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해외주식투자 39

[투자점검] 2021년 내 자산은 얼마나 늘어났을까? 2021년 연말정산

회사업무를 손에서 놓게 되니 너무 심심하다. 아기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마냥 기다리면서 시간을 소비하는 것도 너무 아까우니까...뭐라도 기록해놓자 싶었는데 생각난 것이 투자기간 연말정산하기!! 2021년 연초 대비 2021년 연말 시점에 나의 자산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파악하는 글을 한 번 써볼까 한다. 나는 그동안 매월 가계부를 쓰듯이 나의 자산현황을 "자본가 되는 로드맵"이라고 이름 붙인 엑셀 파일에 정리를 해왔다. 2021년 1월에 2021년동안 모았으면 좋겠다고 목표로 삼은 자산은 8천1백만원이었다. 그런데 2021년 내내 투자를 하는 동안 환율이 오르고, 주식 수익률이 오르고 임신축하금과 보험료중도해지금 등이 들어오게되면서 목표치를 수정하게되었고 최종 목표치는 1억이 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

[투자일기] 미국주식 또 다시 불장. 그리고 새로운 오미크론

하루는 치솟고 하루는 바닥치는 주식이 요동치는 며칠이 이어지고있다. 남아공에서 시작된 오미크론이 현재 지배바이러스가 된 델타의 몇 배라고 하며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완벽한 공포에 시장이 잠식되었고 장기투자자들에게는 매수하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VIX 지수도 꽤나 높아졌다. 안타깝게도 환율이... 그렇게 좋지 못하기 때문에... 또다시 ㅎ 가지고있는 예수금의 범위내에서 추가매수를 계획하고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위드코로나의 영향인지 간당간당하게 중병상 수치를 밑돌고있어서. 국 내외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시장 전반에 짙게 드리워진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전 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미국주식 시장의 분위기가 안좋아지면 덩달아 우리 국가의 주식시장 분위기도 안좋아지는데 이럴때에는 보수적으로 투자를..

[투자공부] 미국 10년물, 2년물 금리를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

경제위기 신호 파악하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 물가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 경제호황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 경제불황 미국 2년물 국채 금리 = 통화정책의 대리변수 2년물 금리 상승> 금리 인상=통화정책 긴축 2년물 금리 하락> 금리 하락=통화정책 완화 따라서 10년물 국채 금리와 2년물 국채 금리간의 차이가 많이 벌어질 수록 투자시장의 분위기가 좋고 10년물 국채 금리과 2년물 국채 금리간의 차이가 많이 줄어들수록 투자시장의 분위기가 안좋아진다. 이와 더불어 컨퍼런스보드에서 매주 화요일에 발행하는 소비자신뢰지수(CCI: Consumer Confidence Index)를 함께 보면 소비자들의 장기에 대한 기대치와 현재 상황에 인지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같은 금리와 비슷한 방향성을..

[투자일기] 미국주식이냐 한국주식이냐

요즘들어서 미국주식 vs 한국주식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나도 첫 시작은 한국주식으로 시작하긴 했었으나... 이래저래 알아보고 공부하다보니까 결국 결론은 미국주식으로 났다. 그리고 그 생각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더 공고해지고있다. 특히나 지금과 같이 일반적이지 않은 경제시장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미국에서 양적완화로 시장에 말도안되는 거의 십년치에 달하는 달러를 풀어버렸고 그로인해 인플레이션이 다가오는게 불보듯 뻔한 현실이다. 유가선물이 마이너스였던 때도 있고 금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 때도 있었으며 금리는 저금리가되어 대출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기도했다. 시장에 돈이 넘치게되니 한국주식 또한 미국주식처럼 넘치게 올랐는데. 문제는 FOMC에서 양적완화를 줄이겠다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면서였..

[피해배상] 비행기소음피해보상금 승소 및 보상금입금

http://www.taeinlaw.com/ 비행기 소음피해 배상신청 www.taeinlaw.com 내가 살던 본가는 수원으로 공군비행장의 소음피해가 굉장히 심한 곳이었다. 전투비행기가 훈련을 하러 날아오르면 티비 소리는 물론이거니와 전화통화도 불가하고 심할 때에는 창문에 진동이 느껴지기까지 했었다. 학생과 회사원인 나와 아빠는 비행기 소음 범위 외의 지역으로 학교로 회사로 가있어서 피해가 심하지는 않았지만 늘상 집안에만 있었던 가정주부인 엄마는 난청, 이명이 심해지고 가는귀가 먹었다. 그러던 중에 비행기 소음피해보상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우리 가족은 단체로 소송 신청을 했다. 개인으로 진행되지 않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한데 모아서 소송을 하는 것이었다. 개개인별로 연락은 없었고 언니가 결혼할 즈음되..

[투자일기] 미국주식 시황_어마어마한 상승장

지난 한달간의 주식상승 퍼폼이 어마무시하다. 헝다그룹 파산설부터 시작되었던 주식하락장이 급격히 회복하면서 주식상승 반등이 어마어마했던 것. 테슬라는 한달간 상승률이 37.85%나된다. 우와우. 덕분에 30%대로 떨어졌던 나의 미국주식 수익률이 현재는 45%에 육박하게되었다. 다시보아도 굉장하다. 뭐 이번 상승장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급격히 오른만큼 다시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일희일비 하지는 말아야겠다. 또 이렇게 회복되는 시장을 보면서 느끼는데. 공포에서 사야한다는 그 말이 몇 번이고 되새겨진다. 주가가 빨간불로 마구하락할때에 기회를 잡는 사람이 초록불을 즐길 수있다. 주식을 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반복되는 주식조정장을 맞이할때마다 마인드가 다잡히는게 느껴진다. 처음 조정장을 ..

[투자일기] 3월 FOMC 회의 중점사항 및 대응

ㅅ지난밤까지 있었던 3월 FOMC 회의 내용에 관한 정리가 잘 되어있는 뉴스기사가 있어서 링크를 가져와봤다. www.sedaily.com/NewsVIew/22JUTT9D86 조금씩 다가오는 긴축의 그림자…3월 FOMC 총정리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준 기자회견 화면캡처역시 월가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금의 제로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속도를 유지하기로 www.sedaily.com 뉴스 본문의 주요 사항 5가지는 위와 같다. 주린이의 입장에서 투자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급박하게 전체적으로 리밸런싱 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뉴스 기사에서 확인할 수있는 바와 같이 머지않아 금리인상은 도래하게 될것이고. 그때가..

[투자일기] 이번 조정장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주식성격별 매수시점)

#주린이 #미국주식 #투자일기 #국채금리 #주식하락 2021/03/15 미국주식 조정장을 대비한 경험담을 풀어놓아보겠다...국채금리라던지 파월의장의 발언등을 눈여겨보고있다가 조정이 왔을때를 대비하여 포트폴리오리밸런싱을 했고 그에 따른 소소한 수익을 얻었다. 아래는 그때마다 적었던 블로그 글들이니 보실 분들은 구경하시길.... ▼미국 주식시장 모니터링 foliagebrn.tistory.com/83?category=846870 ▼미국 주식포트폴리오 리밸런싱 foliagebrn.tistory.com/86?category=846870 일단 오늘의 주식장 분위기 파악을 위하여 여러가지 주요 지표들을 우선 살펴보자... VIX 지수는 안정권으로 들어선 것으로 보여지고, FEAR & GREED도 안정세로 완벽히 돌아..

애드센스 광고 2달간 수익 확인

애드센스를 달아놓은지 두 달이 훌쩍 넘었다. 1월 초에 광고를 달고 벌써 두달이 넘었는데 그간 발생한 수익을 확인해보려고한다. 내 피씨에는 ADGAURD가 설치되어 있어서 광고차단기능으로 티스토리의 수익내역을 잘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제대로 확인을 한 적이 그리 많지 않았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한 참을 방치해두다가, 마음먹고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들을 다녀온 리뷰를 열심히 쓰고 애드고시를 지원했다. 지원한지 3일만에 합격 메일이 날라와서 바로 광고를 달았으니 큰 어려움없이 애드고시를 통과한 편이라고생각한다. 워낙에 키보드로 뚝딱뚝딱 이것저것 글 쓰는걸 좋아했기도 헀으니까. 평소 글쓰기를 하지 않았던 사람이 소재도 없이 갑자기 글을 쓰려면 여러모로 곤란할 거 같기는하다... 지금..

[투자일기] 삼성전자 주주총회 소집/특별배당금

#주린이 #투자일기 #삼성전자 #주주총회 #특별배당 재택근무하느라고 밖을 나가지 않아서 우편물이 도착하는줄도 몰랐었다. 남펴이 퇴근하며 집에들어오는길에 우편함에서 내 앞으로 도착한 주주총회 참석장을 건네주었다. 주주총회는 생각도 못했었던지라 삼성전자에서 배당금 지급 통지서를 보낸걸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배당통지서는 전자화시켜서 우편으로 오지 않는걸 알고있어서 의아해했다. 내용을 찬찬히 뜯어보니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하니 이에 대한 설명을 우편물로 알려준 듯하다. 주주로써의 권리를 행함에있어서 어려움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일부러 서면통지를 한게 아닐까 생각하다. 우리처럼 전자기기가 익숙한 세대가 있는 반면,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도 있을 테니까. 정보의 접근성을 고려한게 아니었을까. 이번 정기주주총..