드럽고 쫄깃하고 고소한 전복이 씹히고 그 위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감태가 와닿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
여태 먹은 전복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다. 제주도에서 전망이 유명하다는 모 레스토랑에서 먹은 전복은 비린맛에 우리 남편도 고개를 저을 정도였는데. 전복을 무슨 맛으로 먹어 ? 하는 나의 오래된 편견을 깨주는 음식이었다.
다음으로 나온 접시는 잿방어와 숙성 광귤간장..일껄여.. ?아마도? 이 메뉴도 인상깊었던게 그냥 생선만 둘둘 말아서 나온게 아니고 생선말이 겉을 얇은 띠를 둘러두어서 젓가락으로 집어도 모양의 흐트러짐 없게 한 입에 넣을 수있게 해주었던게 인상깊었다. 이렇게 소소하지만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한 배려가 미쉐린 2스타의 자리에 있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잿방어는 뭐냐고?
나도 자료조사를 하면서 알게된건데. ㅠㅠ 잿방어는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으로 분류된 방어속 전갱이목 전갱이과에 속하는 어류라고한다. 어디는 농어목이라고 그러고 어디는 정갱이목이라는데 어찌되었던 전갱이과에 속한다. 방어랑 부시리보다는 크기카 크고 등쪽이 자색이라고한다. 우리나라(포항)에서는 납작방어라고하기도 하고 제주도에서는 배기 라고도 하는가보다. 제철을 초여름~초가을로 딱 알맛게 맛있는때에 먹게되었다. 그런데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이라니 ㅜㅜ 그런줄은 몰랐네 ㅠㅠ
그럼 광귤은 뭐냐고?
광귤은 귤끼리 잡종재배해서 나온 귤이라고한다. 맛은 글쎄.. 이름에 쓴귤이라고하니까 다른 귤들에 비하여 씁쓸한 맛이 더 나는 걸까나..? 마치 자몽처럼? 나중에 기회가 되어 1개정도 얻을 수있다면 먹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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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아몬드 두부, 생강, 사과 라고 적혀있었떤 메뉴였다. 먹는 동안 생강의 맛을 강하게 느끼지는 못했고 아몬드 두부로 만든 피 안에 성게소가 들어있고 그 위에 사과 다진것을 올린 음식이었다. 모수에서 먹은 음식중에서 이게 제일 별로였는데. 그렇다고해서 맛이 떨어진다는 건 아니었다. 내가 워낙에 성게소를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는 않을때여서. 왜 하필 성게가 들어갔을까... 하면서 아쉬워했었던 음식이었다. 일단 두부는 콩으로 만든다는 인식이있었는데 아몬드를 가지고서도 두부를 만들 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꽤나 충격을 받았던 요리였다.
성게 다음으로 별로 안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소라인데. 이어서 나온 메뉴가 "대문짝 넙치와 참소라"였다. 소라가 뭐 ㅎ 소라맛이겠지..ㅎ 하면서 앞에서 먹었던 전복의 쇼크를 다시 한번 은근하게 기대를 하고있었다. 역시나 겉이 바삭하게 튀겨진 대문짝 넙치는 굉장히 맛있었고 소라도 쫄깃하지만 질기지않아서 쉽게 잘 먹을 수있었다. 그 중에 아삭한 야채가 곁들여져있고 기름에 한번 튀일한 고추잎(?)을 곁들이니 식감이 다채로워져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다음 메뉴는 "참고등어와 농장에서 온 채소"이다. 일단 저 메뉴를 받았을때 삼각형으로 잘린 고등어의 모양새에 1차적 충격을 받았다. 고등어라는 흔한 재료를 가지고 이렇게 멋지게 표현을 할 수 있다니?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어떻게 구웠는지 그릴이나 구운흔적이 하나도없이 표면이 매끄럽지만 완벽하게 익은 고등어를 탄생시킨거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부분은 아직도 미스테리... 밑에 알록달록하게 뿌려진 건 그릴드 치즈 가루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겠고. 먹을 때에도 이 익숙한 이 맛은 뭘까? 하면서 계속 생각했떤 기억이 난다. 이 고등어를 먹을 때부터 배에 한계가 느껴져서 먹는게 점점 힘겨워지던 기억이..ㅜㅜ 맛있는 고등어였지만 다음을 위하여 반 정도를 먹고 남은 반은 남편에게 인도했다.
모스의 마지막 데미를 장식한 메뉴는 한우 화덕구이. 화덕에서 구운..한우와.. 끝까지 정체를 알 수없었떤 쫀~득한정과같은 검은 스틱의 무언가..와 표고버섯의 콜라보레이션. 한우는 뭐 말해서 뭐할까. 끝내주게 맛있었고. 표고버섯또한 촉촉하게 잘 익혀져서 부담없이 함께 즐길 수있었다. 그리고 저..정체불명의 정과같은 놈의 정체를 아시는 분은 댓글좀 남겨주세요..아직도 미스테리. 이 다음에 토마토 솥밥이 나왔는데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집에서도 한 번 해보았으면 좋겠으나. 장소와 시간과 도구와 손재주가 없음으로 여기에서 맛있게 먹은 것으로 만족하기로하였다. 토마토의 농축된 맛이 쌀과 비벼지니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을 장식해준 후식들. 여기는 무슨 디저트만 해서 팔아도 될정도라고 생각될만큼 디저트도 괜찮았다. 처음 시작때에 먹은 작은 타르트셀도 끝내줬는데 마지막에 조금 더 큰 버전으로 나온 타르트도 끝내줬다.. 옴총 맛있었음. 그리고 차와 함께 먹으라고 나온 약과도 이곳에 만든건지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 맛있었다. 근데 너무 끈적거려서 이에 들러붙는게 흠... 뭐 그게 약과의 매력이기도하지만....
이렇게 식사를 끝마치고 담소를 나누고있으면 서버분께서 계산서를 가져다주시는데. 금액을 확인하고 카드나 현찰을 끼워서 테이블에 놓아두면 잠시 뒤에 직원분께서 나오셔서 계산서를 회수해가신다. 직원분께서 대신 계산을 해주실때까지 자리에 앉아있다가 영수증을 다시 건네주러 오시면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면된다. 우리가 나갈때에도 서버분께서 전담하여 문을 열어주시고.. 발렛해두었던 차가 도착하여 시동을 걸고 떠날때까지 배웅을 해주신다. 굉장한 서비스........
해외에서는 몇 번 받아보기는 했지만 한국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받을 줄이야...굉장히 놀랐던..기대 이상의 고객만족 서비스에 놀랐다.
그래서 내 총평이 어떠하냐면.
한남동에 있는 이 "모수 서울"이 확실히 가격대가 높은 곳이긴 하다. 사회초년생이 쉽게 갈 수있는 곳이 아니기도 하지만, 돈이 없어서 새로운 경험을 쌓지 못하는 일만큼 슬픈일이 없다. 나 여기 다녀왔어~ 이런식으로 자랑을 하는게 아니라. 한국이라는 이 땅에 이런 멋진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과 그곳에서 경험하게될 서비스들과 음식들을 경험 해보는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힐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심사 요청을 넣은지 사흘만에 바로 이렇게 미소띈 이메일을 받게 되다니 매우 기쁘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들은 ADBLOCK과 더불어 다른 광고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몰래 광고 설정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광고를 달기위해서는 위의 이미지의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서 다른페이지로 이동을 해야한다.
넘어간 페이지에서는 왼쪽의 [광고]-[개요]-[광고 단위기준]-[디스플레이광고] 선택 순으로 진행한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예쁘지는 않지만....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우측하단의 만들기를 선택하면 광고의 이름을 지정할수 있는게 이건 그렇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나는 광고 유형중에서 수평형이 가장 안정적인거같아서 수평형을 선택하고 우측 하단의[만들기]를 선택해줬다.
[만들기]를 누르고나면 HTML 태그가 나오는데... 티스토리에서 HTML 편집업이 입력이 가능하도록 [수익]이라는 기능을 만들어 두었다.
[티스토리 로그인]-[관리자설정]-[수익] 메뉴를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뜰 수도 있는데.
광고차단기능의 어플리케이션이 브라우저에 설치되어있을 경우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데이터를 조회할 수 없습니다. 계속 조회가안 될 경우 고객센터로 문의해주세요."
나의 경우는 ADBLOCK이 회사에서도 연결되어있었기에 잘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 깔린 애드블록을 지워서 진행했다. 혹시라도 광고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는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위와같은 데이터를 조회할 수 없습니다 블라블라~ 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니 한 번 확인해보길 바란다. 광고차단 프로그램을 지우면 아래처럼 정상적인 화면을 확인 할 수 있다.
[Google 로그인] 버튼을 눌러서 계정 로그인을 진행한다. 물론 애드센스 승인을 요청한 계정으로 로그인^^!
로그인을 진행하면 위와같은 팝업이 뜬다. 물론 [허용]을 클릭해준다. 애드센스 데이터를 보고 관리합니다. 라는 팝업도 [허용]을 눌러준다.
마지막까지 야무지게[허용]을 눌러준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변환이 되는데.
애드센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보들을 티스토리 수익 메뉴에서 확인 할 수있게 되는 것이다. ㅎㅎ
이제 위의 [상세보기] 메뉴를 눌러보자.
이제 막 연동을 시켜서... 과연 광고가 제대로 뜰지 의문이지만 일단 기다려보기로하였다.
이제부터 발생하게될 수익들을 누적으로 확인할 수있는 메뉴도 있고 일간/주간/월간 노출수도 확인을 할 수있다.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티스토리 내에 광고를 개제할 위치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있다..
우선 나는 애드센스 초보니까. 시험삼아서 본문 상단과 본문 하단 광고를 선택했다. 반드시 변경사항 저장을 눌러주길~!!! 이렇게 까지 하고나니~ 벌써부터 광고로 부자가 된 기분이고 그렇다 ㅎㅎㅎ; 나중에 우편물로 핀번호인지..뭔지 하느것도 배송이 온다고하는데 그것도 경험한 이후에 블로깅을 해볼까 한다. 미화계좌도 새로이 개설을 해야한다던데 그 부분도 차근차근 알아봐야겠다.
이곳도 물론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록되어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미쉐린 너무 많이 다녀버렸어....
매장 내부에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하여. 미쉐린 가이드에 등록되어있는 사진을 가져와 보았다.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매장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다. 처음 매장에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가 창궐했던 시점이 아니었다. 레스토랑에 사람이 가득 차 있고 좌석 간 간격이 넓지 않아서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섞여서 내가 지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건지.. 아니면 술집에서 식사를 하는 건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내가 파리에 가본 적이 없어서. 이러한 수선스러운 분위기가 프렌치 감성이라고 한다면. 나는 프렌치 감성을 모르는 게 분명하다. 입구에서 외투를 받아서 걸어주시고 좌석으로 안내해준다.
만일 이런 레스토랑에 처음 가게 된다면. 빈자리로 바로 가서 걸어 앉기보다는. 입구에서 자리를 안내해줄 직원이 다가올 때까지 서있는 게 좋다. 처음에는 뻘쭘하고..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남이 안내해주는 게 더 편함.;
창가 쪽을 앉고 싶다면 사전에 창가 쪽 좌석을 요 청하면 된다. 우리는 자리를 따로 요구하지는 않았다. 식당의 정중앙에 위치한 좌석을 배정받았는데. 다른 좌석 간의 거리를 최대한 띄워서 앉게 해 주신 배려로 느껴졌다. 좌우의 좌석이 모두 비어있었기 때문이다.
비스트로 욘트빌은 여태 다녀본 레스토랑 중에서도 가장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게 가장 인상 깊게 남았었다. 아무리 맛이 좋고 유명하다고 해도 서빙을 해주시는 분이 그릇을 쾅쾅 내려친다거나. 말을 무시하고 쓱 지나가버린다거나 하면 기분을 망치기 일쑤인데.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프로페셔널해서 인상을 찌푸릴 일이 없다. 왜 부자들이 성격 좋게 해맑게 자라는지 알 거 같고요....
자리에 앉게 되면 위 사진처럼 자리가 세팅되어 잇다. 고풍스러운 장미가 그려져 있는 금테를 두른 고급스러운 접시. ㅎㅎ 이 접시 위에 음식을 덜어서 먹지는 않는다. 처음 세팅만 요렇게 해주시고 본식이 나오게 되면 거두어가시고 새로운 접시를 내어주신다. 그래도 접시가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좋은 건 크게 한번 더. 반짝반짝 금색으로 도금된 식당 이름이 예쁘다. 어디서 요런 접시를 만들었을까 참 궁금하다. 장식용 접시로 선물하면 정말 좋아할 사람이 몇 있는데....
식전 빵으로는 프랑스 밀로 만든 미니 바게트가 서빙된다. 모양도 이쁘죠? 옆에 실온에 부드러워진 버터와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 저 소스가 무엇이었는지는 이제 기억이 나지 않아요... 참치가 들어간 소스였는데. 참치 외에 무엇이 더 들어갔었는지 기억이.... 남편은 입에 맞는지 맛있게 먹었고. 나는 버터를 발라서 먹었다.
다음으로 나온 건. 프렌치 레스토랑이라면 먹어봐야 할 양파수프. 카라멜라이징 한 양파 위에 치즐 덮고 오븐에 구워서 내놓은 모양새다. 제주의 비프 웰링턴이 유명했던 그 집에서 먹었던 양파수프와 비교를 한다면 비스트로 욘트빌의 양파수프가 좀 더 진하고 더 짠맛이다. 더 짠맛이 강한 치즈를 쓴 게 아닐까? 그리고 엄청 뜨거우니 먹을 때는 조심할 것..! 섣불리 덤볐다가는 혀와 입천장이 데일 수 있다. 위에 치즈가 덮여서 김이 모락모락 나지 않을 뿐이지 속을 엄청 뜨겁다.
다음으로 나온 디쉬는. 프리세 위에 수란을 얹은 샐러드다. 프리세가 뭐냐고요? 좀 잘 나간다 싶은 음식점에서 샐러드 야채로 내놓는 저 고불고불 하늘하늘한 야채가 프리세인데 값이 꽤 나간다. 보통 샐러드에 아주 약간 첨가하는 정도인데 여기는 아주 호방하게 잔뜩 얹어주었다. 프리세를 제일 많이 먹어본 날이라고 해야 할까....
지금 배민 상회에서 이 제품을 팔고 있는데. 1팩 100g에 8,730원이다.. 비싸... 그런데 이 야채의 문제점이 뭐냐면. 보다시피 굉장히 하늘하늘하고 섬세한 이파리에 수분을 많이 머금은 야채이기 때문에 너무 더우면 잎이 녹아버리고 너무 추우면 얼어버려서 유통과정에서 많이 상한다는 것이다. 그런 중에 이렇게 신선한 상태의 프리세를 먹을 수 있다니. 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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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은 FRISEE(컬리드 엔다이브)라고한다.
보기에는 머리숱이 풍성한 치커리처럼 생겼는데. 저 겉의 녹색잎을 사용하는 게 아니고. 중심부의 여린 잎사귀만 샐러드로 사용한다. 그러니 더 비쌀 수밖에~ 하여간 저 프리세에 수란을 터뜨리고 옆에 장식된 짭짤한 베이컨을 먹으면 말해 뭐야. 워낙에 야채를 좋아해서 그랬는지 시작하는 기분이 좋았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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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온 디쉬는.. 그라브 락스 연어에 샐러드를 곁들인 요리가 나왔다. 그렇다면 그라브 락스란 무엇이냐.. 하면.. 네이버에 따르면 설탕, 소금, 딜 등의 향신료에 절인 연어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 생연어보다 더 달달한 풍미와 윤기가 생겨나는데 주로 전채 음식으로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처음 한 점을 먹었을 때는 정말 기름진 연어의 부드러움과 달달함 그리고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절반쯤 먹고 나니까 음... 느끼해져서.. 다 먹지 못하고 남편에게 또 넘겼다; ㅎㅎ; 갈수록 비려지더라고; 샐러리악이 맛을 더 잡아주면 좋았을 텐데 샐러리악도 내 기준에서 입을 깔끔하게 다듬어줄 만큼 향이 강한 식재료는 아니었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차라리 화이트 와인을 한잔 곁들였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생긴다. 그럼 진짜 끝내주는 전채요리가 되었을 텐데 말이다.
명색이 "비스트로" 드 욘트빌인데 가서 와인을 마셔본 적은 없네 ㅎㅎ;
위의 사진은 남편이 메인으로 고른 페퍼 스테이크! 가니쉬로는 당근과 표고버섯 그리고 브로콜리가 제공되었다. 브로콜리의 모양이 우리가 흔히 먹는 브로콜리의 모양과는 조금 다른데. 베이비 브로콜리?? 혹은 브로콜리 라브(래피니)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 접하는 식재료라서 흥미롭게 바라보았던 기억이 난다. 맛이라도 봐볼걸 그때는 눈으로 궁금해하기만 하고 맛볼 생각은 못했었다.
이 메뉴는 그날의 스페셜 메뉴에 들어있었던 꼬꼬뱅. 이거 또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 욕구를 참지 못하고 질러버렸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뵈프 드 부르기뇽(엄청 맛있었음)을 시도하고. 이번에는 꼬꼬뱅이라니... 언제쯤 기본 스테이크를 먹어볼 수 있을는지. ㅠㅠ 다음 해에는 꼭 먹어봐야겠다.
닭 한 마리가 다 들어간 건지 양이 엄청 많았다. 닭 날개를 발라먹고 닭다리도 발라먹었는데;; 날개랑 다리가 한 개씩 들어있을 줄 알았거늘 두 개씩 다 들어있었다. 사이즈가 작은 양을 통째로 쓴 듯했다. 호기롭게 시작하였으나 결국 양을 남기고야 말았다. 푹 고아진 듯한 닭이 집에서 풀어지는 맛을 즐겼으나.. ㅠㅠ 양이 많아서 남기자.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음식에 입에 맞았냐고 여쭤보셨다. 혹시라도 내가 맛이 없다고 느꼈을까 봐 걱정하시는 눈치였다. 그래서 바로 맛있게 먹었다고 응답해줬다. 그냥 제가 배가 작아서 그래요.. 단백질류 음식을 많이 못 먹어서 그래요 흑흑...
음식을 먹으면서. 특히 식전 빵을 먹으면서 빵부스러기를 엄청 많이 흘렸는데. 디저트가 나오기 전에 테이블을 한번 싹 정리해주신다. 테이블을 정리하는 도구를 가지고 오셔서 깔끔하게 다시 정리해주시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식사를 마친 테이블이 자리를 비우자 테이블보를 걷어가고 새로운 테이블보를 깔아주시는 정갈함도 보는 동안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커피 또는 티박스에서 원하는 티를 선택해야 했는데. 나는 홍차 종류를 오빠는 과일 티 종류를 골랐다. 디저트도 남편은 밀푀유를 나는 크렘 브륄레를 선택했다. 크렘 브륄레는 안타깝게도 근접 사진이 없다. 먹는데 정신이 팔렸기 때문.;ㅎ
이래나 저래나 크렘 브륄레와 밀푀유에 들어가는 이 커스터드 크림은 동일하기 때문에. 커스터드 크림 위에 설탕을 녹여서 굳혀 먹느냐, 아니면 페이스츄리와 함께 먹느냐의 차이였던지라 역시 메뉴 구성이 알차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의 주요 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가능하게 하는~~
각설하고. 위의 밀푀유 사진을 보면 바닐라빈의 검은 점이 콕콕 박혀있는걸 잘 볼 수 있다. 바닐라 빈이라는 건 덩굴식물의 한 종류인 바닐라 나무의 열매인데. 기다란 콩깍지가 열린다. 이 안에 우리가 바닐라 빈이라고 일컬을 콩~! 빈이 들어있는데 요 속재료를 이용해서 우리가 잘 아는 디저트를 만든다. 근데 요 재료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는 거죠...
보통 베이킹할 때에는 바닐라빈 대신 바닐라 익스트렉을 사용하는데. 여기서는 진짜 바닐라빈을 사용한다는 거 ㅎ. 미쉐린이 괜히 지정되는 게 아니라는 거.
기념일이라고 이야기하고 가면 디저트 시간에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준다.
나는 개명기념일때 1번, 이번 결혼기념2년차에 1번해서 총 2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생겼는데.
그냥 사진만 덜렁주시는게 아니라 카드 안에 사진을 붙여주셔서 더 오래 보관할 수있게 챙겨주신다.
미국이 기축통화의 위치를 공고히 지켜내온 사실은 주식 좀 한다...싶은 사람들이라면 분명 알고있을 사실이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등장하고 각종 암호화폐가 등장하면서 암호화폐를 이용한 실물거래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시대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서 우리가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것은 이 부분이다.
"암호화폐를 이용한 실물거래가 이루어진다."
최근 페이팔에서 비트코인을 이용한 거래가 가능하게 시스템을 개선한다고했다. 이 말인즉 비트코인은 정말 "화폐"와 동일한 수단으로 인정하겠다는 뜻이다. 화폐가 화폐로서의 가치를 갖게 된 흐름을 이야기 하자면 금본위제까지 언급해야하나... 달러가 지금의 기축통화로써 자리를 공고히 할 수있었던 것은.
"종이쪼가리에 불가한 이 "달러" 라는게 실물과 교환할 수있는 가치를 가진다고 사람들이 믿기 때문이다."
저 믿음을 뒷받침 할 수 있었던 다양한 이유들이 있었겠지만. 주요한 것은 자본주의는 사람들의 믿음에 의해 굴러가는 사회라는 것이고. 사람들의 믿음이 모여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다는 것이다. 바로 비트코인처럼.
비트코인에 대한 나의 시각은 정재승 교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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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인물을 접한 경로는 알쓸신잡에 출연을 했기 때문이었는데. 사람이 참 밝고 흥미로운 과학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내용을 보고서 이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사람이 언급한 내용중에 물론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그 내용을 내가 이해한 바로 요약하면 바로 이러하다.
비트코인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암호화폐를 있게한 블록체인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많은 암호 화폐가 새로이 나타나고 수없이 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집중해야할 것은 비트코인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이다.
그래서 나는 비트코인을 눈여겨 보지 않았다. 비트코인 또한 어느 순간이 돌아온다면 저물어가는 해가 될거라 생각했음으로.... 그 반증으로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았고 요즘에는 기관의 투자자들 또한 비트코인 매수에 몰려들어 가격상승의 주역을 도맡고 있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실물거래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사람들의 믿음에 의한 가치가 실렸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에서 리브라 라는 새로운 화폐를 통용시키겠다고 했을때에 각 국의 은행들에게 두들겨 맞았다.
리브라의 지향점이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사용가능한 화폐" 였는데... 이 말인즉 기축통화의 위치를 위협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미국이 세계 강국의 자리를 공고히 할 수있는 가장 큰 이유가 기축통과국이라는 건데. 그걸 일개 소셜회사가 위협을 하는 꼴이니 가만히 둘 리가 없었다. 덕북에 지커버그는 "리브라"라는 이름을 버리고 "디엠"으로 개명을 하며 실제통화와 연계되는 코인을 여러개 발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했다는 거다. 어찌되었던 기축통화의 위치를 위협하지는 못하게 되었다는 뜻.
그런데 이런 블록체인 기술이니... 비트코인이니... 리브라니...어려운 이야기를 잔뜩한다고 해도... 사실 우리나라는 이미 현금을 사용하는 인원의 비중이 아주 적은 국가이기도하다. 월급을 현금봉투로 받는 시절은 이미 저 멀리 과거의 유물로 남았으며 이제 월급은 통장계좌에 찍힌 1과 0으로 구성된 매트릭스로만 존재한다.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화폐를 가지고 실물을 구매하는 사실을 어느새 우리는 믿고 있다. 이미 디지털화폐의 시대에 진입한 것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구걸도 QR코드로 한다고한다. 우리나라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곧 그렇게 될 날도 머지 않았다. 스타벅스는 현금결제를 하지 않는 매장을 이미 몇 군데나 시범운영하고 있었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편의점의 경우 현금결제가 불가능하게 막혀있다. 마지막으로 동전을 사용한 때가 언제인지 기억해보자.. 나의 경우는 복권을 살때와 같이 현금거래만 가능할때를 제외하고는 현금을 사용해본 적이 전무하다. 요즈음은 축의금/부의금도 카카오로 쏴버리니....
그런데 이러한 "전자화된 현금"들은 그 출처가 전통화폐에 기인하다보니 애초에 전통화폐에서 어떠한...불법적인 루트로 발생해서 전자화되었다면 그를 추적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제 나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하여 전자화폐를 관리, 통용하게 된다면 자금 세탁이 불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한국은행에서는 이미 테스크포스를 만들어서 테스트를 해보고 있다고 하기도한다.
아래는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연구자료 간행물인데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몇군데를 발췌해 보았다.
중안은행이 시중은행이 도맡고있었던 기능을 거두어가게되면서 은행의 입지가 약해질 수 있다는게 나에게는 가장 크게 와 닿았다. 예전보다 은행의 역할이 약해지게 된다면... 지금 은행주를 미리 털어버리는 거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현재 KB금융 주식을 몇 개 보유하고 있는데 차근차근 정리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다.
중앙은행에서 새로운 디지털 암호 화폐를 통용하기 시작한다면 그를 관리할 서버가 충분히 확충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사업이 새로이 나타나지 않을까 지레짐작 해본다.
위와 관련된 파일은 첨부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다운받아서 읽어보시길..
그나저나 중국이 디지털화폐를 만들어서 현재 미국이 잡고있는 기축통화를 위안화로 바꾸려고한다는데 가능할까????? 두고 볼 일이다.
일단 위치가. 압구정인건 그래. 이해할 수 있는데.... 휴... 네비를 찍고 가도 간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한 골목을 두 번이나 왕복을 했다. 방문한 날이 비가 억수로 많이 오는 날이었기도 했는데. 자동차에 타고 있으니 2층 간판이 제대로 보일 리가.. 위에 사진에서 파씨오네 간판을 찾으셨나요? 못 찾으셨죠?
이곳의 간판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보세요.
어린이 보호구역 간판의 우측에 검은 바탕에 흰색으로 쓰여있는 간판이 전부이다. 그럼 매장 입구를 다시 한번 찾아보시겠어요?
우리도 못 찾아서 많이 두리번거렸다. 정답은 저기 어두운... 곳에 덩그러니 놓인 흰색 의자가 있는 곳^^!! 그곳이 2층으로 올라가는 외부 계단과 이어진 곳이고 저곳이 파씨오네의 입구였다. 내가 여태 가본 식당들 파씨오네가 입구 중에 가장 찾기가 어려운 곳이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간판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ㅠㅠ... 계단 아래 작은 표지판이 또 있기는 했지만 나처럼 부주의한 사람을 그냥 쓱 지나치기 쉬울 거 같았다.
그렇게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있으면 다 용서된다..라고 하면서 매장을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계속 여기가 입구가 많나; 사람이 다니는 통로가 맞는가 여러 번 의심했으니까...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렌치 레스토랑 파씨오네는. 보는 바와 같이 미쉐린 가이드에 등록되어있는 곳이다. 일단 맛과 서비스는 보장된다는 생각으로 입장.
프렌치 레스토랑과 미쉐린 가이드 등재 또 입소문으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올 수 없는 곳이었고. 우리는 점심시간에 예약한 때에 맞춰서 입장하였는데 이미 대부분의 테이블이 가득 차 있었다. 바깥에 비가 너무 많아 오고 있어서인지 에어컨은 아주 살벌하게 틀어져있었어서 추위를 느꼈다. 추운 곳에서 식사를 하면 체기가 오르기 때문에 추워서 담요를 요구하였더니 빨갛고 하얀 담요를 어깨에 걸쳐주시는 서비스를 받았다... 서비스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시는 이러한 모습이 파씨오네가 미쉐린 가이드에 등록될 수 있었던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입구 쪽에는 시야가 살짝 가려지는 개인실이 자리해있고. 그 앞으로는 다양한 도기 그릇이 전시되어있었다. 이어지는 공간이 2인, 4인 기준의 테이블이 놓여있는 곳이었고. 우리는 2인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물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등의 절차를 준수했다.
자리에 앉아서 한숨 돌리면 곧이어 파씨오네의 메인 셰프님께서 스페셜 메뉴가 적힌 보드를 들고 오셔서 직접 메뉴를 설명해주신다. 안타깝게도 순식간이어서 메뉴 사진을 담아오지는 못했으나. 스페셜 메뉴인만큼 자주 바뀔 거 같으니... 기왕 방문했다면 스페셜 메뉴를 시켜 보는 거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 세팅이라던가 주위 사진을 찍어두면 좋았을 텐데. 이날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못했다.. 식당에 가기 전에 "비"에 관련된 이슈로 남편과 옥신각신했기 때문. 분명 나는 남편이 한 말을 기억하는데 상대방은 기억을 못 한다고 하니. 내가 바보가 된 거 같은 기분이었다. 얼마 전에 이와 같은 사건이 또 있었는데. 정말 내가 상대방의 말을 왜곡해서 기억을 하는 건지 어쩐 건지....... 분명 그렇게 말을 했는데 자기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그래서 더 억울한 마음이 드는 지도.... 듣지도 않은 말을 들었다고 억지로 우기는 사람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지도 않았고. 내가 기억하는 말이 나를 섭섭하게 하는 말이라서 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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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비 오는 날이어서 밖은 우중충했는데. 매장의 한쪽면이 전부다 통창이어서 바라보기에 좋았다. 나는 등지고 있었지만.. ^^... 남편은 좋은 뷰를 보았겠지... 실제로 우리 둘이 데이트를 하면 내가 빛에 눈이 약해서. 나는 주로 해를 등지거나 창을 등지게 앉고 눈이 건강한 남편은 빛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자주 앉는다. 워커힐 호텔의 식당에서도 좋은 뷰를 보여주기 위해서 의자를 내어주셨으나.. ㅋㅋ 그 자리를 사양하고 남편은 앉혔더니 굉장히 당황해하시는 서버분의 표정이 아직 기억이 난다.
첫 번째 한입거리로 나온 음식은 크림을 채워놓은 슈에 트러블을 얹은 것과 샐러드였던 걸로 기억한다. 다녀온 지로부터 분기가 두 번이나 바뀌어서.... 무슨 샐러드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애써보겠다. 뭔가 새콤.. 달콤한 샐러드류였던 거 같은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샐러리악 맛이 나는 수프였던 걸로 기억을 한다. 샐러리악이 무슨 맛이냐고요? 은은한 샐러리 맛입니다. 꼬독꼬독해요.
하얀 거품은 부담스럽지 않게 가벼웠고 위에 살짝 얹어진 크루통은 눅눅하지 않고 바삭했으며 알록달록하게 얹어진 향신료는 맛을 크게 좌지우지하지 않았으나. 흰색이 대부분인 음식에 포인트를 주어서 심심함을 달래주었다. 음식은 충분하게 따뜻하게 데워져 나왔고 비 오는 추운 날에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던 거 같다.
스프의 메인 재료는 그때그때 바뀌는 거같다. 내가 갔을때의 제료가 샐러리악이 맞는지 확인차 다른사람들의 파씨오네로 검색해서 나오는 블로글을 살펴보았으나 누구는 파스닙이라고 하고 누그는 렌틸콩이라고 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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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내 기준으로 정말 별로 였던 음식인데 비주얼 하나는 끝내줬다. 오븐용 용기에 치즈 그라탱 같은걸 만들고 위에 햇땅콩과 약간의 샐러드와 복숭아를 언저 줬는데... 이런 점이 내가... 프랑스 음식을 많이 좋아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해야 할까? ㅠㅠ 미식의 기준이 나의 입맛을 훨씬 상회해서 내가 美味를 느끼지 못하는 건지... 별로였다. 남편은 매우 좋아했는데 나는 밑에 눌어붙은 치즈와 위에 얹어진 샐러드를 살짝 먹고 말았다.
일전에 먹은 프랑스 음식 중에는 오리 다리 구이와 과일을 함께 내왔었는데.. 나는 과일과 육류의 조합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거 같다.; 그때도 별로였음;
뭐 이 음식은 나는 별로였어도. 과일 킬러인 남편은 매우 흡족해하면서 먹었던 메뉴!
해산물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허브는 바로 딜이다. 연어랑 먹어도 맛있고 다른 생선이나 조개랑 먹어도 맛있는 딜. 그런 딜이 잔뜩 올라간 해산물 요리. 낙지인지.. 문어인지 기억이 안나는 연체동물의 식감은 전혀 질기지 않고 보들보들했고 위에 통으로 얹어진 새우는 제대로 구워져서 새우맛이 넘쳤는데. 내가 좋아하는 굽기가 아니었어서... 반절 정도 먹고 남편에게 위임했다.
이런 식으로 먹다가 넘기고... 먹다가 넘겨서 남편은 늘 본인이 1.5배의 음식을 먹는다고 불평을 하였고. 나는 무시했다. 호호.
다음으로 나온 메인 스테이크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가니쉬로 구워 나온 양파의 단맛이 엄청났고. 스테이크가 정말 완벽하게 구워져서 나왔기 때문이다. 씨겨자가 살짝 모자란 느낌이었는데 조금만 더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록색의 루꼴라를 얹어서 색감도 풍부하고. 훌---륭.
프랑스 레스토랑에 갔으면 디저트는 밀푀유가 나오는 게 인지상정. 이제는 좀 지겨워 지려고 해..☆
밑에 초콜릿을 살짝 발랐었나.. 해서 접시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신경 써준 점이 좋았다. 먹는사람도 신경써주는 이럼 선세한 파씨오네.... 크림이 내 예상보다 더 포슬포슬한 모습이었는데 맛을 아주 크리미 한 게 맛있었다. 페이스츄리도 굉장히 바삭바삭하고. 슈거 파우더는 조금 덜 뿌려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보기에는 예뻐 보이지만 먹으면서 지저분해져 버리니까요...
나름대로 미국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이후부터 데이터를 누적해서 관리하고있다. 직접 손으로 데이터를 추출해가면서 종목 하나하나를 눈여겨서 보고. 어떤 변동이 있었는지를 살펴보면 시장의 돈이 어디로 흘러가고있는지. 어떤곳이 지는 해인지 알아볼 수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한게 벌써.. 몇 개의 포스팅을 하게되었다...
하여간... 일단 S&P500 포함된 종목들의 지난 6개월간의 변동폭을 맵으로 확인하면 아래와 같다.
만은 주린이들이 사항해 마지 않는 FINVIZ.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있다는 강점을 가지고있다. ETF등으로 시장분위기를 파악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색으로 구분된 자료로 확인하는 것만큼 눈에 확 들어오는 건 없으니까.
지난 6개월간의 이력이니까. 내가 막 미국주식에 뛰어들었을때에 시기가 맞아 떨어진다. 이때에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계좌를 만든 뉴비들한테 $40의 지원금을 준다길래. $40가 웬 횡재냐 하면서 계좌를 개설하기도 했었다. 호호. 덕분에 이렇게 꾸준하게 투자를 하게된 아주 훌륭한 미끼였달까....
지금이 12월이고 6개월 전이면 6월달인데. 그때 주식 시장의 차트를 보면 이렇다.
6월정도면 이미 저점을 회복하고, 폭락이전의 상한에 거의 다다른 시점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하고 있었떤 때였다.
만일 이때에 시장지수를 샀더라면...?
NASDAQ : 34%p
S&P 500 : 21%p
다우존스 : 18%p
위와 같은 수익을 얻을 수있을 터였다.
단기로보면 그렇게 크게 이익을 낸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으나
멀리 멀리~ 저 멀리~ 후를 바라보면 어느새 껑충 성장해있는 모습을 바라보는게 바로 투자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수익률 순위
1등: TSLA
2등: ASML
3등: AAPL
1등: TSLA
보유하고있는 종목이 위와같은데. 시장지수를 초월하면서까지 수익을 낸 종목은 TSLA 테슬라가 유일하다.
그 다음으로 수익을 낸 종목은 ASML. 마침 내가 주식을 매수했을때가 뭐 노광장비 주문이 취소가 되었네 어쩌네 하던때여서 하락할때에 구매를 했었어서 수익률이 높게 잡혔다.
3등:AAPL
애플도 뭐. 말하면 입아프지. 이미 전세계 사람들의 필수소비재가 되었다. 핸드폰 없이 생활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우리 남편만해도 지금 애플폰을 쓰고있는데 다음에 무슨 핸드폰을 살거냐고 물으면 두말할 거 없이 애플폰을 산다고 말한다. 나는 삼성페이의 노예가 되어서 계속 안드로이드를 쓸거지만....
맵말고 좀더 자세한 수치를 확인하기 위한 표는 위와 같다. 테슬라가 미국 시총 순위의 9위를 차지하고있고.. 와우...반도체 파운더리 업체인 TSMC도 13위나 올라왔다. JPM도 순위를 많이 회복하긴했고. 월트 디즈니~~ 최근에 1주 매입했는데. 37위에서 25위까지 많이 올라왔다... 후후 최근에 상한을 콕콕 올려찍고있는데 부디 효자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UNH도 2순위가 상승하였는데 확실히 저점에서 매수를 해서 그런가 10%대의 수익률을 보여주고있어서 뿌듯하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MSFT가.. 그렇게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고있다는 거다. 최근에 조금 올랐는가 싶더니 다시 잔잔해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마이크로 소프트야 힘내!!
반대로 순위가 떨어진 종목들을 확인해보면 알리바바가 요즘 중국 어쩌구 때문에 뚜뚜려맞아서 떨어지고있고. 네슬레도 떨어졌는데(사실 뭐하는 곳인지 몰라서) 잘 모르겠고. 버라이즌(여기도 마찬가지)도 떨어졌다.
밑에 -44,-45,-46,-48,-49,-50 이곳은 8월에 50위까지의 시총순위에 없었던..!!!! 신규로 순위게 진입한 항목들이다. 넷플릭스가 벌써 50위까지 올라오다니 굉장하다. 가정집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ROCU도 아직 순위에 들어오지 못했는데 넷플릭스가 50위라니... 하지만 난 넷플릭스를 사지 않는다.. 왜냐하면 난 넷플릭스에 아직 돈은 쓰지 않았거든.... 물론 다른사람들은 쓰고있지만... 유사한 DIS 디즈니를 매수했기 때문에.. 비슷한 엔터를 구매하는건 조금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넷플릭스 볼게 많아서 좋다고 소문이 나긴했는데. 막상 로그인하면 어떤걸 봐야할지 고민하느라 홈화면을 가장 오래 보고있는다는 이야기도 있기도 했고. 실제로 나도 예전에 넷플릭스를 무료로 체험하는 시기에도 달리 볼만한게 없어서 릭앤 모티인가. 만화를 보면서 시간을 떼우기도 했었어서... 잘..모르겠다;; 남들은 좋다는데; 내가 마음이 동하질 않아서 그런가보다.
예약을 필수로 해야할 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다행스럽게도 남편이 몇주 전부터 이곳을 전화 예약해두었었던 터라 주말 런치를 즐길 수있었다. 남편 하나는 잘 만났다 증말~. 나는 얼굴도 마주치지 않은 상대방과 전화를 한다는게 굉장히 낯설어서... 전화하는 걸 꺼려하는데. 남편은 참 잘한다. 전에는 내가 옥수동에 로컬릿을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하고 갔었는데 날짜를 착각해서 다음날 식사로 예약했었던지라. 자리가 없어서 그대로 돌아서 나온 적도 있다. 이런 일이 몇 번 있고서는 남편이 나에게 예약전화나 문의 전화를 시키질 않는다. 한 번 시켜보았더니 안되겠던거지. ㅎㅎ;
한남동 특성상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큰 매장이 많지가 않다. 오스테리아 오르조도 그렇게 큰 업장이 아니기때문에 전용 주차장을 따로 운영하고있지 않았고. 매장 옆에 발렛하시는 분께 자동차키를 맡기고 올라갔다. 입장하자마자 예약 확인 및 발열체크 QR인증을 했다. 일반식당에서는 QR 체크나, 방문목록을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는 업장도 있었는데. 이곳은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걸 보니 안심이 되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옆의 테이블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릇을 치우면서 손님이 앉았던 자리를 바로 치우고 소독하는 것을 보니 더욱 안심이 되었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바 테이블이었는데. 바로 앞에서 조리를 하는 분들의 움직임들을 관찰할 수있었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셨어서 코로나가 많이 걱정되지 않았다.
위의 사진과 같이 정말 코앞에서 조리를 하는 과정을 보는 즐거움을 가질수 있었다. 위는 이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인 소고기카르파초를 만드는 장면이다.
투뿔 한우 안심 소고기 카르파초 _ 29,000원
영롱함을 내뿜은 소고기 카르파초. 사실 이 매장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메뉴보다 이 소고기 카르파초를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컷기 때문이다. 다른 메뉴는 다른 다이닝에서도 충분히 접할 수있는 메뉴들이었지만... 이 카르파초라는건 아직 먹어보지 못한 요리의 한 종류였기 때문에 더욱 희소성을 갖는 메뉴였다.
소고기 카르파초
1. 안심의 힘줄과 지방을 제거하고 랩으로 감싸 동그랗게 만 다음 냉동실에서 1시간 이상 단단하게 얼려서 굳힌다.
3. 접시에 올리브유를 고르게 바른다음 얼린 안심을 칼 또는 슬라이스기에 얇게 썰어 비닐 랩을 제거하고 반으로 접어 돌려 담는다.
4. 안심 위에 으깬 후추와 소금, 올리브유를 뿌리고 얇게 썬 양송이, 파르메산치즈, 샐러드, 바질잎으로 장식한다. 레몬은 반으로 잘라 별도로 제공한다.
위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나온 소고기 카르파초 만드는 방법이다.
오스테리아 오르조에서는 위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재료를 변경하여 메뉴를 구성했는데 맛본 결과 충분히 맛이 있었다.
한 접시 더 먹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여 ^^;; 그러지는 못했다.
카르파초라는 요리명이 이탈리아의 화가 '비토레 카르파초'의 이름을 따서 만들은 것이란다. 카르파초가 자신의 그림에서 선명한 붉은색을 잘쓰는데 이게 요리의 주재료였던 소고기를 연상하게되러 이런 이름이 되었다는데 그럴싸 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카르파초는 맨처음에는 저렇게 접시에 넓게 펼쳐진 상태로 서빙이 된다. 옆자리로 직원분께서 자리하고 계시다가. 경건한 포토타임이 끝나면 포크 두 개를 이용하여 먹기 좋게 돌돌 말아서 위에 소스를 뿌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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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상상할 수있는 딱 맛있는 그 맛이다.
넓게 펼친 소고기의 부드러운 육질 안에 감싸인 고소한 루꼴라가 아삭거리고. 겉을 카라멜화한 호두를 부숴서 넣어서 고소함과 달콤함도 느낄 수있다. 또 파르마산 치즈를 썰어서 말아넣었기 때문에 풍미와 짠맛이 잘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한 껏 느낄 수있다. 오스테리아 오르조 매장에 들릴일이 있다면 꼭 이 메뉴를 먹어봤으면 좋겠다.
위의 메뉴는 에피타이져있기 때문에 이제 본식.
화이트 라구 파스타+트러플추가 _ 37,000원
맛있었다. 얇디 얇은 생면에 소고기 라구에 노른자 소스가 곁들어지니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데 거기에다가 치즈를 한 번 더 갈아서 얹고 그 위에 풍피의 여왕인 화이트트러플을 슬라이스해서 얹었으니. 풍미 + 풍미가 입안에서 넘치다 못해 터진다.
나는 전에 생면 파스타가 유명하다는 곳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 하필 그날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는 못했어서 생면을 먹고 얹힌적이 있었다. 생면이 속에서 단단하게 뭉쳐서 고생을 했는데. 그 이후로 생면을 먹을때는 조심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서 야곰야곰 조금씩 먹었는데... 예전에 얹혔던 기억이고 뭐고 정말 너무 맛있어서 행복한 기억이 생겼다. (근데 양이 적다...)
스파이시 크랩 리조토 _ 26,000원
홍게살과 콩피한 노른자, 스파이시한 소스의 리조토로 설명되는 메뉴~
여기저기 노른자가 많이 쓰여서인지 어떤 직원 한분은 계속 계란을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거나, 요즘에 많이들 쓰는 전란이라고하나.. 노른자만 모아서 우유곽에 담겨있는 그런거. 그런거를 준비를 계속 하시더라.
이 메뉴를 선택한 이유는. 뭔가.. 게살이들어가는 음식이 있으면 늘 워커힐 호텔의 피자힐에서 먹었던 크랩파스타의 맛을 떠올리게 되버리는데. 그 맛을 생각하면서 주문을 하면 꼭 그 맛은 아닌... 슬픈 선택을 계속 반복하게된다.
일단 가격부터 크게 차이나지만. 역시 워커힐 호텔의 진한 게의 맛을 따라오지는 못한건 당연했다. 그러면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곳이 있는데 내 마음속의 2순위는 다엔조의 비스큐 파스타이다.
다엔조의 비스큐 파스타는 갖은 허브와 양파, 당근, 샐러리 등의 여러가지 야채와 미니 랍스터인 스캄피를 오랫동안 끓여낸 랍스터 소스(비스큐)를 사용하여 만떼까레한, 신선한 해산물의 고소한 감칠맛이 극대화된 메뉴인데. 이 음식이 내 마음속의 2등이다. 그렇다면 오스테리아 오르조의 스파이시 크랩 리조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